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야님은 예전에 1년동안 20여권도 써내신적이 있는 걸로 압니다.
그렇다면 한달에 한권분량정도야 거뜬히 쓰실 것으로 보는거죠. 다만,<귀문치우>이야기에 등장인물이름도 아직 안지으신 듯한 느낌이 듭니다. 변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초우님은 1등 아니면 꼴찌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1만 클릭수가 넘는 독자의 성원이 부담이죠. <권왕무적>의 몇 부분을 읽어봤는데, 아마 초우님은 앉아서 잠시 쉬고 있으면 머리속으로 캐릭터들이 스스로 알아서 대사 읊어대고, 이야기 만들어 나가는 경지일 듯 합니다. 그러니 배팅을 한다면 초우님한테 해야하지만 독자의 성원을 등에 업고 달린다는 것은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고, 백야님은 그런 부담이 아직 없다는 냉정한 판단이죠. 다만, 백야님도 똑같은 조건이었다고 해도 이번은 백야님에게 배팅했을 겁니다.
3.별도님은 무엇보다 열정을 갖고 계시다는 점에서 유력하다고 봅니다. 쓰고있는 이야기도 두개를 가지고 계시다는 점, 필명답게 에너지를 가지신 듯 합니다.
그 외에도 이야기의 흐름을 타신 작가님들도 계시기 때문에 확실히 승자를 예측하기는 어렵네요. 이 번 이벤트가 <고무림판타지>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하는 공식 경쟁이라면 금강님에게 배팅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금강님의 출간작 권수를 확인하시면 답이되죠. 한백림님의 이야기도 굉장히 방대하고 문장도 빨리 쓸 수 있는 표현이라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하고 있는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마도 꼴찌가 아닐까 합니다. 이재일님을 모셔다 강제로 참가시키면 더 진귀한 경쟁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은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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