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연재해오던 글이 하나 있습니다.
2012년 이후 2년 동안 휴재하다가 작년 12월부터 재연재 중입니다.
휴재하는 동안 문피아가 사이트 개편을 하면서
작품 후기작성란도 따로 생기고 구방식 HTML 태그도 다 막혔죠.
받은 팬아트를 작품 중간이나 끝에 삽입해두는 편인데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HTML이 안 먹히고(그림이 안 뜨고 영문 주소가 뜨게 됨) 이미지 태그 주소가 본편 사이사이게 껴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받은 팬아트만 200장이 넘는데 다 찾아서 수정할 걸 생각하니 막막해요.
게다가 종족별로 언어가 다를 때는 폰트페이스 태그로 글씨체를 변환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막혀서, 그 흔적이 고스란히 본문에 나와 있죠. 이또한 수정해야 할 것입니다.
헌데... 100편 200편이면 노가다긴 해도 재업로드하면 되는데 400편이 넘는 글입니다. 고민이 됩니다.
기나긴 휴재로 구독자분들을 잃었습니다. 지금 조회수는 20명 채 안 됩니다.
옛날 후기 리맆, 본문 수정 400편 일일이 분리하는 작업을 거치느니
지금 보아주시는 20명의 독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새 게시판을 파는 게 나을까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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