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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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Shame
- 04.11.01 19:1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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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劍
- 04.11.02 00:3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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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착한걸인
- 04.11.02 08:5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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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韶流
- 04.11.02 10:46
- No. 4
솔직히 거의 대부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
뭐 그렇게 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방식 자체가 제가 배운(?)바와 너무 상충되다 보니.....
'하여튼 그 외의 소재별 스토리는 그때 그때, 떠오르는대로 적어 나가며
소재 별 제목을 제일 많이 고친 것이 열일곱 번인가 있었습니다.'
고검님께서 쓰셨다 시피;;;;;; 정말 윗글처럼 됩니다. 그리고 필력이 정말 좋은 분이 아니시면 자기가 쓰다가 자충수 두고 GG치게 됩니다.
저도 한번 피봤습니다. 60편을 넘게 썼는데.. 나중에 되돌아 보고 절망한다음에 읽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글 하나 남기고 죄다 지웠습니다. 창피한 수준이었죠.
아이디어가 막 떠오르시는건 ;; 님이 워낙 풍부한 상상력과 지식이 많이 들어가 있는것일 확률이 높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놉을 짜고, 그 시놉에 맞는 스토리 라인을 다시 짠 다음에.. 가는게 아닌가요?
그렇게 해도 중간중간 돌발 상황이 발생해 고생하시는 작가분들이 많던데.. 간혹가다가 잠수 타시는 분들 ;;;;
그리고 글 쭉 읽다보면 그런 티가 타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출판한 경우 나중에 찾아서 읽어보면 글 첫머리에 "~부분이 수정되었습니다. 이점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많이 봤습니다.
이정도로 어려운데.. 그게 쉽게 되는건 아니겠죠. ;;;;;;
다른 사람한테도 통용되는 걸로 해주세요 ;; 물론 쓰는건 자기 마음이지만 ;;;;;;;;;;;;;;;;
아!! 그리고 많이 읽었다고 많은 상상력을 가지는건 아니더라구요....... 정말 처음에 하루에 7~8권씩 읽고 미친날에는 12~3권도 읽었지만.. 남은건 허무... 기발한 아이디거 가끔 떠오를때마가 수첩에 적지만.. 과연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특히 한번 데인(?)경험이 있기 때문에 선뜻 시작하기가 힘드네요..
시놉 짜고 스토리 라인을 짜고서도 무지하게 두려움 ;;;;; 벌써 그렇게 7개가 쌓였는데.. 하드게 쳐박아 뒀다가 날려먹고.... 크으윽 ;;
어쩌다가 신세 한탄까지 오게됬는지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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