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06.15 01:51
    No. 1

    흠..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위의 소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건 살수에 대한 고정관념이라긴 보단..
    살수라는 직업의 당연한 귀결이죠...
    하지만..머.. 무협에선 그런게 가능한가 보죠하고 읽어보는센스...
    작가님이 그런생각을 하시고 쓰는건데요머....
    작가님의 착오상 그렇게 생긴게 아니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05.06.15 02:51
    No. 2

    솔찍히 살수는꼭 냉정해야 하는건 이해가 가지않네요...
    이중성을 가진인간이 얼만나 많고... 그 이중성중 하나가
    엄청 잔인할 수도 있는것이죠... 솔찍히 거의모든사람이
    그렇지 않습니까?
    꼭 그렇진 않더라도 자기가족의 사활이 걸려있다... 이런류의
    상황에선 엄청잔인해질수 있는 일이죠...
    그리고... 제정신을 유지 못한다... 솔찍히 사람을 죽여서
    돈을 버는것 자체가 제 정신에서 벋어난 행동입니다만..,
    살수 자체가 제정신으론 할수 없는 직업이라고 보는것이 좋겠죠...

    직업이 살수인 상태에서 제정신이 아니라고 한다면 정상이라는것아 아닌가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眞펜릴
    작성일
    05.06.15 03:07
    No. 3

    음.
    전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초기에 보면 그들은 분명 암살을 노립니다.
    몰래 숨어있기도 하고 위장하기도 하고 그러지요.
    하지만 이에 대해서 한로가 위장이고 은잠이고 전부 눈치채서 괜히 아닌척 하다가 찍 소리도 못하고 다 죽어나갔다고 나왔지요.
    원래대로라면 이쯤에서 손을 때야 했지만 워낙에 엄청난 대가와 후한 그리고 기타문제로 포기할 수 없게 되자 이판사판으로 인해전술로 밀어붙인것으로 나옵니다.
    위장이나 변장등으로 암살을 노리는 부분이 너무 간단히 지나가고 대규모 습격이 크게 부각되서 약간 착각들을 하시는 것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자객들의 흥분도 그렇습니다.
    물론 남의 죽음에 냉정할 겁니다. 어느날 옆에 있던 친구가 임무 나갔다가 죽어서 앞으로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자주 겪으려면 무정해지겠지요. 그러나 사람이 비는 것과 그 사람이 자기 눈앞에서 피 흘리며 죽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부모가 자식이 어디서 맞고 오면 화가 나고 분하고 보복도 하고 싶어지겠지만 똑같이 남을 패서 보복을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하지만 자식이 자기 눈앞에서 누군가에게 맞고 있다면 그걸 보면서 주먹이 나가지 않을 부모 몇이나 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전 오히려 무협에서 훈련 받은 자들은 죽으면서 소리도 안 내고 죽는 다는 표현이 더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예전부터 정예화된 기습부대들이 엄청난 훈련의 결과로 이렇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면서 정예화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만......
    사람이 배에 칼박히는데 신음소리 하나 내지 않고 버틴다는 것이 솔직히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도 의지가 굳은 몇몇도 아니고 수십 수백이 똑같이?

    무엇보다 살수하면 냉정, 침착, 대범 등등으로 표현되는 것이 오히려 고정관념 아닐까요? 좌백님이 금강불괴에서 표현했던 것처럼 전 오히려 자객들은 치사하고 비겁한 것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제 졸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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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큰곰왕
    작성일
    05.06.15 04:54
    No. 4

    갈매기의 꿈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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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남궁훈
    작성일
    05.06.15 08:12
    No. 5

    어쩌면 살수라는 직업군이 있다는 것 자체가 모순일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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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아마노긴지
    작성일
    05.06.15 09:37
    No. 6

    살수도 직업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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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프렌지B
    작성일
    05.06.15 12:22
    No. 7

    뭐 이렇거나 저렇거나 재미만 있음 나머진 뭐 그냥 넘어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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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느티나무
    작성일
    05.06.15 13:24
    No. 8

    이 글덕분에 '신마강림'을 보아버렸네요...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무슨 마케팅이라고 하죠.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로 논란을 일으켜서 광고효과를 내는거...ㅡㅡㅋ 살짝쿵 의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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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lice
    작성일
    05.06.15 14:34
    No. 9

    전 간단히 말해서 우리사회에서 사람을 죽이면서 정상적인 인간미를 가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모든 문화매체나 가치관이나 그런것들이 그래선 안돼!라고 말하니까요)
    하지만 사회의 가치관에서 약간의 코드(가치관)만 바뀌어진 체 사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비슷하게 가질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이질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lice
    작성일
    05.06.15 14:35
    No. 10

    그리고 확실히 신마대전이 명작이기는 한가보네요^^
    계속 보는 사람이 있구.(저도 얼마전에 한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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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드폰
    작성일
    05.06.15 16:26
    No. 11

    이 문제 그냥 모른척 하고 넘어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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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05.06.15 22:40
    No. 12

    아리스//
    님... 신마대전 이야기가 아니라... 신마강림에 대한 이야기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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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카레리필
    작성일
    05.06.17 00:11
    No. 13

    어쩌다보니 ; 리플들이 이리 많이 달렸군요 ;
    느티나무님의 리플에 살짝 뜨끔? ㅋㅋ
    아...치사하고 비겁한 자객의 이미지는 저도 동의하는부분입니다.
    자객의 길을 택한이상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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