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추천글이란 걸 써 봅니다.
안 쓰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인데, 왠지 추천글을 쓰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편두통으로 방콕하고 책만 읽었는데, 그 중 장자몽님의 '취접'이란 책이 잠시나마 두통을 잊게 해 주었지요.
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는, 그렇다고 웃음이 팡팡 쏟아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책을 보고 있으면 그 속에 빠져버릴 것 같은 몰입감과 카타르시스 같은 걸 느끼게 해 주네요.
가벼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좀 무거울 수도 있는데 제겐 딱이단 생각이 들어요.
현재 3권 중반 정도 읽고 있는데 참 재미있군요.
연재글은 거의 안 보는 편이라 현재 어느 정도 연재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한번 읽어보세요.
강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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