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Go!武판<송년의밤>2004 를 준비하고 있는 별도입니다.
간혹 여러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어,
아예 정리를 하고 갈까, 합니다.
Q. 참가 신청을 하지 않으면 못 갑니까?
A. 아닙니다.
참가 신청은 오로지 당일 참석하는 인원 규모와 예산을 산출해 보기 위해서 신청 접수를 받았을 뿐입니다.
참가는 고무판 회원이시거나, 장르소설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Q. 참가는 어떻게 합니까?
A. 회비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Q. 고무판 회원이 아니더라도 참석 가능합니까?
A. 물론입니다.
참가 자격은 고무판 회원이시거나, 장르소설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친한 동료, 친구, 애인이 있으시면 동행해도 상관 없습니다.
단, 참석 하신다면, 당근 회비를 내셔야 합니다.
흔히들.... "회원"도 아닌데, 왜 돈을 내느냐 하시는분이 간혹 계신데,
어느 모임이던지, 그 모임은 회원들을 위하여 그리고 그 행사를 위하여
그동안 운영을 하고, 관리를 하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의 잔치에 참가하는 사람은
응당,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 원래 맞습니다.
일례로 유료로 운영되는 모임의 경우 신규 회원에게는 더 많은 회비를 요구하거나 가입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공동구매의 경우 회원할인은 있어도 비회원할인은 없습니다.
Q. 초대 받지 못한 작가는 못 오십니까?
A. 아닙니다.
작가 초대는.... <송년의밤>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한 일종의 pre-이벤트에 불과합니다.
단지, 독자들이 이렇게 작가님들을 뵙기를 원한다.
그러니까, 오셔서 독자님과 작가의 즐거운 만남을 가져 보자.. 하는 취지에서 [작가 초대]를 해 보았을 뿐입니다.
<송년의밤> 참가 자격이 고무판 회원이거나 장르 소설을 사랑하시는 분 인데,
그렇지 않은 작가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작가초대]를 받지 않았다고 참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고무판의 모든 작가님들은 참가 가능하십니다.
Q. 초대 받은 작가는 반드시 참석합니까?
A. 회원의 참가도 자유이듯이, 초대받은 작가의 참석도 자유입니다.
단지....
참가 회원의 접수를 받은 목적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규모를 예측하기 위한 것이라면,
작가 초대는 초대받은 작가에게 참석하라는 압력(?)의 수단의 의미가 컸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독자들이 만나기를 원하고, 오기를 바란다면....
특단의 사정이 없는 한,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주최측(별도 혼자 잖아?)의 의도였습니다.
그러므로, 초대 받았을 지라도 참석 안 할 작가분들은 분명히 계십니다.
Q. 행사 일정은 대략 어떻게 됩니까?
A. 행사 예정지가 아직 공사중이기 때문에 확정되지 못했습니다만,
지난 <만남의장>을 생각해 볼때, 대략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오후
4시 30분 부터 입장 시작.
5시 작가, 독자와의 자유로운 만남.
6시 본 행사 시작. 사회. 일륜님.
7시 식사 및 음주, 음료, 자유로운 대화.
순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Q. 행사장은 어디 입니까?
A. 서울시 강남구 지하철2호선 역삼역 6번 출구에서 100여미터 거리에 있는 고급 소고기 전문점, <우미명가>입니다.
역삼역을(6번출구) 나와서 차병원 사거리 방향(북쪽)으로 나와서 큰 길 따라 쭈욱 100미터만 직진 하면, 나옵니다.
워낙 큰 업체라, 금방 찾습니다.
다른 것은 다 잊어버려도 역삼역 6번 출구, 우미명가 만 기억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Q. 행사에 이벤트가 있습니까?
A. 당근 있습니다.
내용은 비밀입니다.
(사실은.. 아직 행사장이 완공 되지 못했기 때문에 확정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Q.회비는 어떻게 됩니까?
A. 회비는 세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출판작가, 2만원. 성인 1만5천원, 학생(대학생포함) 1만원.
단, 현장에서 판매하는 도서를 구입하는 경우,
성인과 학생에게는 5천원의 할인 혜택이 있겠습니다.
예1) 대딩이지만, 비출판작가인 별딩의 경우
그냥 입장하면, 1만원. 별도의 <패황(貝皇)>1권을 구입하면, 5천원을 할인하여 회비 5천원. <패황(貝皇)>1,2권을 구입해도 5천원만 할인해서 회비 5천원.
예2)성인이지만, 비출판작가인 별인이
그냥 입장하면, 1만5천원. 별도의 <패황(貝皇)>1권을 구입하면, 5천원을 할인하여 회비 1만원. <패황(貝皇)>1,2권을 구입해도 5천원만 할인해서 회비 1만원.
