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초보유부녀
작성
05.08.03 10:53
조회
748

요 근래에 상당히 비추에 가까운 글들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고무림에 오시는 동도분들중에는,

스스로 비평가의 수준에 도달할 만한 경력 가지신 분도 많고,

실제로 비평가로 활약하시는 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 무협과 환타지에 관한 애정으로 이런 저런 글들이 올라오는걸로,,

저는 생각합니다.

------

그런데, 고무판의 사이트는 제가 알기로는

소비자를 위한 사이트, 독자를 위한 사이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글을 쓰는 초보 작가들, 정규 연재를 준비하고,

비록 정말 얼마안되는 쟝르 소설 시장에서,

그런대로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금강님과 운영자님들께서 고생하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독자는 이빨을 드러낸 소비자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요 근래 쟝르 소설들은 진부한거 같다.

어떤 소설은 초기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진부하다,

어떠 어떠한 글에는 이런 오류가 있다.

어떤 글에는 잘못된 역사를 미화한다..

-------------

그 글을 쓰는 작가님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문장 하나 하나를 쓰면서 얼마나 고민하면서 쓸지 말입니다.

대구의 박현 작가님은 사설에서 보인 하루동안 작가로서의 생활을

찾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그렇게 그렇게 힘들게 나온 글들입니다.

글 이란게 작가 자신이기 때문에 그러할 것입니다.

--------------

물룬 독자로서의 고무판 동도님들도,

더욱 나은 소설을 바라는 애정때문에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애정을 다르게 표현하면 안될까요,

잘 안 읽혀지는 소설도 끝까지 결말까지 참고 읽어낸다든가,

이번 작품에는 실망을 했다면, 다음 작품에는 나아지리라 기대를 한다거나,

전업 작가가 되기에 아직 출판 부수가 부족한 작가라면,

없는 지갑 털어서 나라도 책 한부 더 산다거나,

이런 애정 표현을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는 공장의 기계가 아닙니다.

독자의 애정 속에서 같이 커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는 단순한 문화 소비자가 아닙니다.

그 문화의 주체입니다.

그럼 논리 없는 글을 감정에 실어서 이제 그만 적습니다


Comment ' 28

  • 작성자
    Lv.82 강오환
    작성일
    05.08.03 11:00
    No. 1

    동감입니다.
    어떤 분은 제가 몇번이나 뭐라고 했는데도 책을 찢겠다고도 하질 않나 어떤분은 이런 글은 보지말라라는 글이나, 이런건 논리적으로 어긋난다. 차라리 글을 쓰지 말라는등 정말 작가님들께 엄청난 무례를 저지르고 있지요. 그래놓고 그들이 하는 말이 우리보고 '그럼 네가 글 써봐'라는 소리라던지 '악플, 말꼬리늘어잡기'는 사절이라 하면서 왜 그따위식으로 글을 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작가님들의 소중한 글들. 우리도 소중히 여깁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과객14
    작성일
    05.08.03 11:05
    No. 2

    아 멋지군요
    이빨을 드러낸 소비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08.03 11:11
    No. 3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 라는 말이 있지요.
    그냥 이유없는 악플은 좋지 않지만..

    비판은... 장난으로 던진 돌이 아니기에... 나름대로 수용해도 될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마음
    작성일
    05.08.03 11:14
    No. 4

    동감 10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조까.
    작성일
    05.08.03 11:18
    No. 5

    일단은...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극의지
    작성일
    05.08.03 11:20
    No. 6

    음...악플이나 작품을 함부로 평가하는게 올바르지 않다는것은 이해가 가지만...없는 지갑 털어서 책 한부를 더 산다는 건...너무 불필요한 것 같은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보유부녀
    작성일
    05.08.03 11:25
    No. 7

    초극의지님 하나의 예를 들었습니다.

    시장의 확대는 소비의 확대와 어느 정도 동일한 측면을 가집니다.

    한 권 한 권의 부수가 증가하여 전체적인 파이가 커지는 것입니다.

