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별도입니다.
잠시 고무판 서버 이전을 즈음하여 또 한 번의 변화를 위해 몸을 웅크리고 있는 별도입니다.
아시다시피 고무판이 확장되면서 회원과 방문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지경이 되었고,
결국 서버를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발전하는 고무판, 번창하는 고무판의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하지만....
그 뒤에는
묵묵히 온갖 세팅과 테스팅, 프레임 작업 등을 하는 운영진들이 계시고,
각 게시판을 관리 운영하는 운영진들이 있습니다.
즉,
우리가 즐겁게 찾아오고,
작가들은 자기 글을 올리고 평을 받고, 홍보를 하고,
독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읽고, 평을 하고, 친구들과 한담을 하고,
작가와 독자가 함께 이야기를 하는
그런 고무판 속에는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고무판을 지키고 있는 운영진들이 있다는 이야기지요.
지금도 어느 누군가는 어느 쾌적하지 못한 공간에서 서버에 데이터를 복사하고, 붙이고, 새로운 환경에 맞게 돌아가나 테스팅 하고, 그것을 IDC에 갖다 꽂은 후, 제대로 돌아가나 확인하고, 안 되면 다시 빼서 새로 세팅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며칠 간, 고무판에 접속이 힘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방문을 등한시 했었습니다.
오늘 좀 전에 접속을 눌러 보니, 바로 뜨더군요.
이전 작업이 어느 정도 무난하게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고무판 운영진에게 격려의 댓글을 붙여 줍시다.
그래서 댓글 쓰기 운동을 한 번 벌여 봅니다.
아울러 댓글 쓰기 하시는 모든 분에게 즐거운 성탄과 새해에는 만복이 깃들기 바라며, 부디 Go!武판<송년의밤>2004 행사에 참석 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오시지 않더라도, 행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별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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