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04.08.25 10:40
    No. 1

    언급하신 부분들의 상당수는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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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송시우
    작성일
    04.08.25 12:10
    No. 2

    고초님의 말씀대로 특이한 포맷이군요. 서장이 대화로만 구성된 것, 몰입해서 차근차근 읽지 않으면 서장에서 감지할 수 있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놓칠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은 일권 전체의 내용이 몇 개의 파일로 압축된 것입니다. 보통 자연란의 문서 크기인 7-10 사이를 생각해 보면 네 배의 용량인 것이지요.. 이 부분, 문제의 소지가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고무림의 독자들, 특히 자연란을 읽는 분들은 일반적인 파일의 크기에 익숙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제가 그랬으니까요. 이게 연재의 단점 중 하나로 생각하는 것인데, 글이 토막토막으로 나뉘어서 어서 빨리 다음장으로 넘어가길 바라는 맘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물론 아주 흡입력이 강한 글의 첫머리면, 그리고 글을 쓰는 이상은 그렇게 써야 옳겠지만, 그렇게 독자의 맘에 쏙 드는 글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고초님이 취한,(앞의 연재분을 수정한 후에 한장으로 압축을 했을지 모르지만) 다른 분들의 4배가 되는 파일의 크기는, 일단 처음 읽는 분들을 질리게 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읽으며 나름대로 아쉽다고 여긴 부분입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제 생각에 이 부분을 수정해서 새로 정연란으로 옮겨 재차 올린다면 읽는 분들이 훨씬 부드럽게 이야기를 이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초님이 퇴고하는 과정을 독자분들에게 보여드리며 같이 공감, 수정 보완할 것은 하는게 낫지 않은가 하는... 감히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처음 고초님의 글을 접한게 7월 하순이었습니다. 그때는 저 나름대로 바빠서 앞부분을 읽어보지 못하고 연재되어 올라오는 글들만 읽었는데... 나름대로 작가적 주관이 뚜렷하고, 무협이 무협이 아닌(고초님의 연세를 자세히 모르지만)독자분들께 자신의 경험과 삶의 느낀점을 주인공과 조연들을 통해 풀어 놓으시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적인 상식들을 무협에 접목시켜 보시겠다던 의도를 연재 글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신선한 시도고 정성이 담긴 글입니다. 이러한 시도들이 빛을 발해야 고무림의 특징이 살아나는 것이고 보다 더 다양한 작가군이 존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초님의 글과 아류님의 아류... 송하원님의 교룡기... 이 글들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데... 세 글 모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는 맘입니다.

    다른 분의 글을 평한다는 건 참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행여, 맘을 다치게 하지는 않을까 염려되어 몇 번이나 적었던 글들을 지운 적도 있습니다. 거슬리는 부분들이 있더라도, 고초님의 이해바라며... 그간 기울인 노력만큼 새옹지마가 흡족한 결과를 맺기를 다시 한번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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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기묘(奇猫)
    작성일
    04.08.25 15:34
    No. 3

    지금까지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글로 뵙기를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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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우만이
    작성일
    04.08.25 19:02
    No. 4

    난 괜찮든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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