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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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강오환
- 05.06.22 21:0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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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소엽
- 05.06.22 21:1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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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6.22 21:26
- No. 3
"강자지존!!
약육강식!!"
↑자연을 바라 보는 가장 삐뚤어진 시각이죠. 적자생존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만약 위의 공식이 진리라면, 이 세상에는 맹수들로만 가득 차겠죠. 그 다음엔? 맹수는 굶어 죽습니다. -_-;;;
영화 Bug Story 딸아이가 볼 정도로 쉬운 영화지만, 곡식을 약탈해 가는 메뚜기 무리들에게 약탈당하는 개미들은 당당히 "자기 목소리"를 말합니다. (메뚜기들은 쫓겨나죠.)
그리고, 일반적인 과학의 적자 생존의 경우에도 작은 초식 동물 종류가 보통 오래 동안 종을 이어 갑니다. 거대 육식 동물은 대부분 환경에 적응 못하고 멸종되죠.
대부분 민중들의 질긴 힘을 다룬 소설이 명작으로 평가 받습니다. 그것은 작가가 그만큼 세상과 인생의 깊이에 대해 알만큼 알고 쓴 이야기라는 거죠. 만약 먼치킨 나와서 우르르 꽝꽝 하는 명작 있으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풍자소설이 아닌 이상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
- Lv.50 백린(白麟)
- 05.06.22 22:3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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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6.22 22:4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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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백린(白麟)
- 05.06.22 22:4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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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6.22 23:1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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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백린(白麟)
- 05.06.22 23:1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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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청풍야옹
- 05.06.22 23:3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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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통가리
- 05.06.23 02:0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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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호두나무
- 05.06.23 04:49
- No. 11
사람을 마구 죽이는 건 엄청난 문제입니다만..
고대중국이 배경인 무협이나 중세를 가진 판타지에서라면
어느정도의 힘과 권력이 있다면 살인이란게 정당화 될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은 그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본 것일테구요.
이 케릭들도 작가님 나름데로의 설정으로 살인이나 가치관에 타협을 맞추면 되겠지만,
공짜로 나눠주는 티슈처럼 쏟아져 나오는 퓨전물에서, 쭈쭈바 빨던 고삐리가 무협이나 판타지로 휙 하니 날아가서는 "살기위해서는 죽여야돼!"
라며, 순식간에 적응 하고 살인을 밥먹듯이 하며 어설픈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은..말처럼 판타지입니다.
인간은 적응이 빠르다던가, 무언가 목적이 있기때문에 살인을 정당화 한다는 것은 꽤나 특이한 일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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