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밑에 글을 쓰신 혜송님을 잘 모르지만
그만한 글을 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한편의 소설 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원고지 7장 , 15장 쓰는 것도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원고지 200장 아니면 더 많은 불량을 쓰시는 작가님들께서는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
멍청한 우민때문에 불거져 나온 이번 일에 대해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만 가질 뿐입니다 .
그래도 꼴에 ‘욱’ 하는 성질이 있어서 몇분 리플에 꼬리를 잡고 쓴 리플도 몇 개 있습니다 .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 내가 왜 그랬을까 ?' 라는 생각 뿐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제가 쓴 글이며 리플들을 다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
하지만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기에 차마 그러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다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처음에 성실하게 기입하지 않은 개인 정보도 이메일과 주소 정확하게 고쳤고,
여러 번 사죄의 말씀도 올렸습니다.
저 또한 많은 시간을 고무림 덕분에 즐겁게 보냈습니다 –비록 눈팅이였지만-
고무림이 앞으로 더욱더 큰 발전이 있기르 바라며, 마지막으로 초우님과 만흥ㄴ 고무림의 회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더하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더 이상 제가 쓴 글 때문에 문제가 불거져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정체불명 올림
* 연담SCV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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