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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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메뚜기쌀
- 05.07.10 07:1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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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能素
- 05.07.10 07:2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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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자리공
- 05.07.10 07:4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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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아이가넷
- 05.07.10 07:5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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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광풍도사
- 05.07.10 08:0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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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韶流
- 05.07.10 08:0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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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패스트볼
- 05.07.10 08:29
- No. 7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전 조금전에 작가님의 이 글을 보기전에는
분명 이글 저글 뒤져보는 사이에 외유내강을 봤으면서도 제목때문에 안봤었어요.
읽고 나니 제목이 그럴 듯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분명 읽기 전에는
'외유내강'이니까 분명 속은 강한 녀석이지만 겉으론 이리 저리 휩쓸리기 쉬운 정인군자라 상황을 주도하기보단 상황에 끌려다니는 주인공일거야, 라는 선입견을 가졌었거든요.
근데 읽고 보니 제가 왜 이 글을 이제까지 못봤는지 후회될 정도로 재미있네요.
주인공의 성격이 분명 겉과 속이 다른 면이 있지만 그걸 외유내강이라고만 표현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게다가 '외유내강'이란 단어에서 제가 느낀 선입견을 많은 사람이 느끼지 않을까 싶거든요.
분명 재미있고 기대되는 글인데 재미에 비해 조회수가 낮은 건
제목이 주는 영향이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 Lv.1 [탈퇴계정]
- 05.07.10 08:4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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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살그머니
- 05.07.10 08:4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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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유생
- 05.07.10 09:0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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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유생
- 05.07.10 09:0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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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유생
- 05.07.10 09:0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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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에때
- 05.07.10 09:2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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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백우
- 05.07.10 09:5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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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白冶
- 05.07.10 10:0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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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고양이가
- 05.07.10 10:0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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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아뷁..
- 05.07.10 10:0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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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옥소
- 05.07.10 10:23
- No. 18
소제목은 분명 마음에 듭니다..단지 저야 추천글로 읽고 선작했지만..
대다수 독자들은 그냥 제목만 본다면 글의 진가를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을 것 같군요..^^;;
고무림에서 최악의 주인공은 아마 이리저리 휩쓸리는 성격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도 그런 주인공을 싫어하니..^^
그래서 외유내강 하면 일단 위의 분 말씀대로 선입견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예전에 사악도인인가 그런 소설은 일단 제목에서 느껴지는 삘이~~..^^*
그래도 외유내강 재미있습니다....
영약먹은 떵개가 복날 얼마 안남았는데 무사히 살아남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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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풍도
- 05.07.10 10:3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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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서생
- 05.07.10 10:49
- No. 20
잘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제목과 글의 내용이 일치하느냐는 질문으로 한정한다면 안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유내강은 겉으로는 유연하지만 속으른 강직한 성품을 말하는데, 글의 주인공은 속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계산하면서 겉으로는 대범한 척하거나 아닌 척합니다. 끝까지 속으로 자기 생각만을 굳견하게 지켜나가기 때문에 외유내강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할 말이 없구요. 저는 주인공이 도덕군자연하지 않고 내면의 속셈을 그대로 글로 나타나는 것이 이 글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분이 외유내강이라고 제목을 정하신 것은 아마도 주인공이 소년기를 지나 성장하면서 사고의 큰 변화를 보이고 난 중반기 이후의 설정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글 초반부에 제목이 일치하는 가의 여부는 시기상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순전히 외유내강이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지않기에 보지 않는다는 독자들의 의견에는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외유내강의 성품을 가진 주인공이 고뇌하면서 소인이 아니라 대인처럼 행동하는 소설을 좋아합니다. (요즘 철중쟁쟁이 아마도...) 무례하였다면 용서를 .....^^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
- Lv.1 아뷁..
- 05.07.10 11:2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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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5.07.10 11:31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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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anijoa
- 05.07.10 12:19
- No. 23
위의 많은 분들이 그렇듯 저도 어제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만..
내용을 전부 보고 나니 외유내강이란 제목이 그럴듯하네...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제목자체가 흥미를 끌지 못하게 하는 감이 있습니다.
흔히 떠올리는 외유내강의 의미...뭐 윗쪽 분들이 하도 설명을 해서 따로 언급은 않하겠습니다...여튼 그런걸 생각할때, 다른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게시판에 보이는 외유내강은 그냥 넘어가곤 했습니다.
추천사가 올라와도 별다른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하니 오죽하겠습니까;;
그래도 좋은글은 알아서들 보겠지만, 출판을 생각하신다면, 조금은 더 자극적이고,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할수 있는 제목으로 바꾸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
- Lv.94 ma*****
- 05.07.10 12:3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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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민가닌
- 05.07.10 12:37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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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PAPER
- 05.07.10 13:17
- No. 26
제목의 임팩트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외유내강이란 말 자체가 품고 있는, 부드럽고 온유하지만 내면은 강직하고 신조가 있어 흔들림이 없다..라는 의미가..
일견 고루함? 혹은 정인군자를 의미해서 이미지 자체가 먼저 인식이 되어서 내용을 읽기전에 판단을 하게 되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읽다보면..
위에서 말한 원래의 외유내강이란 글과 주인공은 사뭇 다른듯해서..
속았다..라기 보다는 뭘까 위화감이 듭니다.
영악하고 교활하지만 겉으론 정인군자처럼 구는 주인공을 보면..
표리부동으로 원 제목과는 오히려 상반되는 성격인지라....;;;;
제목은 약간 고루하고........
실제의 성격은 오히려 교활하니..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생각은 듭니다.
한자성어를 곡해하게 만드는 사태가 오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되네요. -
- Lv.7 연자
- 05.07.10 13:36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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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콜로서스
- 05.07.10 14:47
- No. 28
Commen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