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무림을 안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보던것이 갑자기 없어질때도 있더라구요.
요즘 무당마검이나 무림혼철국인, 무산지몽, 전검행을 주로 봅니다.
그러다....
어제였습니다. 제 마음이 무척이나 심란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마음이 안정되어 있질 않군요.
그런 마음에 하루에 한번은 들렸다가는 고무림에 들어 왔답니다.
제가 보는 소설은 확인하고 그냥 마우스만 무의미하게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다가
자유연재란에 '강호연가' 이게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작가님껜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있는줄도 모르는 소설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문제로 마음이 불안정해서 인가요? 강호연가라는 제목을
보고 그냥 클릭을 해보았더랍니다.... 노래가 듣고 싶었던가 봅니다.
하여튼 처음엔 약간 지루하였습니다. 좀 낮설기도 했구요,,,,
시문도 많이 나오고 전개도 현재 과거 현재 과거 .... 좀 마음도 불안정할때
정신도 없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지금보면 그렇지만도 아닌데 제가
정신을 놓고 있었더랍니다....작가님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아마 평상시 같은 빨리 빨리 속독을 했겠지만 어제는 천천히 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설에 묻어있는 풍경?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무어라 말로 할지.
궁금하시면 직접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제가 느낀것은 아름답다. 무협소설
이지만... 부드럽다 무협소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허약하다거나 허술하다거나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냥 마음이 편했습니다. 심란했던 제 마음도 그랬습니다.
저는 누가 시켜서 무얼 하는 바른 사람이 아닙니다. 사실 청개구리같은 사람입니다.
제가 추천글이나 감상글 한번이나 써본적도 없습니다.
제가 정말 열심히 보는 다른 소설은 많은 분들이 글을 올렸더라구요.
강호연가 누가 올렸는지 제가 확인을 못해 보았고 그냥 어제받은 느낌이 너무 좋아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정신이 없이 글을 올렸더라도 이해해 주시길....지금 28시간동안 잠을 못 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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