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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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만월
- 04.08.17 23:0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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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버나드쇼
- 04.08.17 23:0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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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영이
- 04.08.17 23:11
- No. 3
뭔가를 하는 데 있어 걸리적거리는 게 있으면 다 지워버리는 거죠.
뭐.. 게임소설같은거 보면 거의 다 부모님이 없든가,
백수이던가 하잖아요.
차원이동하면 언어장애도 슬렁 넘어가고,
처음 보는 것도 아! 이러고 슬렁 넘어가고.
기억나면 골아프죠. 돌아가야지, 하는 생각밖에 못 하잖아요.
참말 아무리 좋은 별천지에 떨어져도 생각나는 건 울엄마 울아빠고
가고싶은 덴 집뿐이잖아요.
그러니까 대충 기억좀 지워주고.
뭐, 예전에는 자살하고 나서 가는게 압권이였죠.
왜냐구요? 기억상실하기는 좀 그렇고, 현실세계에 미련 없는 걸로.
자살하는게 잴 편했다잖아요.
손목 긋고, 옥상에서 떨어지고.
대사는 어웨이즈 쌔임.
"이렇게 편한 걸... 왜 이제까지 못 했을까...?"
(애정 듬뿍, 가영이가) -
- 가영이
- 04.08.17 23:4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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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李正吉
- 04.08.18 08:4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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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로암
- 04.08.18 10:1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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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韶流
- 04.08.18 11:37
- No. 7
이럴수가 저와는 전혀 정 반대의 소설들만 읽으셨나보네요. 의외로 자살은 거의 없었는데.. 물론 죽는 경우는 종종 보지만, 자살은 한번도 못본거 같습니다.
또 자살을 부추기는 듯한 대사가 그렇게 많이 나오나요? 만약 그렇다면 심각한데..
사회적 문제로까지 발전될 소지가 있습니다. 작가라는 사람이 그렇게 죽음 그리고 거기서 가장 최악인 자살을 너무도 쉽게 생각한다는 것은 간과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기억을 잃는 다는 것.........
그것은 아마도 글의 극적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 사이에 일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일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초반부에 차원 이동하면서 기억을 지우는 소설은 역시 자살 소설 만큼이나 본적 없습니다 ㅡㅡ;
다만 이야기가 진행되던중 어떠한 위험에 처하고, 그 위험에서 가까스로 살아남는데 거기서 기억을 잃고, 기억을 잃은 채로 살아가다가(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수십년)기억을 회복하고 상대는 주인공을 죽었다고 생각하는지 방심하지만, 주인공은 힘을 키워서 상대를 무찌른다는 내용이 거의 주류를 이뤘다는.. ㅡㅡ; -
- Lv.9 삼절기인
- 04.08.18 19:1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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