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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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강오환
- 05.08.03 11:0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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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과객14
- 05.08.03 11:0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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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5.08.03 11:1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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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작은마음
- 05.08.03 11:1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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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조까.
- 05.08.03 11:1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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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초극의지
- 05.08.03 11:2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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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초보유부녀
- 05.08.03 11:2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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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의
- 05.08.03 11:4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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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Quasar
- 05.08.03 12:10
- No. 9
잘못된 생각 인듯하네요.
그럼 작가는 항상 그자리에서 제자리 걸음할뿐이고 더이상의 진보는 없겠죠.
그리고 인터넷 연재 사이트는 누구 하나의 것이라고만 할수 없습니다.
작가들뿐만 아니라 독자들역시도 이끌어 가는거죠.
그리고 작가들중에서는 또한 독자일수도 있고 독자들은 또 작가가 될수 있습니다.
물론 악플과 비판을 떠난 황당한 글들은 저도 추방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작품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단점을 비판하거나 하는 행동들은 작가들에게 더 발전이 됩니다.
그리고 독자들의 비판이 없다면 독자들이 좋아하는 기호는 뭔지 또는 자신의 글에서 단점은 뭔지 에 대해 모르는 판에 출판등을 하게 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출판시장에서 설자를 없을겁니다.
그렇니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
- Lv.1 Quasar
- 05.08.03 12:14
- No. 10
그리고 물론 독자가 작가와 작품에 애정이 있어야 하긴 하지만
냉정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안위하고 어영부영한 태도는 작가들에게 어 이정도 써도 작품이 팔리네 ?또는 이정도만 써도 되겠구나 등의 식으로 되게 됩니다.
물론 열심히 쓰시던 작가님들도 그정도만 써도 되니 더 퇴고할필요도 없고 그냥 써서 내는 거죠.
그건 작가를 망치는 길입니다.
작가들을 심도있고 애정있게 비판하는게 작가의 도움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안팔리는 작품을 하나 사라고 하셨는데요.
만약 그렇게 그작품이 팔린다면 그 작가는 이정도로 쓰면 되겠다 싶어서 더 낫게 쓸생각을 안할겁니다.
물론 하겠지만 독자들의 비판과 격려없는 작가에게 있어서 큰 발전을 기대하기엔 어렵겠죠. -
- Lv.1 여우비
- 05.08.03 12:18
- No. 11
동감이네요....
어제 어떤 글을 보니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지금 나오는 등장 인물이 진부하다' 는 글을 읽었습니다...
며칠 전만해도 추천글이 올라오던 글이었는데 말이죠...
맘이 좀 씁쓸했습니다....
작가가 줄거리를 잡고 주인공과 그 외 주변인물들을 써 나가는 것은 작가의 고유 권한입니다....
잠깐 본인의 생각과 맞지 않는 인물이 주인공이 되지 않는다고 재미없다느니 선작에서 빼겠다느니...이래저래 말이 나오는것을 보고 그 글을 작가님이 읽으셨으면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평론가가 아닙니다...
그냥 무협이 좋고 판타지가 좋아서 여기 있는 글들을 읽을뿐입니다..
초보유부녀님 말씀대로 이 곳은 작가님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사이트 입니다....
본인이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도 읽게 하고 싶어 추천글 올리는 것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 글들을 읽고 제가 찾지 못했던 재미있는 글 읽게 되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되지도 않는 이유를 들어 작가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그런 글들 이제는 읽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 신단수
- 05.08.03 12:2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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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HappyDay
- 05.08.03 12:35
- No. 13
신단수님 말대로 위의 말은 이상적인 독자겠지요//
'이유없는 비판글' 은 비난받을 만하나
'이유있는 비평글' 은 작가분들께서 한걸음 발전해나아갈 수 있는
하나의 초석이 됩니다.
그것을 자제해달라는 말은
작가분들께서 자신의 실력에 만족하고
더이상의 발전의 여지를 스스로 좁혀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아프다고 해서
그 자체의 모습에 만족하고
그 자리에 안주해버리시겠습니까?
좋은 약이 몸에 쓴 법입니다.
