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대한 잡담입니다...

한참 쓰다가 로그인 풀려서 날라가 버렸군요.

허무합니다...-_-;

어쨋든 뭘쓰고 있었느냐하면..

작가가 자기글을 추천하거나 자기글에 댓글을

달며 노는게 정말 비난받을만큼 나쁜걸까 하는겁니다.

(이런글 썼다가 돌쇠님한테 걸리면 혼나지 않을까 합니다만;;;)

자자 일단 아래 이용약관은 없다고 생각을 하시고!

---------------------------------------

제 3조. [회원 자격 취소 및 고무판이용의 제한]

1. 다른 사람의 명의를 사용하여 회원가입 신청을 하였을 때

7. 기존의 회원이 2개 이상의 회원자격을 가지기 위해 다른 주민등록번호로 회원가입신청을 하는 경우

---------------------------------------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연재한담에 추천되는 소설들을

주로봅니다.

다읽고 기대되는 소설만 선호작에 올리지요.

시간이 부족해서 연재란을 찾아가며 보기가 힘들거든요.

그런데 항상 연재한담을 확인하는게 아니니...

추천글이 올라와도 못보는 일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연재한담을 확인할때 추천글이 없으면..아무리

재밌는 소설이라도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그리고 추천글을 보고 게시판을 찾아가면..먼저 댓글을 확인하지요.

반응이 어떤가 보는건데...댓글이 너무 안달려있으면 안봅니다..;;

(나중에 보면 상당히 재밌는 글인데도 처음에 확인할때

댓글 3~4개 달려있고.. 1타, 2타, 3타, 건필하세요!

요런 댓글만 있으면 그냥 나갑니다..;;;)

어쨋든 뭔가 로그인 풀리기전에 쓰던것과 다르지만...

요점은!

적당한 광고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추천글이 너무 없으면 자기글을 추천할수도 있는거고..

자기글 추천하기가 민망하면 다른 아이디로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 추천을 많이 받아도...댓글은 3~4개거나...타수놀이가

반이라면...자기가 댓글놀이를 해서 반응을 끌어낼수도

있고...

(글말미에 당당히 댓글 요구하시는 분들 멋집니다 -ㅁ-/

연재를 미끼로 댓글 요구하시는분들은 안멋집니다...;;;;)

단순히 재밌게만 쓴다고 나중에 책이 잘팔리지는 않을겁니다.

뭐 고무판에서 다른아이디로 그러면 걸리지만 말이죠...;;;

어쨋든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뭐 이런겁니다.

문제의 누군가를 옹호하는 글은 아님니다.

...덧붙여...어느날 스리슬쩍 사라지시는 작가분들..

돌아와주세요~

[[수]설화]

자추란 떳떳하게 해야 멋진겁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 추천하는게 나
쁜게 아닌 자신이 아닌척 하는 그런 행동이 나쁜거지요. 독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니...참 말이 안나옵니다.

[신무명]

자추가 나쁘다고 하는 독자들을 여기 고무판에선 못 봤습니다. (다른 타 사이트의 경우에는 제 글에 대한 소개 비슷한 거 올렸다가 무지하게 욕 먹었죠.)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자기 스스로 자추라고 독자들에게 밝히지 않고, 다른 아이디로 자기 글을 추천했다는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구묘]

음...자기가 자기작품 추천하는게 좀 민망할수도 있지요.;;
저로서는 그냥 광고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사실 글만 재밌으면 나머진 다 용서가....;;;
아무튼...다른분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셔서
한번 써봤습니다.
작가가 자신의 이름으로든 다른 이름으로든...
자기 글을 다른 사람들이 재미있게 볼수있게 한다면...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_^;

[우야]

로그인 풀려서 날아간 건..
이 글 쓰기 전에 다시 로그인해서 컨트롤+V눌렀으면 될 터인디..;;
이 글로 날아가 버렸군요,......ㅡ,.ㅡ;;

[단테스]

흠.. 고무림이 아니라 어떠한 사회, 커뮤너티라도 신분을
속인 자추는 기만행위에 불과하지요..

