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거나 쓸 때마다 느끼는 건데

주인공이나 주요 인물이 죽으면...........

역시..댓글이 많이 달리는 군요...;;

뭐, 저 역시 글 읽으면서 좋아하는 인물이 죽으면 왜 죽이냐고 이를 갈면서 달았던 기억이.......

어허...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백린(白麟)]

죽으면 '죽나보다.'

안 죽으면 '언제 죽으려나'

죽어가다 살아나면 '이건 사기야!'


....정도 일까요.

[토끼똥]

글쎄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호위무사9권 마지막에 이런대사가 나오죠.

사공운 : "누가 감히 나의 아내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가?"

그걸보면서 "누가 감히 나의 남친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가?"

이런 여친이 있었으면 하고 상상해 본적은 있어요...

부끄...ㅇㅅㅇ);;

[꽃잠]

전 누가 죽어서 슬프면 글을 접을때도 가끔있는..[먼산]

[讀步(독보)]

흠...이 이야기를 보니 용설아가 죽는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는...

[[수]설화]

주인공을 수십명 집어넣어서 한편마다...스윽...(...^^;;)

[토끼똥]

↑ 알고보면 무지 잔인한 사람이라죠...
텨~~~~

[마법이되어]

까망까망님의 그림자후견인 강추@_@~

한챕터모을려고 아직 안봤는데 누가 죽었나보죠 @_@;;;;

[현(炫)]

역시 수서라님은 잔인하였다.(두둥)

[anijoa]

그냥 보다가 어라 한놈 죽을 분위기? 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 죽을까 싶어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리고-_-;
이야기가 잘 풀려나가고 있으면, 슬슬 한놈 보낼때가 됬는데 싶어서 은근히 짜증내면서 기다린다는-_-;;;;;;;;
뭐 어이 없이 보내버리거나, 별 필요가 없지 싶은데 억지로 스토리 이어가려고 하거나 캐릭터가 늘어나다보니 감당이 않되서 보내버리는 경우는 비난에 가까운 리플(리플이라 쓰고 악플이라 읽어버림-_-;)을 남기곤 하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