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책을 내고 싶었는데...
오늘 우연히 출판사 소식 란을 클릭했다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서는 허탈감에 빠졌다는...!
그이유는,
고룡 무협소설이후 처음으로 정독한 오로지 한 작품, '쟁선계'
그 작가의 변으로는
10년 이상을 집필해서 겨우 8편까지 나왔는데 전, 7편까지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8편을 읽으면 허전할까봐 다음 또... 15편까지 나오면
읽어보려고요.
작가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 유려하고 알찬 열매 같은
어투를 만들어내려면 얼마나 고심했을까? 그리고 광대무변한
스케일... 지금도 고심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구상하느라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쟁선계를 펴낸 시공드래곤북스, 무협은 거기서, 현대 소설은
창작과 비평사에서...!
너무나 서운해서 결국, 글을 올리고 말았습니다. 정오 쯤에 보았는데
출판사 소식을...
역량이 부족할 지 모르지만,
강호무정랑으로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지금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희망이 사라졌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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