    기존의 시장(파이)를 나누어 먹는게 아니라,

    전체의 파이를 키웠으면 좋겠다는 예의 일환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괴의
    작성일
    05.08.03 11:48
    No. 8

    이빨을 드런낸 소비자..
    강렬하군요;;

    무언가 이상하지만 콕 집어낼 수 없다면
    넘어가는 것이 무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Quasar
    작성일
    05.08.03 12:10
    No. 9

    잘못된 생각 인듯하네요.

    그럼 작가는 항상 그자리에서 제자리 걸음할뿐이고 더이상의 진보는 없겠죠.

    그리고 인터넷 연재 사이트는 누구 하나의 것이라고만 할수 없습니다.

    작가들뿐만 아니라 독자들역시도 이끌어 가는거죠.

    그리고 작가들중에서는 또한 독자일수도 있고 독자들은 또 작가가 될수 있습니다.

    물론 악플과 비판을 떠난 황당한 글들은 저도 추방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작품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단점을 비판하거나 하는 행동들은 작가들에게 더 발전이 됩니다.

    그리고 독자들의 비판이 없다면 독자들이 좋아하는 기호는 뭔지 또는 자신의 글에서 단점은 뭔지 에 대해 모르는 판에 출판등을 하게 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출판시장에서 설자를 없을겁니다.

    그렇니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Quasar
    작성일
    05.08.03 12:14
    No. 10

    그리고 물론 독자가 작가와 작품에 애정이 있어야 하긴 하지만

    냉정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안위하고 어영부영한 태도는 작가들에게 어 이정도 써도 작품이 팔리네 ?또는 이정도만 써도 되겠구나 등의 식으로 되게 됩니다.

    물론 열심히 쓰시던 작가님들도 그정도만 써도 되니 더 퇴고할필요도 없고 그냥 써서 내는 거죠.

    그건 작가를 망치는 길입니다.

    작가들을 심도있고 애정있게 비판하는게 작가의 도움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안팔리는 작품을 하나 사라고 하셨는데요.

    만약 그렇게 그작품이 팔린다면 그 작가는 이정도로 쓰면 되겠다 싶어서 더 낫게 쓸생각을 안할겁니다.

    물론 하겠지만 독자들의 비판과 격려없는 작가에게 있어서 큰 발전을 기대하기엔 어렵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우비
    작성일
    05.08.03 12:18
    No. 11

    동감이네요....
    어제 어떤 글을 보니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지금 나오는 등장 인물이 진부하다' 는 글을 읽었습니다...
    며칠 전만해도 추천글이 올라오던 글이었는데 말이죠...
    맘이 좀 씁쓸했습니다....
    작가가 줄거리를 잡고 주인공과 그 외 주변인물들을 써 나가는 것은 작가의 고유 권한입니다....
    잠깐 본인의 생각과 맞지 않는 인물이 주인공이 되지 않는다고 재미없다느니 선작에서 빼겠다느니...이래저래 말이 나오는것을 보고 그 글을 작가님이 읽으셨으면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평론가가 아닙니다...
    그냥 무협이 좋고 판타지가 좋아서 여기 있는 글들을 읽을뿐입니다..
    초보유부녀님 말씀대로 이 곳은 작가님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사이트 입니다....


    본인이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도 읽게 하고 싶어 추천글 올리는 것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 글들을 읽고 제가 찾지 못했던 재미있는 글 읽게 되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되지도 않는 이유를 들어 작가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그런 글들 이제는 읽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단수
    작성일
    05.08.03 12:20
    No. 12

    굉장히 이상향 적인 독자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네요..ㅠ_ㅠ
    현실과 천만년쯤 떨어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HappyDay
    작성일
    05.08.03 12:35
    No. 13

    신단수님 말대로 위의 말은 이상적인 독자겠지요//

    '이유없는 비판글' 은 비난받을 만하나

    '이유있는 비평글' 은 작가분들께서 한걸음 발전해나아갈 수 있는

    하나의 초석이 됩니다.

    그것을 자제해달라는 말은

    작가분들께서 자신의 실력에 만족하고

    더이상의 발전의 여지를 스스로 좁혀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아프다고 해서

    그 자체의 모습에 만족하고

    그 자리에 안주해버리시겠습니까?

    좋은 약이 몸에 쓴 법입니다.

