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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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수]설화
- 05.03.04 20:4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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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불멸화
- 05.03.04 20:44
- No. 2
예전에는 자연란이 보물 찾기의 온상지란 소리가 많았는데,
근자에 와서는 자연란 보물찾기 하는 분들이 거의 없으시더군요.
어디까지나 정연란과 자연란은 같은 급입니다.
단지, 분량이 많다 적다의 차이지만...
앞으로도 자연란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예전 고무판에 처음 발을 들여 놓는 지금까지.
자연란에서 발굴되어 출판한 글들도 상당합니다. 오히려 몇몇 작
품은 작연란, 정연란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혹시, 어렸을 때 보물찾기의 기쁨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시간나실
때 자연란의 보물찾기에 한번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
- Lv.1 오행
- 05.03.04 20:4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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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이내바람
- 05.03.04 21:0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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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미라쥬크로
- 05.03.04 21:10
- No. 5
정연란 이사가고 나서도 별로 바뀌는건 없더군요. 위에 말씀하신대로 분량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읽어주신 분들이 아무도 추천글 한줄 안적어 주실때는 힘이 빠지긴 합니다. 그렇게 재미없는 글을 쓰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요. 리플도 거의 없고... 그래도 열심히 써갈뿐이죠. 누구나 처음은 동일하니까요. 다만 부득이하게 연중을 하시는 분들이 가슴아플뿐이죠. 조횟수가 얼마 안되더라도 재미있게 보고 있던 조횟수 1의 독자 입장에서는 청천 벽력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제글은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게, 더 읽을만하게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거겠지요. 그리고 리플이나 추천, 그리고 조회수가 상승할때 힘을 얻는걸꺼구요. 하지만 아무리 리플에 목말라 있다고는 해도 악플수준의 댓글은 반갑지가 않은게 사실이네요. 처음 고무판 가입할때는 몰랐는데 요즘 가끔 그런 소리가 들려올때마다 조금 입맛이 씁쓸해지곤 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렇게 하면서 성장해 가는거 아닐까요? 출판하신 작가님들도 뭔가 이상하다는 댓글 안받지는 않으실겁니다. 물론 악플에 속하는 정도는 아니겠지요. 그래도 뭔가 내 글을 읽고 이상하기에 그런 글이라도 남기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모쪼록 힘내시고 그런 비난성 글이라도 거기에서 무언가를 얻으실수 있다면 그렇게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애초에 그런 글이 안달린다면 더 좋겠지만 기왕 달린글.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구요. 이런 태클을 받을만큼 내가 인지도가 있구나 하고~~ ^^ -
- Lv.1 [탈퇴계정]
- 05.03.04 21:2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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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能素
- 05.03.04 21:2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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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하늘바람
- 05.03.04 21:5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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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마
- 05.03.04 22:0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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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Juin
- 05.03.04 22:0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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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우야
- 05.03.04 22:2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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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운수행각
- 05.03.04 22:4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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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임용
- 05.03.04 22:4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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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달빛사냥꾼
- 05.03.04 23:15
- No. 14
자연란과 고무협, 고판타지란에 가끔 들러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글들이 처음 몇번 올리다가 그만 두는
그런 모습들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과
취미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겠죠.
그러나, 자신의 글은 나름대로 자신이 노력해서 낳은
자신의 아이랑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의 글을 사랑하고 다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조금 쓰다가 말고 접는 그런 모습들이 조금씩은
작가연재란이나 정규 연재란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끌리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고무협이나 고판타지, 고로맨스란으로 가끔 들러서
조금 연재수가 좀 되는 것들을 읽어 보곤 합니다.
약 20~30회 이상 되는 것들요...
근데도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그리고, 글을 쓰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 자신의 글을 다듬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신의 아이를 밖에 내보내면서, 세수도 안 시키고 내보내고,
다른 사람들이 이쁘다고 칭찬해 주길 바랄 수는 없는 것이죠.
특히나, 맞춤법을 무시하는 모습들을 보면,
좀 글의 문격 - 사람이 아니니 인격이라고 할 수 없죠 - 이
좀 떨어져 보인다고 할까요?
예를 들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경제"를 "경재"라고 쓴다거나
하는 것들요...
요즘은 그런거 그냥 가려서 알아서 해석해서 봅니다만... ^.^
글을 쓰시던 분들이 연재를 중단하는 것을 보면,
좀 가슴이 아프긴 합니다만,
자신의 글은 다른 사람들이 칭찬을 하든, 욕을 하든,
자신의 자식입니다.
자신의 글에 대한 사랑이 있다면, 나름대로 고민하면서,
열심히 쓴 글을 사람들이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냥 저처럼 왠만하면 읽기만 하는 - 죄송합니다. 글 쓰신 분들에게는
좀 댓글이라도 남겨야 하는데, 경상도의 안 좋은 관습이 남아 있는 건지
쑥스러워서 -사람들도 많고,
작가의 사정상 연재 중단된 글을 2년 이상 사람들이 댓글을 남기면서
기다리는 것도 봤습니다.
왠만하면, 댓글, 추천, 선호작 등의 수치가 올라가는 걸 보는 것도
좋지만, 글을 쓰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자신의 글을 사랑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먼저 자신이 자신의 글을 쓰는게 재미있어야 읽는 사람도 재미있고,
글을 읽는 사람들의 글 중에서도 그들의 마음만을 가려 읽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이쁘게 할 것인가, 무엇을 가르칠건가
등도 열심히 고민하셔야죠. ^.^
글을 읽는 분들의 의견도 때로는 받아 들일 필요도 있고,
때로는 무시할 필요도 있고요...
자신의 글은 자신의 글이지 다른 사람의 글이 아니니까요... -
- Lv.1 달빛사냥꾼
- 05.03.04 23:25
- No. 15
아~~~ 비난 글 같은 것은 혹시나 받아 들일 것이 있으면
몰라도 아니면 그냥 무시하세요.
그래도, 가슴에 좀 찜찜한게 남기는 하고,
계속 떠오르긴 합니다만...
꿈 속으로도...
그러나, 인터넷 세상이 원래 세상과 비슷하다 보니,
- 단지 원근감만 없어졌죠 -
괜히 시비 거는 사람들도 있고,
별의 별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좋은 분들이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 쑥스러운게 있어서,
거의 대부분 글을 읽고만 마는 경우가 많지만...
그리고, 처음 글을 쓸 때는 좀 흥분되겠지만,
조금 차분해지려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댓글이나, 추천, 선호작 추천 등이 사실 기분이 좋긴 하겠지만,
너무 거기에 좌우되다 보면, 글을 쓰는 패턴 - 죄송합니다. 외국어 써서 - 이
흐트러지고, 또한 자신의 글이 재미있어서 쓰는 건지, 아니면 칭찬을 받기 위해서
쓰는 건지 글쟁이로서 헷갈릴 경우가 많을 것 같거든요. ^.^
좋은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같이 나누는 것이 좋겠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글을 쓰자는 거지,
낙서장 - 써클(클럽)이나 동호회, 찻집 등에서 돌아가면서 적는 글들 - 이 아닌 바에야
나름대로의 주관을 가지고 글을 써가야 하는 건 잊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
- Lv.1 멋난인생
- 05.03.04 23:3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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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
- 05.03.04 23:5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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