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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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힙합검제
- 05.04.16 21:0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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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나니아
- 05.04.16 21:1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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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안군84
- 05.04.16 21:1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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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범진
- 05.04.16 21:1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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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반주는약주
- 05.04.16 21:2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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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낭만두꺼비
- 05.04.16 21:2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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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트루아이
- 05.04.16 21:39
- No. 7
음..제생각엔 그다지 작품성이없는 소설을 출판사에선 추천수만을 보고 무턱대고 출판계약하고 출판하는걸 비판하는것 같네요... 글쓴이도 자기글이 어느수준인지는 대충 느꼈을테니 계약을 하지 밀아야 한다는 비판도 있는거 같구요...하지만 제 생각엔 그 사람도 출판할수있을정도의 추천수를 받을때까지 아무생각없이 글을 쓰진 않았을꺼라고 봅니다...단지 자기가 가지고있는 생각을 글로써 제대로 풀어내지못해 그런것이겠죠...
사설이 길었습니다만 제가 윗글을 읽고 느낀바는 '출판사는 소설을 출간할때에 소설을 충분히 보고 독자들이 괜찮다고 느낄수 있는, 욕먹지 않을 그런소설들을 출간하라!!!!!' 인것 같네욤.... 결론에 비해 사족이 너무 길었죠...하지만 한번쯤은 이런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막말로 요즘은 개나소나 다 작가랍시고 글 출판하는거 보면 짜증이 납니다...물론 제가 평가할일이 아니죠...분수에 안맞다고 욕하실수도 있구요....그치만 제가 보기엔 정말 말도 안되게 이상한소설들이 많습니다... 어서 빨리 추천수보다는 작품성을보고 출판하는 시대가 오길 바라는 지나가는 독자였음다..ㅡㅡ;;; -
- Lv.1 벗은곰
- 05.04.16 21:4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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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한없는세상
- 05.04.16 21:5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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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원거
- 05.04.16 22:0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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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CooH
- 05.04.16 22:3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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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피버스
- 05.04.16 22:4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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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초록늑대별
- 05.04.17 00:2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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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린이™
- 05.04.17 01:06
- No. 14
초록늑대별 님,
제 말은 사람들마다 개성이 있고, 의견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르다는 이유로 저지하거나 삭제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죠.
간단한 건데... 꼬지도 않았고 직접적으로 써놓기까지 했죠.
그러나 굳이 그렇게 이해하시고 싶거든 그렇게 이해하십시오.
그리고 읽기 싫어서 선호 삭제한 거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읽기 싫으면 당연히 그래야지요.
제 글은 재미없어서 중간에 읽기를 그만두는 분들 많았습니다.
님도 그런 분들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글의 진행까지 이래, 저래 바꾸라는 것이었으니
조언이 아니라 간섭이었습니다.
주제에도 전혀 부합되지 않았죠.
허풍 좀 보태보죠.
'주인공 옆에 여자가 왜 이리 없냐? 더 많이 갖다 붙여라.'
이런 식이었죠. 차라리 님께서 직접 쓰십시오.
저는 수양이 깊지 못해서 그런 것은 못 견딥니다.
따라서 읽기 싫음 가! 그런 뉘앙스 맞습니다.
저는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 -
- Lv.18 o마영o
- 05.04.17 01:3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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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珍
- 05.04.17 03:06
- No. 16
왕궁의 답답한 쥔공의 짜증나는 글이라.......음,,,,,,,,
전혀 답답하지도 전혀 짜증나지도 않았던 저는 뭐죠?
작가의 창작행위에 대하여는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고유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작가는 작가라는 이름을
걸었을 때 그 글에 한하여서만 책임을 지면 됩니다.
그 이상의 것을 바라면 그건 욕심이며 간섭입니다.
작가가 창작함에 있어서 외부적 간섭과 또한 강압등으로 인하여
작가 본인의 뜻을 꺽었다면 오히려 그것이 작가로서는 부적합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어떤 강연회에서
"최X선 보다 이X수"가 오히려 작가적이다." 라는 내용의 강연을 들은적이 있네요
물론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요즘 쌍방향의 상호 교류적 문화가 발달되었다 하더라도
창작행위에 대하여까지 상호교류적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글을 읽고 느낀점은
빛은 짙은 어둠속에서 오히려 더 빛을 발하듯,
쓰레기 속의 보물이 오히려 값져 보이지 않겠습니까?
또한 쓰레기도 약에 쓰려면 없을 수 있는듯도 하고요 ^^* -
- Lv.1 12345
- 05.04.17 03:19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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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원거
- 05.04.17 04:18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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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門聲
- 05.04.17 05:1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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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해」
- 05.04.17 09:0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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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아브릴
- 05.04.17 11:55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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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린이™
- 05.04.17 13:10
- No. 22
어떤 것이 쓰레기의 기준인가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쓰레기란 쓸모가 없고, 악취를 풍기며, 버려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재활용도 있지만, 논외로 하고...
네티즌 사이에 '쓰레기 글'이라는 말이 공감을 얻으며 나돌았을 때에는
그 쓰레기와 유사한 성향의 글을 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문학계에 도움은커녕 오히려 해가 되는 글을 말하겠지요.
첫째, 쓰레기를 돈 주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따라서 돈 주고 사거나 빌렸는데
그 돈이 아까운 책을 쓰레기라고 할 수도 있겠죠.
취향이 다를 수도 있으니 100%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수'가 지불한 것에 비해 전혀 그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쓰레기일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둘째, 아무라도 한눈에 봐서 쓰레기인 것이 있습니다.
조XX 커뮤니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고,
또한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투XXXX 같은 글 말이죠.
개연성 제로, 맞춤법 엉망, 황당한 전개 등을 속성으로 하죠.
비꼬기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썼다는 논쟁은 논외로 하고요.
셋째, 이른바 스팸, 공장식, 양산형이라고 불리는 것들이죠.
킬링타임용이라는 것도 있으므로 그게 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정성이 현저히 결여되었고
비슷한 줄거리에, 비슷한 등장인물, 비슷한 사건까지...
창작되었다기보다는 베끼거나 찍어냈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은
아무래도 쓰레기에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평소의 제 생각은 이러하였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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