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하네요 ㅡㅡ;;
저도 공책에 쓰고 내용은 머리에 맴돌지만 문체가 신경쓰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럴 경우에 일단 한번 그 부분을 문체 신경쓰지 말고 적어보십시오. 물론 공책에 말이니다.
그렇게 공책에 적고 나서 한 2~3시간이 지난 뒤 다시 봅니다. 그러면 새로운 이야기가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그럴경우 포스트 잎을 가지고 공책에 붙혀가며 글을 쓰지요..
글을 한편 완결하기 전까지 초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라면 딴 거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생각하는 줄거리 하나만 제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하십시오.
다른 것들은 글을 쓰면 신경쓰지 않아도 발전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생각하는 줄거리를 내가 원하는 정도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중언부언이 되어도 상관없고 요약이 되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소설가는 story teller라고 말합니다. 즉, 이야기 꾼인 것입니다.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 하나만 일단 매달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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