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도살도법의 기본오류

작성자
Lv.1 無惟
작성
04.02.10 22:37
조회
2,527

제가 알기론 중국 송대는 망나니란 직업이 지방 벼슬 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수호지를 보면 양웅 이나 채복 등이 압로절급 밎 행형회자로 나오는데,이 행형회자가 우리말로 하면 망나니 입니다.

즉 일종의 지방 벼슬인거죠.

제가 잘 모르고 한건지 죄송하네여, 다시한번 알아보십시요.

제가 알기론 중국에선 망나니(사형집행인)이 천대받는일은 없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만류귀종
    작성일
    04.02.10 23:32
    No. 1

    작가님께서 학국의 신분제를 이용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답변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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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GUIN』귄
    작성일
    04.02.10 23:37
    No. 2

    학국? 흠..그런곳도 있군요...그런데 중국을 배경으로 했다면 신분제도 그렇게 해야하는것 아닐지..^ㅡ^;;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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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2.10 23:41
    No. 3

    작가님 맘이죠 뭐..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사야
    작성일
    04.02.11 00:14
    No. 4

    학국? 한국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간혹 한국이라는 단어를 학국으로
    잘못쓰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실제 학국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망나니들은 천민중에서도 중죄인들을 시켰다고합니다
    같은 죄인이라도 양반들에게 망나니를 시킬수는 없엤겠지요
    도살도법 재미있는 사실이지만 설정 여기저기 고증적인 부분이 부족하고
    조금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무협이니까 판타지니까 하는식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부분이요
    예를 들자면 15대째 망나니를 해왔다고 하는데 망나니의 신분을 한국의
    신분제에서 가져왔다고 하니 그 조상은 중죄인이었을테고 단연 흉악범이었을테지요
    그런 흉악범에게 누가 시집을 와서 아들을 낳아줍니까 망나니가 세습된다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세습된다하더라도 15대째 이어지는것 자체게 무리라고 봅니다
    무조건 소설이니까 작가맘이니까 라는 식으로 넘어갈수는 없지요
    작가 자신이 창조해낸 직업 신분 등이 아니라 과거에 있었던 혹은 현재에 있는 것을 사용할 경우에는 충분한 고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연재에 있는글들을 읽으면서는 이런비평들을 하지않지만 일반연재란에 올라온이상 그에 걸맞는 고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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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黑旋風
    작성일
    04.02.11 02:03
    No. 5

    고대 중국에서부터 참형이란 형벌은 존재하고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고증까지야 잘 모르겠지만 참형을 담당하는 집행관이
    벼슬아치였을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러한 단편적인 것으로 역사적 고증이 필요하다느니 설정상의
    내용에 대하여 이런저런 얘기할 부분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야님이 말씀하시는 고증이란 어디까지를 말씀하시는지요?
    소림사에 정말 반야심경이니 달마역근세수경이니 하는 고금무적의
    무공서가 존재하고 있었는지 그런 고증도 필요한건가요?

    그리고 화산파의 자하신공은요? (진짜 자색 빛무리가 퍼졌을라나??)

    그리고 어디서 본글인데 중국 화산에 가보신 작가분님이 매화나무를
    하나도 못봐서 서운하셨다네요...ㅠ,.ㅠ

    거기다 이문열님이 쓰신 수호지의 맨 마지막을 보면 이문열님이
    양산박을 다녀오신 기행문을 써놓으셨는데......실제 소설속의
    양산박과 많이 다름에 조금 실망하셨다...라는 글도 있고요

    그리고 흔히 우리가 아는 사기나 뭐이런 야사에 가까운 역사서들
    거의 소설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협소설,역사소설은 나름대로 자료수집하고 고증을 한다고 하더라도
    90% 이상은 작가의 상상력일수 밖에 없습니다.
    누가 봤겠습니까?

    실예로 최근 화제의 드라마 대장금 역시 사서에 장금이에 대한 언급은
    딱 4줄 나온다고 하더군요.그나마 동일인인지 어쩐지도 모른답니다.
    (다음뉴스에서 본내용) 이렇듯 공중파인 TV에서도 거짓부렁을
    정사처럼..(나같이 단순한 사람들에겐..) 방송하는데 하물며
    환자지적인 무협소설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걍 보고 즐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사야
    작성일
    04.02.11 02:16
    No. 6

    역시 소설이니까 판타지니까 라는식의 답변이 나올줄 알았습니다
    할말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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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나는이다
    작성일
    04.02.11 02:54
    No. 7

    그럼 그이상의 무엇이 필요한지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따지자면

    이상하지 않은 소설이 어디 잇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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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2.11 04:45
    No. 8

    무협이니까~ 판타지니까~ 라는 말로 그런 문제를 덮고 넘어가는 것을 보면 어쩐지...
    무협이니까~ 판타지니까~ 라는 말과 함께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무협, 판타지본다고 꾸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적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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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룡┓
    작성일
    04.02.11 04:57
    No. 9

    사야님의 말씀을 자세히 보면
    글에서 억지스런 느낌이 듭니다.

    소설이란 것은 픽션입니다.
    물론 픽션도 사실을 바탕으로한 상상물이죠.
    상상물이란게 없었다면 무협이나 판타지는 그 존재 조차도
    못하게 되는거죠.

    소설이니까..판타지니까 그런식의 대답이 나올줄 아셨다구요?

