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게도 동생의 마수에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11시 50분.
겨우 글을 다 쓰고 올리려는데,
동생노무 자슥이 저보고 그러더군요.
"형님아, 11시 59분 59초에 올릴 수 있는데. 해볼래?"
라더군요.
그래서 전
"이 CC야. 가서 숙제나 해. 너 숙제 안하면 뒤지게 맞는 줄 알아라."
그랬죠. 그랬더니
"만약에 11시 59분 59초에 올리면 3천원 줄게."
"거짓말 하면 넌 죽어."
........
2초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자, 이제 전 잠시 동생에게 사형을 내리러 갈랍니다.
ps : 비록 탈락했지만 전 10개 손가락이 다 부러지고, 10개 발가락이 다 부러질 때까지 글쓰며 살겁니다.
ps2 : 살아남은 다른 분들! 모두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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