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철중쟁쟁과 이원연공입니다
위 소설들은 내가 왜 다른 볼거리, 읽을 거리를 나두고
무협에 빠져들게 되는지를 스스로에게 납득 시키는
작품들 입니다.
훈영님의 무무진경은
알만한 고수들은 다 알고 있지만, 정작 그들 자신은 익힐수
없었던 무공을 주인공 진명이 익히면서 점점 발전해 나가는
주인공의 성장이 바탕이 되는 소설 입니다.
광천사님의 대막신조는
중원이 아닌 변방의 신이라고 칭해지는 주인공의 중원진출
이야기 입니다. 신이라 칭해지는 압도적인 무력, 주변을
아우르는 친화력과 넉살좋은 품성, 그밖에 알수없는 능력까지....
주인공 장삼화는 개인적으로 철중쟁쟁의 조공자나 이원,
연공의 캐릭터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캐릭터 입니다.
한큐에 다 보았습니다.
한편의 분량이 다른소설의 두세배 분량 이더군요.
끝으로 사자비님의 진천벽려수는
보고 있자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비록 10년의 제약이 있는 절세의 무공 이지만
이를 뛰어넘는 점창파 기봉사일검 조천방의
거칠것없는 사나이 다운 기상이 볼만합니다.
참고로 사자비님은 근세에 드물게도
연참절세무적 신공을 극한까지 연마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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