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 책은 더렵혀야 무협이 발전한다.

한상운님의 특공무림을

책을 살수가 없어서...

대여점에서 빌려보았다

본후 오랜만에 좋은책을 읽었다는

만족감에 책을 반납하려고

대여점에가니 주인왈

"책을  깨끗히 보아달라는 주문을 들었다"

그이유는 나중에 반품할떄 책이 꺠끗해야

반품할수 있기에....

대여점에서

책을 구입한후 며칠간 독자의 반응을 보고

책을 다시반품한다는 현실을 느끼니...

단순하게 떠오른 생각은

책방주인에게 욕을 듣더라도

책을 험하게 보면

그책이 반품되지 않을까하는 단순한

사실이다....

무척 기분나뿐 하루였다.

[검조(劍祖)]

책을험하게보면..
물어내라고한다죠;

[소금단지]

무섭네요;

[문서고]

대여점 책을 보다 보면 책 중간 중간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
책을 좋아 하다보니 책을 볼때는 가급적 깨끗이 원본을 유지한채 읽는 습관이 있는지라
그런 책을 보면 그렇게 만든 사람에 대한 저주를 하게 되죠.
물론 책에 손때가 묻는 건 좋습니다.^^
손때라고 하니 더럽다고 생각 하실텐데 그런것이 아닌 순순하게 여러명이 보아 책 옆면의 색이 바랜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헌데 꼭 대여점에 보면 책을 보면서 꼬딱지나 이물질을 책 중간 중간에 묻혀 두는 습성을 가진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이 있더군요.
꼭 개가 자기 영역 표시 하는것처럼요.-_-

[파천러브]

그런걸 보면...;;;대략 찢고 싶어진다는...

이런 이야기가 있었죠...얼마나 더러우냐에 따라 책을 고르는 기준이 될수 있다는...

많이 더러울수록 재미있다고 판단해 많이 빌려간다는..

[로암]

저도 그렇습니다 ㅠ_ㅠ
책을 왜 그렇게 드럽게 보는지 저는 이물질이 아니라 사람 신체의 어느부위의 털이 ... 껴있고 피가 묻어있고 코딱지도 묻어있고 -0-

[COMA]

누워서 책을 보다가 다음 페이지를 여니
후두두둑 떨어지는 비듬들....

[낙으네]

...모기, 카레, 파리, 코딱지, 머리카락과 합쳐져있는 코딱지 등등
별걸 다 봐왔던...

[소금단지]

상상되잖아요....ㅜ.ㅜ


으앙...

[浪]

손 때는 좋지만 그외이 이물질은 사양 합니다.

[大韓國人]

ㅡ.ㅡ

[야채별]

....예전에... 초일보다.. 상당히 어이없던게...
1권부터 8권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코에서 나오는 이물질이 묻어있어서 상당히 곤란했던... ;ㅁ;

[가르릉]

음,, 초일 재밌게 봤죠

저두 그 책에서 코 딱지를 봤던 기억이- -;;
어느동네 사세요?ㅎ

[디코]

아 정말 코딱지.....예전 세로쓰기 박스 무협땐 더 심했죠...
요샌 김치국물이 제일 많이 보이던데

그나저나 창궁벽파 같은 좋은 소설이 울 동네에선 2권나왔다가
오늘 3권물으니 빠꾸였더군요.
초반 몰입에서 저도 좀 거시기 했었지만 정말 괜찮은 소설인데...
울 동네 아자씨들....ㅉㅉㅉ

[사담]

저런...책방주인 나쁜놈이군요 세상에 그런.. 한페이지를 물로적시세요
처음페이지만 ㅋㅋㅋ 그럼 환불은 안되고 책도 깨끗이보고~~

[청어]

피도 묻어있는.. 책보다가 코피나셨나-_-;

[괴성님]

가끔 조그만한 바퀴벌레도 죽어잇던거 같던데-0-;;;
머리카락도 상당히 곱슬거리는것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