자신의 작품을 당당히 이름을 밝히고 알리는 것은 굳이
추천이라고 할 것도 없을 뿐더러 관계없지만,

다른 명의로 추천을 하는 것은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구묘]

-----------------------------------
할말 없게 만드는군요
스스로 자추 만큼 추한건 없다 봅니다
신인 작가도 아니고 알만큼 아시는 분이 실망이 이만 저만 아니네요

건필요 어쨋튼...
-----------------------------------
댓글중에서 찾았습니다;;;
요댓글을보고 쓴거지요;;;

어쨋든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저는 당췌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자기글을 다른 아이디로 추천하는게 그렇게 나쁜건지;;
자기글 자기아이디로 추천하나....혹은
자기글 다른아이디로 추천하나....
자신감이 조금 모자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중인데....
제가 둔한겁니까.....-ㅁ-?
나쁜 의도가 아니라면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임청하]

수설화님 말에 한표!

[자추]하는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대를 [자기PR시대]라고도 하잖습니까!

하지만!!! 수설화님 말대로, (강 모 작가님처럼)->자신이 아닌척! 독자들을 기만하는(바보만드는) 그런 행위는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왜 자신의 글을 자신이 떳떳하게 선전하지 못합니까!
(그렇다고 자추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본인도 [선전] <- 요렇게 써놓고 몇번 자추를 해봤지만, 별 효과는 없더군요...)
예를들어 [고영] 같은 글을 보십시오, 그 작가분이 언제 한번이라도 자추같은거 하는걸 보셨습니까? 하지만 어느새 고무협란에서 출발해 벌써 랭킹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작가분들은, 딴데 신경쓰시는것보다, 그 시간에 자신의 작품을 조금이라도 더 다듬으시는게... 아마 현명하신 선택이시라 봅니다만...

[[수]설화]

자신감의 문제가 아닙니다. 위의 단테스님의 말씀대로 신뢰를 저버린.
독자를 기만한 행동이라 더욱 기분이 나쁜겁니다. 나쁜의도가 아니라면
사과하고 하면 되는데 사과하는 척하며 고무판의 독자들의 믿음을 배신
하고 사람을 속이다니요. 이것은 그냥 그럴수도 있다 문제가 아닙니다.

모글의 문제로 시작해서 사과하는 척하며 다시 독자를 기만. 거기에
죄를 인정하지 않은 행동.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파천러브]

저번에도 이런문제가 일어나서 그때도 퇴출 당했죠

[유해」]

저 같은 경우는 작가분이 자추를 하신다면,
볼때도 있지만, 잘 보진 않아요^^;
말그대로 . 자.신.의.것 . 이니까..
자기가 자기께 재밌다고 하는건 당연한 거잖아요?

다른아이디로 추천은 하는것은 괜찮다고 ..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정도가 너무 심했지 않나요?
무판님 글을 읽어보니 ..
한 두번도 아니구 .... 너무 강조의 강조를 하구 ,..^^

큰 잘못의 아니지만, 정도가 있는 거죠.

[火靈]

자기글을 자기아이디로 추천하나
자기글을 다른아이디로 추천하나
머가 문제냐고 하시는데 크게 차이가 있죠
자추하는것은 내가 이런글을 쓰고 있으니 한번 보아 달라는거고
후자는 재밌기 때문에 추천하는 겁니다.
재미를 판단하는것은 독자의 몫이죠
자기가 자기글이 재밌다고 독자의 입장에서 추천하는것이
어찌 같단 말입니까?

[구묘]

으음....뭔가 어긋났군요.
저로써는 문제가 생겼던 그분을
옹호한다거나 그런게 절대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런식의 언론플레이를 말하는것이 아니고...
순수한 의도에서 자신의 소설을 알릴목적으로..
그러니까 광고전략의 일환으로 그런다면 어떨까요....?

저도 유님처럼 작가 자신이 추천글을 올리면...
안봅니다. -_-;
글쓴이의 추천은 의미가 없으니까요.
저는 그저 유님처럼 약간의 광고전략으로
다른 아이디로 자신의 글을 알리는것 정도는
상관없지않나 했던건데 말이죠...;;
으음...글솜씨가 너무 딸리는군요.
머리속에 든것과 실제 쓴것이 너무 다릅니다.

[단테스]

구묘님.. 군도의 작가분을 옹호하려는 의도가 아님은 잘 압니다^^

광고전략으로 다른 아이디로 자신의 글을 홍보함은 상술의 하나이나
하책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드러나게 되었을땐
몇배 크기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죠.

여기선 전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독자의 커뮤너티인
고무판의 성격에 어긋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고무판에서 만큼은 신뢰가 지켜지길 바라는 것이 모든
독자분들의 공통된 바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묘]

음...어느정도 정리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런겁니다.

