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작 三足烏에 보여주시는 독자제현의 성원에 변변한 인사말씀도 드리지 못한 채 한 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비록 많은 분들께서 三足烏를 봐주시지는 않지만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의 성원이 저의 집필에 무한한 힘이 되고 있음을 지금에서야 재삼 감사드립니다.
三足烏를 집필하면서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三足烏와는 사뭇 격조와 흐름이 다른 새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고 그것을 새 작품으로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風林火山
최상의 지위를 누리던 한 인간이 어느 날 최하의 밑바닥으로 추락하였다가 온갖 고초와 풍파를 겪으면서 점차 자신의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다루려고 합니다.
三足烏에 이어서 風林火山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디 올해보다 더 나은 새해가 되시고 건강과 행복이 독자제현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林 榮基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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