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힘드니 글이 안나오네요.

한 페이지 조금 넘게 쓴 글을 다 지워버렸습니다.

일상이 팍팍하고 할 일이 많으니 글도 영향을 받나봅니다.

아무래도 여유 있는 상태에서만 좋은 글이 나오는 것 같네요.

하지만 여유 있을 때까지 기다리자니 독자님들께 죄송하고,

막 써서 올리자니 이건 글도 아닌 글이 올라갈 것 같고...

어휴... ㅠㅠ

[Bibleray]

저는 개인적으로 슬픈 글이야말로 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키는대로 적어보세요. 뭐 어때요?^^

[[탈퇴계정]]

슬프다기 보다는... 생동감 없는 밋밋한 글이 됩니다. 다시 읽어보니 무슨 설명서를 적어논 것처럼 말이죠 -_-;

[룰창조]

흐극! 이해가 갑니다. ㅠ ㅠ
일 하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글을 쓰면 뭔가 나사빠진 글이 만들어지고 아침에 일어나 수정하고 보완하면 또 일을 하러나가고를 무한 반복.
그러다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연재펑크! ㅠ ㅠ

[[탈퇴계정]]

그렇죠. 그래도 연참하는 분들과 유료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징징대는게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

[[탈퇴계정]]

그런 요소들도 다 이겨내야 하는 것이겠죠...
말은 쉽지만............ ㅠㅠ
스티븐킹은 세탁소에서 일하며 글썼고
헤밍웨이는 배고파서 비둘기를 잡아먹었다고 합니다. ㄷㄷㄷㄷ

[[탈퇴계정]]

하지만 전 스티븐킹이나 헤밍웨이가 아니니까요. 고생도 훨씬 덜한 편이지만...
비교하기가 불경스러울 정도네요 ㅎㅎ

[영점일]

힘내세요 작가님!!!!

[[탈퇴계정]]

감사합니다ㅠㅠ

[글공대장]

격하게 공감합니다. 스트레스 쌓이거나 상황이 안 좋으면 글이 잘 안써지더군요. 조앤 k 롤링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27****]

어떤 선배분 말씀이... 글은 손이 아니라 엉덩이로 쓰는 거라 하시더군요. ^^

[화랑세기™]

엉덩이로 이름을? 농담입니다.

[미스터호두]

에구구.. 일상이 중요하죠 . 힘내세요!

[7ㅏ]

최근 제가 집안일로 집중이 안되서 그런지...
베네가님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한편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소의 두배이상 소요되고...
쓰고나도 마음에 안들고... 그러네요.
베네가님의 글 잘 읽고 있는 애독자로서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