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결국 혼나고 말았습니다. ㅠㅠ

 결국 극악연재에, 전개 속도도 너무 느리다고 혼나 버렸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독자님들이 이런 댓글을 달아 주시면 정말이지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네요.

 일과 공부와 글 세가지를 병행하는 것의 어려움을 요즘처럼 절실하게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조회수를 선작등록하신 분들이 차지하시는 상태라 감사한 마음도 들지만, 기대를 채워드리지 못한다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 앞서는군요.

 하루에 2시간만 써도 5,000자 이상이 가볍게 나오는 방법.. 어디 없나요? ㅠ_ㅠ

[살혼검]

으음... 그런 방법을 찾으시면 저한테도 좀... 위 사항에다가 글쓴이의 게으름이 추가 되면 아주 가관이지요... 저처럼..ㅜ.ㅜ

[새램]

크흑... ㅜㅜㅜ

[사령비법]

생각 안하고 쓸 수록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만큼 오류가 많이 나오고 맘에 안 드는 글이 되어버리곤 하죠. 전업작가라면 상업적으로 분량을 뽑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분량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각자 적정 분량이라는게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새램]

역시 그런가요...

[탄탄비]

무료 연재는 뭐... 욕하는 사람도 좀 이상하지 않나요.
오히려 칭찬같은 거 아닐까요.

[새램]

ㅋㅋㅋㅋ관심이라고 받아들이고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죠

[ma****]

댓글이라도 달리는 것이 부러운 저로서는, 흑흑. 눈물이 나네요. 저는 살혼검님에 + 육아.

[아르케]

저도 그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ㅋ

[새램]

으엌 아르케님까지... ㅋㅋㅋㅋ

[방구석쫌팽]

보통 전 한시간에 사천자. 두시간쓰면 칠천자.세시간이면 만자정도 나오던데 음

[금강]

충분히 가능합니다.
1시간에 6천자까지는 가능합니다.
집중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뿐입니다.

[새램]

집중이라.. 유념하겠습니다 ㅠ

[쿠우울]

간단한 플롯을 생각하고, 쓰시면 좀 더 빠르게 쓸 수있습니다. 시간이 짬날 때마다 5분이든 10분이든 폰의 메모장이나 작은 메모장에 이번 화에 쓸 대화만이라도 써놓거나 혹은 상황만을 짧게 짧게 적어놓으면 쓰는 과정이 좀 더 빠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새램]

와 좋은 팁; 감사합니다

[피피카]

갑옷 입는데 워낙 오랜시간이 걸리셔서ㅜㅜㅜ

[새램]

흐..흐규흐규

[부정]

단순히 활자 채우는 거라면 5000자가 대수겠습니까. 글을 쓰는데 여의치 않은 상황일 수록 가볍게 생각하세요. 여유를 갖고 연재주기를 길게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글의 질이 떨어지거나, 쓰는 이의 마음이 변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