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지껏 무당마검 안읽었죠.
초반에 비무대회마지막 읽고 전쟁터로 나가니까
재미가 없다고 느꼈거든요.
처음 읽었을때는 나이도 어렸을 때라 별로
끌리는 맛이 없었는데...
이번 질풍검을읽고 한번 봐야겠다생각하고
지금 보는데... 멋집니다. 공손지나올때는 입으로 씹어
묵어버리고 싶을정도로 가슴이 끓어오르고
이들이 장백산에서 귀물처치할때는
단순히 전쟁터만 돌아다닐꺼라 생각했던
무당마검이 작가의 역량과 그 내용에 감탄할수밖에 없더군요
저는 전쟁쪽 무협은 좀 많이 싫어했거든요.
근데 마검은 다르군요..
또 작가님은 예전에 나온 무협세계관과는 약간 차이를 보입니다.
전에 무협은 그 전에나온 책들의 내용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적이 많았는데..
무당마검은 커다란 틀만 같을뿐 그 무공에서 무당의 모습 영물의 등장
무림을 보는 방법? 뭐 그런 잡다한것등이 전에 없던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했다고 생각해도 될듯정도로 멋집니다.
지금도 읽고 있는데.. 망설이고 있는분 있다면 한번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초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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