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주인공의 티격태격하는 유쾌.통쾌.상쾌~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하루도 모두 수고하셨네요.

약 3개월전부터 무협.판타지 여타 장르를 접하기 시작한 초보입니다. 그래도 왠만한 책방에 있는 소설들은 대부분 봤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원하는 작품을 찾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ㅠ_ㅠ

뭐...비뢰도 같은경우는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비슷한 작품 찾는게 쉽지가 않을것 같은데 많은 무림고수님들이 있으시니 좋은추천 해주실것 같아서 이렇게 글올려요.

제가 찾는건 무협쪽으로 좀 치우친 감이 높은데 처음 접한 소설이 이드와 비뢰도다 보니까 주인공이 강한편이 확실히 끌리더군요. 서서히 강해진다기 보다는 기연에 의한 먼치킨 류라고 해야되나...뭐 서서히 강해져도 별 상관은 없지만 가~~~장 중요한건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 꼭 ! 들어 있어으면 하고..코믹했으면 싶네요. 음....궁귀검신 같은 소설은 상당히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로맨스쪽으로는 비중이 약해서 아쉽더라고요. 비뢰도 풍의 로맨스나 이드의 라미아 같은 티격태격 다투는 것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코믹과 로맨스의( 아 이 로맨스는 룬의 아이들 원터러 처럼 애절하고 슬픈 로맨스 말고 상쾌하면서도 풋풋??__한 사랑 이야기같은거요) 절묘한 조화가 이루어진 소설 많은 추천바랄께요.

그럼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좋은 소설 많이 섭려하세요^^

[ch******]

티격태격... 작가연재, 자운검 님의 패왕록!

두 말할 필요 없는 센스의 주인공입니다.

[을파소]

저와 비슷한 분이시군요!
저또한 사랑이야기가 들어있는 글을 선호하는데 ㅎㅎ;

[허풍도]

아직 무림출도를 하신지 얼마 안되시는군요..그렇다면..이것저것 고르기 보단 닥치는데로 보시는것도 좋다고 봅니다..어느덧 내공이 쌓일 무렵쯤
먼치킨보다 주인공의 끈임없는 노력과 암계가 펼쳐지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읽으면서 머리써야 하는 작품이 눈에 들어올 것이죠..그후 환골탈태라고 부르는 경지에 이르면 책을 펼쳐서 몇장만 읽어보면 다음 내용이 즉 작가분이 숨겨놓은 미묘한 포석까지 읽게되고 확신을 하게 되죠..그때부터는 순수문학이나 읽으면서 -_-;;여가를 활용하던지 고무림에서 은거하게되죠..

[超必殺氣]

비뢰도 ... 헐헐, 그저 침묵일뿐

[빙월]

전 처음에 무조껀 금강님책만 읽었었거든요 -_-;;
당시에 어떤 스타일 같은게 있으셔서 그게딱 제 취향에 맞았거든요

연기자들 처럼 연기변신하듯이 글의 스타일을 바꿔서 쓰는

그런작가분은 드물다고 할수있으니 작가분을 한분 혹은 몇분 정해놓고

그분들의 작품을 골라서 보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


결국은 그렇게 보다가 재료가(?) 다 떨어지면 이것저것 읽게되고

그러다보면 눈이 높아져서 양질의(?) 책을 찾게되죠 ^^

[빙월]

비뢰도 저도 정말 신나게 읽고 있습니다.

다음권 안나와서 우울 =_=;;;

[武林狂]

가인님 남아일생.......
오늘 책왔는데 정말 쥑이더군요 ㅜ_ㅜ;

[등록]

전 무협을 보게된 이유가 비뢰도 였는데.................
첨본 무협지 였다는;; 그땐 정말 잼있었지요..

[오우거13]

신승 함 봐보시죠. 로맨스는 조금 약합니다만.. (판타지로 넘어와서는 엘프와 어떻게 해볼까 열심이긴 합니다만) 재미는 확실히 보장합니다.
그나저나 과거 애니피아에서 활동하시던 그 어리버리님이신가-?
(그밖에 여왕의 창기병이나 하얀 늑대들 같은 걸작들도 함 봐보세요.)

[메롱이야]

하오대문.. 광풍무 둘다 티격태격이긴 하죠
그리고 재미있기도 재미있고요
둘다 나한님의 소설입니다 ^^;;

[아뷁..]

하오대문, 광풍무, 더스토리, 악제자 , 말포군단, 매니악, 제가 주로보는 소설....퍼퍽

[맥스]

일위강도 님께서 보시면 좋아하실만한 ^^

[뒷목잡고켁]

음.....
전 투마왕을 추천하고 싶네요^^
아마 원하시는 글일거라고 생각이 듬니다 ^^

[야옹SG]

ㅎㅎ 전 맨처음 손에 잡히는데로 다 읽었죠. 중학교땐 야시시한 내용만 찾다가 나중에는 순진한 산골소년(?)이 우연히 동굴에 들어가 기연을 얻고 멋진넘이 되어 짠 하고 나타나는.. 그후, 고딩때는 먼치킨류같이 주인공이 말도 안되게 강한것을 찾다가 얼마후에는 먼치킨류보다 고독을 씹는 주인공을 찾기도 했죠. 군대 있을때는 끈기와 노력으로 점점 강해지는 주인공만 찾아 책을 뒤적거렸죠.ㅎㅎ

요즘은 잡식성으로 다시 변해서 이것저것 글만 좋다면 다 보고 있어요.

[뭉무]

남녀간의 티걱태걱하면서 즐거운 사랑이야기
--> 남아일생
쵝오죠 아주 죽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