    비평글이 올라온 다는 것은

    그만큼 최소한 어느정도의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그 비평글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살펴보시고

    다음에 글을 쓰실 때는 조금 더 신경을 쓰면서

    쓰신다면 조금씩 조금씩 글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百業
    작성일
    05.08.03 12:37
    No. 14

    글이란 출판이 된(또는 인터넷 연재란에 글이 올라오는 순간) 순간부터 작가만의 것이 아니게 됩니다. 출판을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남들이 봐줄 것을 기대하며 쓴 글이 아니라면 독자들이 이래라 저래라 비평할 권리는 없겠지요. 하지만 출판을 목적으로 쓴 글들, 독자들이 봐줄것을 기대하며 쓴 글이라면 독자에게 공개된 순간부터 그 글은 작가만의 것이 아니게 됩니다. 악의적으로 비방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라면 그게 상처가 될지라도 작가는 그걸 감안하고 받아들일줄 알아야 하는게 작가입니다. 왜 그걸 거부하려고 하십니까? 이 사이트가 독자를, 소비자를 위한 사이트가 아니라고요? 이 고무판의 회원 대부분이 독자입니다. 독자가 없다면 어느 작가가 자기 글을 여기에 올리려고 하겠습니까? 작가들은 고무판의 회원들, 독자분들을 통해서 자기가 쓴 글의 인지도를 알 수있게 그를 통해 시장성을 점쳐볼 수 있습니다. 악의적인 비판이 아니라면, 그 비판이 전혀 근거없는 소리가 아니라면 작가의 소양으로서 다 수용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은(河誾)
    작성일
    05.08.03 12:43
    No. 15

    하등 상관없는 얘기로 힘을 빼는 리플이나, 이해할 수 없는 악플은 지양되어야 하겠지만, 어느 정도 "근거를 갖춘 비판, 비평"은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일색의 글은 없다 생각합니다, 또한 그건 작가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비판이나 비평글을 쓴다는 것 자체도 그 글에 애정이 있지 않고서야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런 글을 곱씹어서 작가분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반길 일이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글이 흔들린다면 중심을 잡도록 옆에서 자리를 지켜줘야 겠지요. 이도저도 아닌 채 자멸을 하게 된다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독자는 냉기와 온기를 모두 갖고 글을 저울질 합니다. 중심을 잡는 것은 작가분들께서 해 주셔야 겠지요. 물론 아픈 말을 사용하지 않고도 글의 '단점'을 꼬집어 주시는 분들이 더 보기 좋긴 합니다만(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6 라코
    작성일
    05.08.03 12:48
    No. 16

    인터넷의 장점이자 단점이 아닐지..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글을 접할 수 있는 만큼 이미 연재를 할때 그에대한 각오는 해야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악성찌질이들이 있는 만큼 작가에게 충고나 지적, 격려의 말한마디라도 건네는 독자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훌륭한 비평조차 거슬린다면 할말 없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無
    작성일
    05.08.03 13:51
    No. 17

    어떤 식으로든.. 양질의 비평이 등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너무 모자람인 상황인가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환야담
    작성일
    05.08.03 14:07
    No. 18

    초보 유부녀님 글에 백퍼센트 공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연우연
    작성일
    05.08.03 14:53
    No. 19

    이런 자세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비평을 하시기 전에, 비평할 작품에 대한 애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양질의 비평'이 나온다 여겨집니다. 그리고 최소한 글을 써보신 분이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글을 쓰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자세라면 작가에게는 그 비평이 약이 될 테고, 비평문화(?)는 한 층 더 발전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연자
    작성일
    05.08.03 15:27
    No. 20

    고무판에 작가님에게 허락받고 정식으로 비평을할수 있는데요.

    그렇게 정식으로 하십시오

    비평글이라고 자기딴엔 잘썼다하지만 남이보면 절대 아닌 경우가 태반입니다

    솔직히 저는 Happyday님의 여타 소설의 비난(댓글)을 봐서 불쾌한적도 몇번있었답니다.

