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Lv.82 강오환
    작성일
    05.06.22 21:06
    No. 1

    강자지존!!
    약육강식!!

    살아남기 위해선 죽여야죠.
    솔직히 소설보면 한번쯤은 으레 죽거나 살거나의 위기가!
    그럴경우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소설보면 만화책을 보는 것 같다는....

    전 영화같은 드라마 같은 소설을 원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소엽
    작성일
    05.06.22 21:12
    No. 2

    무협이란 장르 자체가.. 비정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강호라는 곳이.. 인정과 말보다는.. 일단 힘을 가진 상대가
    우선권을 가진다는 것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역시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강한 힘을 가졌다고 해서.. 다가 아닐것이지만
    그렇다고해서.. 나를 죽이려는 사람을.. 곱게 내버려둘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세상살이.. 어딜가든.. 필수불가결한 일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네요
    강호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읊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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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22 21:26
    No. 3

    "강자지존!!
    약육강식!!"

    ↑자연을 바라 보는 가장 삐뚤어진 시각이죠. 적자생존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만약 위의 공식이 진리라면, 이 세상에는 맹수들로만 가득 차겠죠. 그 다음엔? 맹수는 굶어 죽습니다. -_-;;;

    영화 Bug Story 딸아이가 볼 정도로 쉬운 영화지만, 곡식을 약탈해 가는 메뚜기 무리들에게 약탈당하는 개미들은 당당히 "자기 목소리"를 말합니다. (메뚜기들은 쫓겨나죠.)

    그리고, 일반적인 과학의 적자 생존의 경우에도 작은 초식 동물 종류가 보통 오래 동안 종을 이어 갑니다. 거대 육식 동물은 대부분 환경에 적응 못하고 멸종되죠.

    대부분 민중들의 질긴 힘을 다룬 소설이 명작으로 평가 받습니다. 그것은 작가가 그만큼 세상과 인생의 깊이에 대해 알만큼 알고 쓴 이야기라는 거죠. 만약 먼치킨 나와서 우르르 꽝꽝 하는 명작 있으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풍자소설이 아닌 이상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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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2 22:30
    No. 4

    먼치킨 나와서 우르르 꽝꽝 하는 명작 있으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투명드래곤.(...이건 뭔가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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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22 22:42
    No. 5

    4// 장르의 암울한 미래 한계선을 밝힌 선구적 작품이라고 해야 되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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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2 22:47
    No. 6

    절정의 언어능력을 구사한 반(反) 한글 소설이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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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22 23:10
    No. 7

    그 말씀은 살인자가 살인 해놓고

    "얘들아, 알았지? 절대로 따라하면 안된단다!"

    하고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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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2 23:12
    No. 8

    그게 의도였다는 내용의 분석도 있었으니까요.(믿을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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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06.22 23:37
    No. 9

    ↑훗.. 두달수님의 끝없는 지식은...
    저로하여금... 욱하게 하는데가..^^ 저도 책 많이 읽고 유식해 지렵니다~~ㅎㅎㅎ 유홍준 님의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가슴에 닿아 옵니다..
    앙게비님 말씀에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살인에 무감각해지는 우리를 볼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김일병이 저런놈은 그냥 빨리 죽어야되.... 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이런말 하나하나가... 살인에 대해서 사람들이 점점 무감각해진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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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05.06.23 02:09
    No. 10

    그래도 고무판은 양반이죠.
    왜색 애니를 베껴 식인이 일반이라는 설정도 있던데요.
    하도 기가 차서 '쪽발이 오타쿠로군' 한마디 댓글 달았다가 혼 났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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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호두나무
    작성일
    05.06.23 04:49
    No. 11

    사람을 마구 죽이는 건 엄청난 문제입니다만..
    고대중국이 배경인 무협이나 중세를 가진 판타지에서라면
    어느정도의 힘과 권력이 있다면 살인이란게 정당화 될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은 그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본 것일테구요.
    이 케릭들도 작가님 나름데로의 설정으로 살인이나 가치관에 타협을 맞추면 되겠지만,
    공짜로 나눠주는 티슈처럼 쏟아져 나오는 퓨전물에서, 쭈쭈바 빨던 고삐리가 무협이나 판타지로 휙 하니 날아가서는 "살기위해서는 죽여야돼!"
    라며, 순식간에 적응 하고 살인을 밥먹듯이 하며 어설픈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은..말처럼 판타지입니다.
    인간은 적응이 빠르다던가, 무언가 목적이 있기때문에 살인을 정당화 한다는 것은 꽤나 특이한 일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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