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음...) 일주일 전 쯤에 포맷한 아사히입니다.
자작 소설 백업 안 한 채로...
어제 컴퓨터가 이상이 생겨 다시 포맷을 했습니다.(이거, 이거... 성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런지...)
생각해보니, 소설 날린 것 보다 더욱 큰 문제가 있더군요.
"설정집 날렸다!"
그랬습니다. -_- 설정집! 그것이! 8개월 동안 공을 들여 만든 그것이이!! 으아아악!!
소설을 쓴 것을 날린 것 보다 더욱 좌절감이 들더군요.
진짜 의욕이 상실되는군요. 아아... 다른 분들의 작품을 탐독한 후에 다시 써야 될 것 같습니다.
필력이 좋지 않기에 그런 점도 있지만, 본인이 무지한 관계로...(무지는 죄인가...-_-)
하나의 발판으로 삼아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백업의 중요성을 알았다.)
쓰던 소설의 장르가 퓨전 이었기에 설정집을 만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날리다니...-_-
'다크 홀리'처럼 새로운 세계관을(한참 미숙하지만) 만들어 적용할 생각이었건만...
설정집을 날리고...
더욱 더 많은 작가님들을 존경하게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_-(괴로움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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