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한해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순간입니다.
틀림없이 기쁜 일도 있고 행복했던 일들도 있었지만
고통스럽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더욱 기억에 남아 씁쓸합니다....
다음 한해는 어김없이 찾아오고 그 한해 동안 저는 다시 싸워야 하겠죠.
여러 감정들과도 겨루어야 할 것이고, 나 자신과와도 싸워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달리는 그 싸움의 과정들, 그리고 그 싸움의 과정들 사이에서
이번 싸움보다 더 좋은 결말을 기대하며,
힘겨웠던 기억보다는 행복했던 기억이 많기를 기원하며....
모두들 좋은 한해 맞이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4시간 전, 부족한 글쓴이 흑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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