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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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극락 조화
- 05.07.28 02:0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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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길잃은영혼
- 05.07.28 02:0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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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데이지군
- 05.07.28 02:0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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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S에스
- 05.07.28 02:1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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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길잃은영혼
- 05.07.28 02:1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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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무림여자
- 05.07.28 02:18
- No. 6
저도 작가님의 소설에 그 제목만큼 어울리는 제목은 없다고 봅니다.. 저도 추천에 달리는 리플들의 반응에 제목을 바꾼다면? 이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 조온마의 이야기인데 이만큼 풍자스럽고 아이디어적인 제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맨처음에는 조온마 난색기라고 읽어서 이런반응들을 이해할수 없었거든요. 계속 보다보니 "욕"이라서 좀 흠칫했지만 ^^;; 아마도 작가님 말대로 두가지 반응으로 나누는 거 같네요. 제목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과 말장난같은 욕이라서 접근부터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 그럼 부재를 조온마난색기로 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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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길잃은영혼
- 05.07.28 02:2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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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쿠리냥
- 05.07.28 02:3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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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길잃은영혼
- 05.07.28 02:4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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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만추
- 05.07.28 02:48
- No. 10
저는 무협이란 장르에 대해 나름대로 애정을 갖고 있는 독자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상의 글이던 출판된 글인던 작가의 노력이 들어간 글이라 생각되면 댓글은아니라도 추천이나 선작, 또는 대여점에서의 추천등 혼자만의 응원을 보냅니다. (제 생각이 경직된 것일수도 있으나) 그렇기에 장난으로 쓴 글들은 거의 처다보지도 않읍니다. 처다보는것도 그런글들의 생산에 일조하는것이라 생각되어서요. 님의 글도 '나도 무협소설 한번 써봤다'는 쉬운 생각으로 접근하여 써진 글이라 생각되었기에(물론 제목만 보고요 ㅡ.ㅡ;;) 보지 않았읍니다만, 한번 정독해보겠읍니다.
*. 제목만 봤을때의 한 건방진 독자의 느낌:
1. 상당히 위트가 넘친다.
2. 나름대로 생각좀 했겠는데(그순간에는 절대 고민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음)
3. 시간나면 목차나 한번 볼까? (혹시 기발한 착상을 할 수도 있으니까....) (절대 내용까지 읽을 생각은 없었음)
4. 에이 딴거 볼시간도 없는데.....
*. 이글을 읽고 나서 느낀점(소설 본문은 아직 안읽었읍니다)
1. 아 난 아직도 내공이 부족하구나.(중학교때부터 읽었으니 내공이 25~6년은 되어야 하는데 자질이 없어 년수만큼도 안되나봅니다)
*****이제 정독하러 가보렵니다.*** -
- Lv.5 크리스탈
- 05.07.28 02:4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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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길잃은영혼
- 05.07.28 02:5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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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반짝빛
- 05.07.28 03:2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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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섬쾌
- 05.07.28 03:5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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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길잃은영혼
- 05.07.28 03:5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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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척제현람
- 05.07.28 04:5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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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길잃은영혼
- 05.07.28 05:1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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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척제현람
- 05.07.28 05:3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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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수
- 05.07.28 09:42
- No. 19
제 생각에는,
특이하고 강렬한(?) 제목을 선택하신데에는 호부가 분명하게 갈라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에서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있고
재밌다고 생각해서 그 때문에 보는 사람도 있을거라 봅니다.
글구 마케팅 면에서 보면 제목이 강렬하다(혹은 추잡하다..)는 것은 좋은 면으로 작용할 거 같은데요. 그래서 출판사에서도(위에 말씀 하신 것처럼) 제목 만으로도 접근한 거구요.
그러니, 너무 고민 마시고 갈 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오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만약 색에 관련 얘기에 거부감 인다.. 이런 독자 나오면 내용도 바꾸실 건가요?