    말씀은 맞는말이나 말처럼 행동이 따라주기 힘들때가 많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5.08.03 16:29
    No. 21

    글을 써본 사람만이 비평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죠...
    여기 고무판에는 다양한 취향과 감성을 가진 독자들이 있습니다.
    독자들이 어떤 감상이나 비평을 늘어놓더라도 그것이 단순 비방만
    아니라면 곱씹어 봐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치하지만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좋은 분들도 있고,
    진중하면서 호쾌한 이야기를 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다양한 독자들의 감상을 본다면 작가가 스스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작품에 반영할지 아닐지는 작가의 몫이죠.
    그런 비평이나 감상을 듣기가 싫다면 여기가 아니라
    글을 완성해서 출판사로 가져가세요~!

    P.S. 글써본 사람만이 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독자는 읽기만 하라는 주장은 정말 지겹도록 나오는 건데,
    그런 애기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작가는 양질의 글을 쓴다는 작가의 역할이 있고,
    독자는 그글을 읽고 감상할 수 있다는 독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영화비평가가 아니면 영화에 대해 이야기 못합니까?
    그냥 극장이나 TV에서 나오는 영화나 묵묵히 보고 있어야 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8.03 16:32
    No. 22

    연자 <-- 매우 재밌는 논리였습니다. 작가님에게 허락받고 정식으로 비평을 해라..

    마치 어떤 물건을 샀는데..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 회사 사이트에 "이건 ~~ 이래서 이랬습니다. 어떻게 안되나요?" 라고 질문했더니

    "그건 개발자에게 한번 그렇게 말해도 되는지 우선 물어보신 다음에 저희에게 연락주십쇼" 라고

    말한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연재한담이 비록 작가님들이 주로 계신곳인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그 틀은 무너지고 독자님들이 대부분이 되어버렸죠. 즉 개방되었습니다. 개방되어진 곳에서 물건(상품)에 대한 불평이나 비평 같은걸 할수 없다는 것 자체가 넌센습니다. 비평을 받고 싶지 않으면 연재하지 않으면 됩니다. 물론 독자로서 보고싶은 글이 연중 먹는다면 매우 슬픈일이나.. 그게 싫으시다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저로서는 매우 이해하기 힘든 논리여서 한번 저의 생각을 읊어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연우연
    작성일
    05.08.03 17:02
    No. 23

    외로운 남자님의 '글을 써본 사람만이 비평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죠...' 동의합니다. 비평을 빙자한 비방(?)의 글이 속속 드러나는 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작가의 심정도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의도였습니다. 비평이 꼭 어떤 특정한 자격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죠. 그저 개인적인 바람이었습니다. 비평은 작가를 발전시키지만, 비평을 빙자해 아프게 하는 글은 작가를 발전시키기 보담 위축되고, 절망하게 만듭니다. 비평을 하시기 전에 조금만 더 생각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리마오™
    작성일
    05.08.03 17:06
    No. 24

    <그런데, 고무판의 사이트는 제가 알기로는

    소비자를 위한 사이트, 독자를 위한 사이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정말 얼마안되는 쟝르 소설 시장에서,

    그런대로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금강님과 운영자님들께서 고생하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
    살짝 황당합니다. 정말그렇습니까? 글쓴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루플루시카
    작성일
    05.08.03 17:56
    No. 25

    비평이 없다면 발전도 없다라고생각하는 독자인데........
    이유없는 무조건 적인 비평은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만.......
    이유있는 비평이라면 수용해야 되지 않을런지여....
    무조건 비평이라고해서 안좋은 시각으로 보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무판은 독자만을 위해서 혹은 작가님들만을 위해서 운영되는 사이트는 아닙니다......
    뭔가 잘못알고 계시는군여........
    장르문학을 아끼고 발전하길 원하는 모든 분들의 사이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몽a
    작성일
    05.08.03 17:58
    No. 26

    에에 ~ 하지만 비평글이 올라왔다는것은 그만큼 사람이 보고
    그사람이 관심이 있다는 뜻도 되지요. 기분이 나쁠지라도
    그게 완전히 악의적인 비난글이 아니라면 이 사람이 나랑 다르게
    생각하는구나 이정도는 수긍하는게 양쪽다 좋은것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남가일몽
    작성일
    05.08.03 18:59
    No. 27

    헛 글 쓰신 분.
    보통 '초보유부녀'라기 보단 '새색시'라고 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눈먼자들의
    작성일
    05.08.03 20:34
    No. 28

    아무리 이러셔도 생각없이 쓴것같은 글이 보인다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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