전혀 알려지지않은 신인이 있다고 칩시다.
정말 재미있게 글을 잘쓰고 있다고 치는겁니다.
그런데 신인이다보니 아는 사람도 별로없고...
그런 글이 있다는것조차 잘 모를때....
글쓴이가 자기 소설을 다른 아이디로 추천을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추천을 보고 소설을 읽었고
대부분 재미있게 읽었고 만족했다면.
그리고 그렇게 쭉~순조롭게 연재를 하던중에
작가가..
"처음에 당신들이 본 추천글은 제가 다른 아이디로 쓴 것입니다."
...라고한다면...독자들에게 어떤 피해를 준것일까요?
이 신인작가는 여지껏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농락했으니 충분히 나쁜겁니까 ㅡ,.ㅡ?
여지껏 재미있게 봤고 아무런 피해가 없었는데 말입니까?


으음...제가 생각하던건 이런겁니다.
저밑에있던 그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쓴 이야기인데
다들 연관을 시키는군요..;

[[수]설화]

구묘님의 말씀도 이해는 갑니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모종의 사건과
연관되게 생각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의도에 대한 문제도 있지요. 거짓말도 선의의 거짓말은 괜찮
지만....모 분에 의해 이 사건이 이리 커진것은 그분의 의도가 모든분께
좋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안납니다. 한두
명도 아니고 여러사람이 그렇게 보는데도 잘못은 인정치 않고 그 상태
에서 또다시 기만하는 행동을 해서 문제가 더 시끄러운겁니다. ^^

한마디만...더 붙이자면. 인생 쪽팔리게 살지 맙시다.

[구묘]

으음....저로서는 저밑에 있던글과 댓글만 봤기때문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잘 모르겠군요.
그저 생각난것을 제때 안쓰면 잊어버릴까봐 썼는데...
저 문제를 처음부터 보신분들은 상당히 신경이 쓰였겠군요.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여러 사람 곤란하게했습니다..^_^;;
어쨋든 다들 러브&피스!!!!!(철자는 모릅니다.;;;영어에 약해서;)

[火靈]

구묘님!궂이 태클을 걸려는건 아니지만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라는 말이 우스워서 댓글 답니다.
글을 읽으면서 무슨 눈에 보이는 피해가 생깁니까?
눈이 나빠지는것? 아니면 피로한것?ㅋㅋ
피해라는 용어가 참 우습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그런데 피해 입은게 없으니 아무문제없다니.. OTL
그리고 물론 재밌게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그런분들은 님이 하신말처럼
별 문제 없겠지만-재미없는데 재밌다는 추천에 혹시나 해서 계속 본경우는 어떻습니까? 추천을 보고 봤는데 재미없는데 재밌다고 계속해서 추천하는 그사람 때문에 갈수록 재밌어지나? 하는 생각에 계속 볼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런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조회수 늘고 또 추천보고 들어온
사람들이 한번 들어와 보니 조회수가 많으니 재밌겠다 해서 또 클릭하고
그래서 또 조회수 늘고 글의 재미와 상관없이 그런식으로 부풀려 질수가 있죠! 그러다가 나중에 작가가 다른아이디로 자추한것이 밝혀졌서
독자들을 기만한 행위에 분노하게 되는데 당신들은 피해본게 머냐?
그래서 아무문제 없다. 이게 님의 관점에선 아무문제가 없는겁니까?
물론 저도 님이 밑의 사건과 연관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님의 논리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구묘]

화령님;;;;화령님이 더 무섭습니다;;;
제가말한건 안좋은점이 아무런것도 없었을때를 말하는겁니다;;
<피해 [被害] <명사> 해를 입음. 또는 그 해.>
피해란말은 눈에보이는 것에만 쓰는게 아닙니다;;;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지만 이럴때써도 문제없는 단어로 압니다.
화령님이 말하신 상황이 없었다고 가정하고 생각하는겁니다.
대부분 재미있었다는 가정하에서 문제를 찾으려는거죠.
(여기서 대부분이라고 쓴것은 개인취향도있고 여러가지가 있을테니 절대적인 개념으로 말하지 않은것 뿐입니다.)
재미있게본 그리고 아무런 해가 없었던 사람들을 기준으로
(이런 상황이 있다고 가정하는하에서!)
그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이상황에서 그 신인작가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하는것이죠.
뭔가 재미있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나올까 했던 질문이
결국은 이렇게 되는군요.
제 관점은 독자들을 기만한 행위에 분노하게 되는데 당신들은 피해본게
뭐냐? 그래서 아무문제없다.<라기보다는...
좋은게 좋은거다!!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