고민은 짧고 굵게!!! 하시기 바랍니다. -
- Lv.83 강오환
- 05.07.28 09:48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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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5.07.28 09:57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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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초보유부녀
- 05.07.28 12:42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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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 령
- 05.07.28 12:4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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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바람의풍경
- 05.07.28 13:2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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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NEOMarx
- 05.07.28 13:25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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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NEOMarx
- 05.07.28 13:2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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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리
- 05.07.28 13:30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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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노
- 05.07.28 13:41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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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화풍정
- 05.07.28 15:32
- No. 29
2-3년전에 어떤분이 출판사에서 말하는 무협의 금기에 대해 말씀하신적이 있는데요.
1. 여자가 주인공인 무협.
2. 제목이 한글인 무협.
3. 배경이 한국인 무협.
뭐 대충 이런식의 무협은 독자나 시장에서 외면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제목이 한글인 무협중 가장 성공을 거둔건 아마 거시기 겠죠. 그리고 한국이 배경인 무협은 요즘 역사 대체물 뭐 이런식으로 불릴 정도로 나오고 있고요.
여기에 제목이 욕 비슷한걸로 들어가지 말라는법도 없겠죠.
결국 금기는 깨지라고 있는거고
지금 고무판에는 이러한 금기를 깨는 무협이 있기는 하죠.
선택은 역시 작가의 몫이겠죠. -
- 쿠쿠리
- 05.07.28 15:38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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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kelly
- 05.07.28 15:44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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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치우천황제
- 05.07.28 15:59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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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화풍정
- 05.07.28 15:59
- No. 33
쿠쿠리//
뭐 잘기억이 안나지만 고무판에서 싸가지는 벌써 나온걸로.. 사가지 (한자)XX 이렇게요. (뭐였더라??)
80년대 무릎과 무릎사이란 영화 제목도 있고요.
그리고 오빠 아파는 아니더라도 '오빠달려'라는 문구는 나왔다가 출판본에서 잘렸죠.. 작가님이 원통해 하시던데.
물론 제목은 아니었지만요.
사실 거시기두 어쩡쩡 할때 쓰기두 하지만 private part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죠.
개인적으로는 직접적인 욕이 아닌한 어느정도 허용될수 있지 않은까 생각합니다. 제목이란게 마케팅측면에서 시선을 끄는 역할도 해야하고..
그런 제목을 동시대의 독자들이 받아들이면 성공인거구 아닌 쪽박이겠죠. -
- Lv.91 화풍정
- 05.07.28 16:05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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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시조
- 05.07.28 22:40
- No. 35
음 우선 저는 길잃은 영혼님과는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으며 아예 모르는 사이입을 밝힙니다.
이렇게 서두를 시작하는 이유는, 조온마난색기와 같은 제목에 대해 작가가 무성의 하다거나 장난스럽다고 여기는 분이 계시는 것 같고, 그 점에 관해서 아무런 상관도 없는 제가 변명을 한다는 것이 혹시 이상하게 보일까하는 노파심에서 입니다.
우선 제목 멋지게 못짓기 대회를 열라면 적어도 몇 손가락 안에 들 자신이 있는 저로서는 조온마난색기란 제목 .. 너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이토록 내용과 제목이 명확히 들어맞는 글은 흔하지 않구요 ..
게다가 그 뜻 뿐 아니라 음으로도 또다른 즐거움을 주지 않습니까?
작가의 입장에서 이러한 제목을 생각하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을 지 상상이 됩니다.
우리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주는 글과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글이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우리의 감정을 풍부하게 만들고 영혼을 정화시켜 줍니다.
감동적인 장면을 생각하고 떠올리기 위해 작가가 소모하는 시간과 ..
이처럼 명랑한 제목을 정하기 위해 작가가 공들인 시간 사이에 ...
질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저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제 입장에서는 조온마난색기 너무 멋진 제목으로 보입니다.
독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작가의 노력을 ...
장난이나 치기가 아닌 '노력' 그 자체로 받아들여주시는
독자분들의 아량을 .... 옆에서 바라보는 다른 작가의 입장에서 바랍니다.
ㅜㅜ 저는 그저 이런 멋진 제목을 지을 작명센스가 없는 것 뿐이라구요 흑.
예전에 거시기 ... 란 제목에서 한 번 감격 먹었던 금시조가 ...
중얼거렸습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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