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
14.12.01 04:58
조회
4,718

문서로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 ->

안녕하세요. 유료 작품 휴재 목록, 월 간 완결작품 목록을 작성하는 나카브라 합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목록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편 당 조회수 300 이하를 기록해 인기 투표에 올라가지 못한 작품들 목록입니다. 

이 목록을 작성한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독자로서, 그리고 같이 연참대전을 완주한 작가로서,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아도 꿋꿋이 집필한 분들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지금 풀밭 표시가 나타나긴 하지만... 12월 5일 인기 투표가 종료된 뒤에는, 29분의 인기 작가분들이 목록 최상단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가나다라 순으로 배정된다고 합니다. 

결과 발표날이 언제일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되면 인기 투표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은, 역대 연참대전 완주작들보다 노출 기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현상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충분한 조회수를 얻지 못한 초보 작가분들이라면 섭섭한 마음도 들고, 허탈하다는 생각도 가질 만합니다. 노력은 남들 못지 않게 했는데 노출 기간은 절반으로 줄어드는 셈이니.

작품명 글자수 장르
Human evolution 19.8만 현대 판타지
신수[神獸] 19.8만 무협
에어본 나이트 19.8만 판타지
에픽 아르카리아 19.8만 판타지
트라드라센 대륙 전기 19.8만 판타지
퇴마부대 515 19.8만 현대 판타지
세상의 비밀 19.8만 판타지
어둠과 파괴의 정령 : 데스빌리온 19만 판타지
제비삼나 이야기 18.8만 판타지
겁쟁이 기사 : 편지 17.5만 판타지
이비이야기 16.5만 판타지
변수의 굴레 15.9만 판타지
뉴웨이브 검은 강화사 15.2만 현대 판타지
노래하는 돌 13.5만 판타지
엘레멘탈 하모니(Elemental Harmony) 12.9만 라이트노벨
디사이플스(DISCIPLES) 12.4만 판타지
키론의 아이들 12.3만 판타지
장미 정원의 주인 12.1만 판타지
Phantazilia 內 사정 try 11.7만 판타지
다시 찾은 세계 10.7만 현대 판타지
위대한 나무 10.1만 판타지
그 아이들의 이야기 9.8만 스포츠
혁명의 제국 9.5만 판타지
빛과 어둠의 프린세스 9.3만 판타지
비밀은 없다. 9.3만 퓨전
다크 본 히어로 (Dark Born hero) 8.5만 끼애
사도 8.4만 판타지
서울환생자 8.2만 현대 판타지
율성-새벽에 빛나는 별 8.1만 현대 판타지
템페스트 고등학교 7.8만 판타지
R e 7.8만 퓨전
대륙의 길 7.5만 판타지
디스트로이어 7만 게임
판타誌 7만 판타지
넋의 갈 6.5만 게임
Buster 6만 게임
악웅담(惡雄談) 5.7만 무협


*혹시 목록에 빠진 작품, 링크가 잘못된 작품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지금 몸이 영 좋지 않은지라....; 오기로 작성 끝내긴 했는데 무슨 문제가 생길지 모르겠네요. 제보해주시면 몸 상태 회복하는대로 고쳐드리겠습니다. 

* 또한 형평성 문제로 연참대전에 참여한 유료 작가분들의 명단이 제외됐던데, 유료 연재란 가보니 연참대전 완주를 뜻하는 초록색 바탕색이 ‘전혀’ 표시가 되지 않더군요. 유료 작가분들의 노고를 알리는 시스템이 없거나 찾기 정말 힘든 거 같아서 정리 작업했습니다.

근데 유료작 목록은 올릴 때마다 표가 깨지는 기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정 안 되겠다 싶으면 게시글을 따로 파겠습니다.

인기 투표 대상으로 꼽힌 작품들은,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인기 투표창에 훨씬 더 깔끔하게 정리돼 있으니까요. 투표 대상으로 선발된 작가분들 축하드립니다!

연참대전 인기 투표작들 목록 및 투표 게시물




덧. 문피아 운영진분들께. 특히 금강님께

금강님이 이 글을 통해  ‘연참대전은 말 그대로 같이 즐기기 위한 공부를 위한 놀이터인데, 그게 가슴을 아프게 하는 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셨더군요.

덤으로 ‘투표 자체는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만... 전체가 참가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습니다.’라는 말씀, ‘실제로 내년부터는 대폭적인 수정이 있을 예정이기도 합니다.’라는 말씀도 남기셨더군요.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내년으로 미루실 필요 없습니다. 지금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목록을 ctrl+c, v해서 메인 페이지 연참대전 중계란 공지로 올리시면, 조회수 때문에 열심히 썼는데도 자기 작품을 리스트 상단에 올리지 못해 허탈해 하시는 분들 위로는 할 수 있을 겁니다. 

전 대안 없는 비판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최대한 현실성 있는 건의를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점을 문피아 운영진 분들이 감안해주신다면 감사하겠네요.


덧2. 이번에 인기 투표 대상으로  꼽힌 작품들을 비하하거나 인기 투표 대상으로 뽑힌 작가분들 불편하게 만들려고 목록 작성한 건 아닙니다. 

다만 이번 연참대전 완주한 분들 반응 보니, 결과에 기뻐하는 분과 허탈해하는 분위 명확히 나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완주했다며 기뻐하던 종래의 연참대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렇게라도 리스트 정리해서 허탈해하는 분들 마음 달래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른 뜻은 없다는 걸 알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물론 지극히 사적인 이유로, 이 짓이라도 해서 힘 빼놓지 않으면 과격한 짓을 할까봐 싶어서요. -_- 아무리 키보드 워리어라 한들 지킬 건 지키고 살아야죠 그래도.

Comment ' 6

  • 작성자
    Lv.70 김문덕
    작성일
    14.12.01 05:06
    No. 1

    수고 많으십니다.속 많이 상하셨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2.01 08:06
    No. 2

    이런 사람들 경고조치 안하나요? 문피아 관리 엉망이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2.01 08:20
    No. 3

    금강님 글에대한 나카브님에대한 조롱을보고 이리플을보니 이중적인모습이 진정성이없어보이네요 두리플다 신고했습니다. 문피아측 대처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더마냐
    작성일
    14.12.01 09:55
    No. 4

    나카브님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겨울입니다
    작성일
    14.12.01 11:01
    No. 5

    생각지도 못한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정말 재미있게 본 것도 많고 지금도 '제비삼나' 꾸준히 따라가고 있는데.
    역시 아직도 문피아에는 실력에 비해 알려지지 않는 글이 많은가봐요.

    프리마켓에서 보물찾기 하는 것 처럼 연재란을 헤집다 보면
    정말 글솜씨 좋고 스토리 훌륭한 글들도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데.

    문피아의 입장은 이해가 가요.
    '인기 투표'니까.
    조회수를 득표수로 계산해서 그렇게 했다..
    뭐 그런식으로 이해 하려면 이해 못 할 것도 없는데...

    그냥 마음이 좀 그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네르비
    작성일
    14.12.01 12:26
    No. 6

    수고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정확하게 공지했다면 일어나지 않을 잡음이 계속 일어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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