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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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유생
- 05.04.24 15: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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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유생
- 05.04.24 15:2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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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무려나
- 05.04.24 15:3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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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Unlimite..
- 05.04.24 15:38
- No. 4
전 소설 읽는게 학업에 방해를 줄거 같아서...
처음부터 습관을 들일때 소설읽은 뒤로는
그 소설에 관한건 생각을 안하려고 했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평상시에는 소설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안하게되서...
책읽는걸로 인해서 현실에 지장을 받는 등의 문제는 없지만
단점이 오히려 많이 생긴거 같네요
어쨋든 책읽고 생각을 안하려고 했더니 상상력이 많이 부족해지구ㅠㅠ
깊게 안보고 훑어봤더니 소설 읽는 속도는 빨라졌어도
정독하는 속도는 제자리고, 오히려 속독법을 배우는데 방해가 되는듯...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책 읽고 그걸 상상하는 습관이 더 부러운데요 -
- Lv.99 실페리온
- 05.04.24 15:4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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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_ㅇ
- 05.04.24 15:5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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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범진
- 05.04.24 15:5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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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빈약서생
- 05.04.24 15:5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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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ch******
- 05.04.24 16:0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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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Unlimite..
- 05.04.24 16:04
- No. 10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게 정보와 간접경험 이라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소설을 통해 얻을 수 있는건 간접경험과 기타 문학적 표현이나 재미(시간보내기) 등이 있겠죠. 소설을 읽으면서 단순히 시간때우기용이 아닌, 시간을 보내면서 동시에 뭔가 얻는게 좋지 않을까요?
전 아직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와 게임외에는 그다지 많은 활동을 안해봐서 세상을 많이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소설에서 얻는 간접경험을 통해서 살아가면서 대인관계 등에서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경험등을 조금씩 얻고, 소설 속 멋진 주인공들과 비교해가면서 저에 대해 반성하고 고쳐나가려고 할 때도 많이 있죠
소설을 읽을때 소설 속 주인공과 자신 사이를 어느정도 단절하면
소설속 상상과 현실이 어느정도 구분될 거 같네요
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감정을 느끼면서도 내가 이런상황이라면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등의 생각을 하면서 보니까 어느정도 거리감이 생기면서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저절로 생기더군요;; 자신과 주인공을 비교해보면서 읽으면 될 듯 싶네요
그러면 아마 표류공주를 읽더라도;; 그런 우울감이 들정도로 슬프지는 않을거에요 -
- Lv.1 [탈퇴계정]
- 05.04.24 16:2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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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인생사랑4
- 05.04.24 16:3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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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滅顎之劍
- 05.04.24 16:4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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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유생
- 05.04.24 16:4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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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5.04.24 16:54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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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遺玹™
- 05.04.24 17:0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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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라코
- 05.04.24 17:30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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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쿠스토
- 05.04.24 17:38
- No. 18
꿈속에서 월향을 날리며 사자후를 쓴것이....갑자기 생각이 나네요ㅎㅎㅎ
근데 그 모든 것 현실과 상상의 세계는 자신의 것 이라 생각됩니다.
어느하나 신중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현실과 상상은 크게 떨어져
있으면서 가깝게 붙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책에서 읽었습니다. "상상은 신께서 주신 가장큰 선물이다."
이것은 평소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상상하면서 그부분을 어떻게 해결
해 나가는지 모색하는 부분인데...(딴 길로 센것 같은...ㅠㅠ)
하여간 상상과 현실에서의 감정은 모두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라진다
봅니다. 감정보단 가치가 우선 이기에....무엇이 중요한지 알면 되겠죠...
^^
(헐...끝까지 이상하네 ㅠㅠ) -
- Lv.2 비바람번개
- 05.04.24 17:5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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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4.24 18:19
- No. 20
우리나라에서 실패하는 장르 중에 하나가 패러디죠.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 패러디는 철학이 떨어지는 건지 정서가 다른 건지 대부분 실패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보다 좀더 작품에 몰입하는 정도가 심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양놈들, 특히 미국놈들 ... 극장에서 팝콘먹고 떠들면서 영화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핸펀 터지면 (물론 그러면 않되죠.) 역적됩니다. 악역배우들 길가다가 뺨맞죠. 협박전화 받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더 진지하고 심각하게 작품을 감상하는 거겠죠. 인구도 적은 편이고 다양성도 조금 떨어지는 편이고 ...그러다 보니 그 기호에 맞추려면 상당히 작품들도 편향 되기 쉬운것 같습니다. -
- Lv.1 검인(劍仁)
- 05.04.24 20:2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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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韶流
- 05.04.24 20:30
- No. 22
흠.. 제가 생각하기에는.. 소설 <-- 이라는 것은 허구를 가미한.. 사람사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 쪽의 주장은 매우 교과서적인 이야기 입니다.
무협소설에도 이런것은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허구를 가미했을분이지만. '사람사는 이야기'를 '사람'이 썼는데..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지지 않을수 있나요? 그리고
책이라는 것은.. 지금음 모니터나 기타 등등이 될수도 있지만.. 어쨌든 우리가 이런 글들을 접하면서 간접경험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물론 타인의 생각이나 사상등과 같은것도 이것을 통해서 배울수 있지요. TV를 통해서 지식을 얻는것과 마찬가지로요. 다만... 허구적인 이야기 즉 무공면에 대해서만큼은 가릴수 있는 필터링 기술이 필요합니다. 검강 검기 그런게 있었다면 솔직히 중국이 짱먹겠지요 ㅡ.- 특수요원 대량 생산(?)체제로 들어가 미국에 침투시키기만 하면 끝인데.. ㅎㅎㅎ 다만.. 그외의 것들은 일반 소설과 다른점이 크게 없다는 겁니다. 다른 소설이 다른쪽(유쾌,상쾌,통괘를 좀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죠..)으로 주 관심사를 돌렸다면, 무협소설은 주인공의 일대기를 파란만장하게 포현하면서 나도 모르게 글속의 주인공이 되고마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인공이 겪는 아픔, 실연, 고통, 즐거움, 등이 마치 내가 느끼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즉 감정몰입니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 물론 이것은 전혀 나쁜현상이 아닙니다. 저도 가끔은 그런 즐거운 상상을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하거든요. 하지만 글속에 너무 빠져서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의 상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겠냐만은.. 주의가 요망됩니다. 그리고 그 오빠분.. 빨리 산에서 끌구 나오십니다. ^^ 답변은 될수 없겠지만... ^^ 저의 나름대로의 정의를 다시한번 되새긴다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결국 받아들이는 자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변할수 없는 진리가 생각나네요... -
- Lv.64 13
- 05.04.24 20:53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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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모꼬지
- 05.04.24 20:54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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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설명충장
- 05.04.24 22:15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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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
- 05.04.25 00:28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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