비평글이 올라온 다는 것은
그만큼 최소한 어느정도의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그 비평글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살펴보시고
다음에 글을 쓰실 때는 조금 더 신경을 쓰면서
쓰신다면 조금씩 조금씩 글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Lv.56 百業
- 05.08.03 12:37
- No. 14
글이란 출판이 된(또는 인터넷 연재란에 글이 올라오는 순간) 순간부터 작가만의 것이 아니게 됩니다. 출판을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남들이 봐줄 것을 기대하며 쓴 글이 아니라면 독자들이 이래라 저래라 비평할 권리는 없겠지요. 하지만 출판을 목적으로 쓴 글들, 독자들이 봐줄것을 기대하며 쓴 글이라면 독자에게 공개된 순간부터 그 글은 작가만의 것이 아니게 됩니다. 악의적으로 비방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라면 그게 상처가 될지라도 작가는 그걸 감안하고 받아들일줄 알아야 하는게 작가입니다. 왜 그걸 거부하려고 하십니까? 이 사이트가 독자를, 소비자를 위한 사이트가 아니라고요? 이 고무판의 회원 대부분이 독자입니다. 독자가 없다면 어느 작가가 자기 글을 여기에 올리려고 하겠습니까? 작가들은 고무판의 회원들, 독자분들을 통해서 자기가 쓴 글의 인지도를 알 수있게 그를 통해 시장성을 점쳐볼 수 있습니다. 악의적인 비판이 아니라면, 그 비판이 전혀 근거없는 소리가 아니라면 작가의 소양으로서 다 수용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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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은(河誾)
- 05.08.03 12:43
- No. 15
하등 상관없는 얘기로 힘을 빼는 리플이나, 이해할 수 없는 악플은 지양되어야 하겠지만, 어느 정도 "근거를 갖춘 비판, 비평"은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일색의 글은 없다 생각합니다, 또한 그건 작가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비판이나 비평글을 쓴다는 것 자체도 그 글에 애정이 있지 않고서야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런 글을 곱씹어서 작가분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반길 일이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글이 흔들린다면 중심을 잡도록 옆에서 자리를 지켜줘야 겠지요. 이도저도 아닌 채 자멸을 하게 된다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독자는 냉기와 온기를 모두 갖고 글을 저울질 합니다. 중심을 잡는 것은 작가분들께서 해 주셔야 겠지요. 물론 아픈 말을 사용하지 않고도 글의 '단점'을 꼬집어 주시는 분들이 더 보기 좋긴 합니다만(笑) -
- Lv.76 라코
- 05.08.03 12:4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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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武無
- 05.08.03 13:5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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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야담
- 05.08.03 14:07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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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연우연
- 05.08.03 14:53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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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연자
- 05.08.03 15:27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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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외로운남자
- 05.08.03 16:29
- No. 21
글을 써본 사람만이 비평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죠...
여기 고무판에는 다양한 취향과 감성을 가진 독자들이 있습니다.
독자들이 어떤 감상이나 비평을 늘어놓더라도 그것이 단순 비방만
아니라면 곱씹어 봐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치하지만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좋은 분들도 있고,
진중하면서 호쾌한 이야기를 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다양한 독자들의 감상을 본다면 작가가 스스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작품에 반영할지 아닐지는 작가의 몫이죠.
그런 비평이나 감상을 듣기가 싫다면 여기가 아니라
글을 완성해서 출판사로 가져가세요~!
P.S. 글써본 사람만이 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독자는 읽기만 하라는 주장은 정말 지겹도록 나오는 건데,
그런 애기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작가는 양질의 글을 쓴다는 작가의 역할이 있고,
독자는 그글을 읽고 감상할 수 있다는 독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영화비평가가 아니면 영화에 대해 이야기 못합니까?
그냥 극장이나 TV에서 나오는 영화나 묵묵히 보고 있어야 하나요? -
- Lv.11 韶流
- 05.08.03 16:32
- No. 22
연자 <-- 매우 재밌는 논리였습니다. 작가님에게 허락받고 정식으로 비평을 해라..
마치 어떤 물건을 샀는데..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 회사 사이트에 "이건 ~~ 이래서 이랬습니다. 어떻게 안되나요?" 라고 질문했더니
"그건 개발자에게 한번 그렇게 말해도 되는지 우선 물어보신 다음에 저희에게 연락주십쇼" 라고
말한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연재한담이 비록 작가님들이 주로 계신곳인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그 틀은 무너지고 독자님들이 대부분이 되어버렸죠. 즉 개방되었습니다. 개방되어진 곳에서 물건(상품)에 대한 불평이나 비평 같은걸 할수 없다는 것 자체가 넌센습니다. 비평을 받고 싶지 않으면 연재하지 않으면 됩니다. 물론 독자로서 보고싶은 글이 연중 먹는다면 매우 슬픈일이나.. 그게 싫으시다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저로서는 매우 이해하기 힘든 논리여서 한번 저의 생각을 읊어보았습니다. -
- Lv.18 연우연
- 05.08.03 17:02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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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마오™
- 05.08.03 17:06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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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루플루시카
- 05.08.03 17:56
- No. 25
-
- Lv.1 몽a
- 05.08.03 17:58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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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남가일몽
- 05.08.03 18:59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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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눈먼자들의
- 05.08.03 20:3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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