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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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유산균탁주
- 04.02.17 08:37
- No. 1
퇴근 준비하기 전에 잠시 들렸더니 이런 글이 올라와있더군요.
에또, 권치 작가는 접니다.(농담으로 들어주세요)
호흡에 관한 내용은 어디서 처음 들었냐면, 김영하라는 만화가 분이 그린 작품에서 처음 봤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인가? 하여간 꽤 오래 전인데 만화방 구석에 있던 낡은 만화책이여서 제목은 지금 기억이 안납니다.
거기서 나오기를 신선은 일년에 한 번의 호흡으로 살아간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 뒤 그에 관련된 책을 몇번 찾아 봤으나 정확한 자료는 구하지 못했고, 이런저런 내용을 모와 추론한 것입니다.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오래 못사는 이유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호흡으로 인해 신체에 들어간 산소가 운동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 뒤 남은 찌꺼지가
체내에 남아 마른 사람의 배로 신체노화가 가속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 적고보니 저도 어지럽습니다. @_@
제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퇴근 준비해야겠습니다. ^-^ -
- Lv.61 破雷
- 04.02.17 10:0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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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4.02.17 10:3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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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오리구이
- 04.02.17 12:0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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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마루한
- 04.02.17 12:1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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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韶流
- 04.02.17 12:1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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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인생뭐없음
- 04.02.17 12:1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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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마루한
- 04.02.17 12:1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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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케이포룬
- 04.02.17 15:2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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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루빈
- 04.02.17 23:1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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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동네Warz
- 04.02.18 01:3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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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Monophob..
- 04.02.18 06:0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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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유산균탁주
- 04.02.18 07:56
- No. 13
운동선수들의 평균 수명은 일반인들보다 훨씬 길다고 알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단련된 육체는 적은 호흡으로도 단련되지 못한 육체와 같은 힘을 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저처럼 팔다리가 가늘고 마른 사람은 쌀한가마니를 들어올리는데 많은 체력을 소모하는 반면
레슬링 선수처럼 울퉁불퉁한 근육을 가진 사람은 그리 힘들이지 않고 들어올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즉 어떤 행위를 할때 육체가 덜 발달된 사람은 호흡을 많이 함으로 몸이 빨리 죽어가는 것이지요.
단, 운동을 하다가 중지하면 그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 보통사람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근육이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달리기를 하면 폐활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효율적인 호흡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저렇게 이해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
- Lv.2 궁상각치우
- 04.02.18 20:29
- No. 14
제가 알기론 호흡수에 관련한 글은 단이라는 책에 나오는 할아버지
(권태훈?옹)이 언급한 책중 용호비결?에 나오는 내요이라고 알고 있습
니다. 물론, 옛 단전호흡에 관려한 여러 책에 나와 있을수 있으나 그건
제가 확인 못 했고요. 용호비결 그 책은 서론에 나와 있는걸 보았습니
다. 참고^^
그리고, 제가 알고 있기론 마라톤선수의 심장박동수가 평균 47정도로
느리다고 알고 있습니다. 범근이 세이도 심장박동수가 느린걸로 압니다. (예전엔 차범근세이 심장이 축구공 만하다고 친구끼리 이야기하곤 했는데) 대게, 운동선수들은 심장박동수가 느린걸로 암(모두는 아니겠죠) -
- Lv.59 김안아
- 04.02.19 02:20
- No. 15
위에 귀검님 ^^ 마라톤 선수의 폐활량은 일반인의 그것보다 70~100%
큽니다. 비록 운동중에는 숨을 빠르게 쉬지만 평상시에는 보통 사람보다
심박수가 40%정도 적어집니다. 결론은 돌아가신 손기정 할아버지처럼
장수하는 것이죠 ^^;; 운동은 젊을때만 한다고 쳐도 이미 커져버린
폐활량이 그리 쉽게 줄어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7살인가부터 단전호흡을 시작하고 고구려 전통무예를
7년정도 하고,공부하던 시기에도 하루에 5킬로씩 조깅했죠. 그러다가
우연히 심장에 문제가 생긴거 같아서 우리나라 최고라 자부하는 건방진
병원에 가서 심장 검사를 했는데 심박수가 1분에 평균 47회 나와서
의사선생님이 운동선수냐고 물은적이 있죠. 제 말의 요지는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줄어들어서 장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이에요 ^^
그리고 사실 단전호흡을 제대로 된 사람에게 배운다면 호흡이 줄어들어
장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제가 지금 명상할때 1분에 7~8회 정도
호흡하거든요 ^^;;참고로...단전호흡 하시려는 분들은....수련할때
공능을 얻으려는 생각을 버리시기바랍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단전에 축기를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겨서 티비에서 보는 부작용이
생기는 때문입니다. 氣란 아랫배에 힘준다고 호흡할때 단전까지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전신에 힘을 빼고 (긴장을 풀고) 의념만으로
호흡을 단전까지 끌었을때 축기가 되는 것이지요.
(대략 제 경험으로 축기라는걸 하려면 일반적인 단전호흡을...그것도
제대로 된 사람한테 배웠을때 5년정도 걸린다고 봅니다.) -
- Lv.17 Monophob..
- 04.02.19 21:4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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