예3)출판작가인 별도가
그냥 입장하면, 2만원. 별도의 <패황(貝皇)>1권을 구입해 봤자, 할인혜택이 없으므로, 회비 2만원. <패황(貝皇)>1,2권을 구입해도 회비 2만원.
예4)책을 낸 학생, 별필이는 학생일지라도 출판작가이므로, 무조건 2만원.
책을 사도 2만원. 안 사도 2만원. 학생일지라도 2만원.
예5)일반 성인인 별성이가
왔다가 식사도 안 하고 갈 지라도,
무조건 성인 회비 1만5천원.
많다고 생각하면 <패황(貝皇)>을 구입해서 5천원 할인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행사에는 식비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가지 부대 비용이 듭니다.
때문에 식사를 안 할 지라도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고무판 회원이시거나, 장르 소설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기꺼이 회비 납부에 응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Q. 학생의 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
A. 학생 할인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까지로 한정합니다.
대학원생은 학생할인이 안 되겠습니다.
학생 할인은 마땅한 수입구조가 없기 때문에,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타 쓰는 신분이라서 있는 것입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대학원생에게는 정기적이거나, 정기적이지는 않을 지라도 여러 가지 경제적 운용방안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학원생은 학생 할인을 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Q. 학생은 어떻게 알아봅니까?
A. 입구에서 방명록을 작성할 때, 자원봉사자가 명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 때 학생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성인(대학원생 포함)이 학생이라고 하신다면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참석하시는 분을 믿을 뿐입니다.
Q. 작가분들은 어떻게 알아볼까요?
A. 작가 분뿐만 아니라, 고무판 회원님들이 대부분 서로 얼굴을 모르실 것입니다.
때문에 당일 날 명찰이 필수 입니다.
전에 <만남의장>을 참석하신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명찰은
작가, 성인, 학생, 운영진, 자원 봉사자 등으로 색을 구분해서 붙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군지 몰라도, 명찰은 보면, "아! 이 사람이 별도구나." "아, 일반 학생인 별딩이군.", "성인회원인 빌성이구나.", "별봉이가 자원봉사자였군. 이 친구한테 물어보면 되겠다...." 하실 수 있겠습니다.
위의 예2번에서 비출판작가인 성인 별인이는 비록 성인 회비를 내고, 도서를 구입해서 5천원 할인 혜택을 입었을 지라도 작가이므로, 명찰은 작가 명찰을 달 것입니다.
신분에 따라 색만 달리 하여, 명찰은 본인이 원하는 이름으로 달게 됩니다.
필명이던, 본명이던, 닉이던, 자기가 좋아하는 문양이던지 상관 없습니다만,
명찰을 다는 이유가 다른 사람이 알아보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명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남들이 아는 이름으로 하는 것이 좋겠지요.
Q. 도서 구입은 어떻게 합니까?
A. 당일 돈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단 재미있거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의 촛점이 되고 있거나, 인기 작가의 책인 경우 조기 매진될 수 있습니다.
Q. 책을 사려면 따로 신청을 해야 하나요?
A.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청하는 것이 여러 가지 잇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1. 신청받은 책은 되도록이면 구비해 놓고자 노력합니다만, 신청받지 못한 책까지 일일이 신경쓸 수는 없습니다.
2. 신청인의 수가 많다면, 당연히 신청인에게 그 책의 우선권이 돌아갈 것입니다.
일례로 지난 <만남의장>에서는 모 작가의 <그림자**>1권의 경우 미리 신청하신 20분외에 다른 분은 받아가신 분이 신청하신 분이 안 와서 남은 책 두어 권 정도밖에 못 받아가셨습니다.
Q. 행사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A. 우선 자원봉사자는 그 날 3시 경에 집합해서 행사 준비를 끝냅니다. 그리고,
4시 30분부터 입장하고,
5시에 본 행사를 시작합니다. 몇 사람의 인삿말과 간단한 이벤트, 그리고 참석해 주신 분들의 인사가 있겠고,
6시에 식사와 자유로운 대화와 만남을 갖습니다.
그 때 돌아다니면서 여러 사람과 인사를 나누셔도 되고,
또 좋아하는 작가에게 사인을 받으셔도 되고,
함께 사진을 찍거나,
또는 싫어하는 작가와 입담을 겨루셔도 됩니다.
일정으로는 8시에 끝나는 것으로 잡았습니다만.... 당일 되어봐야 알겠습니다.
또 질문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달아 주시면 제가 질답에 첨부하겠습니다.
이상, 만반의 준비를 다 하려고 하는 별도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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