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설림님의 "정해진 달력"

아시나여?

고무판에도 로멘스란이 있다는 것을....

"죽음을 앞둔 한 남자의 처절한 몸부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곁에서 지켜만 보는 심정"

너무다 애닲아 눈물이 날려 합니다.

비록 무협의 장쾌함이나, 흥미는 없을지라도

로맨스 특유의.........(글로 잘 표현이 안돼네여-----> 언어 구사력이 떨어져서)

한번 보세여 재능있는 작가님의 부족한 조회수와 댓글수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넘 애처롭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초류시종]

사람이 죽고, 또 그걸 곁에서 어찌 어찌 못하는 히로인이나 히어로의
모습은 하도 쓸고 닦아 이제는 더는 감동적이지 않다는 소문이..

같은 이야기라도 어떻게 표현하냐에 따라 달라지는건 당연합니다만
로맨스도 이제 틀을 벗어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김용의영웅]

초류시종님,,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 댓글을 달려도 언어 구사력이 떨어져서.......
음............................,
왜 우리는 너무나 뻔히 아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책으로 보고,
영화로 보구,
비슷한 드라마를 보구,
비록 설정을 비스하더라도
거기에 묘사되는 언어가 틀리구 표현이 틀리잔아요
그렇게 보시면 안될까여?

어떻게 잘 답변을 못하겠네여...
일단한번 봐보시라구, 말하고 싶네여

[Quasar]

일단 2분 말씀에 부분적으로 공감하는데요 저도 초류 시종님의 말에 더 공감이 간다는...

일단 묘사되는 언어가 틀리구 미묘하게 다르고 더 감동을 줄수 있을진 몰라도 뻔한 결과와 대충 보이는 모든 스토리... 이미 예상이 될정도로 반전도 어떠한 다른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 소설을 본다면 흥미는 별로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마독칠]

음.. 전 다르게생각해요.. 이미 뻔히 보이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결말이 눈에 보이더라도 그렇게 안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리는거잖아요. 솔직히 로맨스라는 소설은 결국 사랑얘기인데 거기서 그런스토리가 아닌 다른스토리가 나올수 있을까요? 전 잘 모르겠네요 ㅋ

그렇다고 다 틀린건 아니구요.. 전 해피엔딩보다는 배드엔딩을 선호해요 물론 보면서는 아씨 제발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혼자 열도 받구 지랄도 하지만요.. 윗분말씀처럼 너무 행복한스토리에 그런거라면 흥미가 안가는게 사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