    님도 잘 알고 계시네요. 소설이니까 판타지니까 당연한겁니다.
    본질을 못보시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15대가 뭐라뭐라 하시는데. 소설의 구도를 위한 하나의
    설정으로 보면 될껄 일일이 따지는건 억지죠.

    고증이라? 그런 곳에 고증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왠만하면 안적을려고 했는데 사야님 글을 읽어보니
    남의 감정을 상하는 투의 글이여서 이렇게 한마디 했습니다.

    그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비룡┓
    작성일
    04.02.11 05:09
    No. 10

    그리고 덧붙여서 왠만하면 그때 당시의 상황과
    맞아 떨어지게 소설을 만든다. 그건 좋은거죠.
    하지만 그건 주가 아닙니다.

    소설의 주를 봐야겠지요.

    뭐에다가 뭐를 결합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드라마 애기가 나와서 한말씀 드립니다.
    드라마에서 뭐가 잘못되고 뭐가 잘못되고 하는 걸 비판하는 이유는
    그 드라마에서 잘못된 것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드라마는 판단력이 없는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영상매체로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한 대장금과 같은 드라마들은
    드라마에서 방영된 것이 마치 사실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를 경계하는 것입니다.
    한 예로 들면 여인천하에서 정난정과 문정왕후가 나오지요.
    역사적 사료로서는 정난정에대해 딱 세줄이 기록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인천하에서는 정난정에 대해 온갖 픽션의 요소를 집어
    넣었지요. 이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초등학생과
    같은 아직 비판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보았더니
    이를 마치 사실로 여긴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여인천하 후반부에가서는 이 드라마는 사실과 다르다는 문구를
    시작하기 전에 제시를 하게 되었지요.

    이처럼 드라마는 사실처럼 다뤄지기 때문에 더더욱 역사적 고증이 필요
    한 것입니다.

    하지만 무협소설이나 판타지 류의 소설은 그렇게 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각 시대적 요소를 작가가 충분히 배열할수 있다는 것지요.
    왜냐면 무협이나 판타지류의 소설은 그 자체를 읽는 사람들이 이미
    상상속의 세계로 인정하고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대하드라마와 같은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이유라고 볼 수 있겠지요.

    새벽에 지나가던 애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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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협조아
    작성일
    04.02.11 07:37
    No. 11

    음..저도 그냥 지나가다 한 마디 올리겠습니다..
    음..이게 적절한 예시가 될진 모르겠지만,

    '로버트 맥기'라는 사람이 한 말입니다

    " 일관되는 사실성이란 인물들과 세계 사이의 관계 방식을 설정해 내는 허구적 장치로서, 이야기의 전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이 관계에 의해서만 의미는 창조될 수 있다. 일관되지 않는 사실성이란 상호 작용의 방식을 뒤섞어놓아 하나의 이야기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각각 다른 종류의 사실성들에 근거하게 함으로써 이야기의 부조리성을 드러내게끔 하는 설정이다"

    전 도살도법에서 '15대동안 천민'이다.는 하나의 설정으로 봤습니다.
    굳이 그것을 논증의 필요성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역사소설이 아니라
    그냥 소설이기 때문일까요? 대신에, 그 설정속에서 일관되는 사실성에 주의했습니다.

    '15대동안 천민이었다면, 면천은 아마도 매우 어려운 일이 됨에 틀림없을 것이다'

    과연, 면천은 정말로 힘든 것이었습니다.
    견사의 처절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면사는 거의 불가능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전, 이런 설정에 바탕을 둔 소설속에서의 개연성적 사실성을 눈여겨 보았기 때문인지 굳이 송나라에서 15대동안 천민이라는 것에 연연해하고 싶진 않군요.

    무협은, 역사가 아니라 한편의 이야기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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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테사주
    작성일
    04.02.11 10:02
    No. 12

    다른건 몰라도 개방제자인데
    개방에 무공을 하나도 모르다는건..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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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11 10:14
    No. 13

    요즘 논검란이 잠잠하니 연재한담에서 불꽃이 .....
    도살도법에 보면 견씨가가 어떻게 대를 이었는지, 그여자들이 어떤 처참한 상태에 처했는지 분명히 나름대로의 설명이 나옵니다.

    그리고 소설에서 '허구의 실증' 또는 '허구의 리얼리티'를 빼버리거나 인정하지 않으면 소설이란 쟝르자체가 기초부터 성립이 안됩니다.

    소재와 사건을 어떻게 잘 버무리고 묘사와 설명으로 그럴듯하게 잘 포장했느냐의 문제이지 그게 진실이냐? 하고 따진다면 처음부터 논쟁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淸心
    작성일
    04.02.11 13:15
    No. 14

    저도 사야 님 말씀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소설은 허구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다루고 있는 무협이든 환타지든 또한 순수문학이든 간에
    허구는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님의 말대로 그러한 설정이라도 정확히 알아보고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그대로 설정이라고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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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사라미르
    작성일
    04.02.11 14:02
    No. 15

    누가 허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답니까?
    무협 소설은 기본적으로 명나라나 당나라때의 중국중
    중앙의 몇개 성을 중원이라 칭하고 그 외의 성들을 세외등으로
    부르면서 무림이라는 세계가 있던 거죠.
    물론 허구는 있기 마련이지만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혹은 단순한
    오류등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앞에서 얘기하신대로
    화산에 매화가 없어서 실망하셨다는 것은 '화산파는 구라다'라는 식의
    말이 아닌, '매화가 없어서 실망'단순한 실망했다는 감정일 뿐입니다.
    뭐, 세월이란 알듯, 모를듯한 것이어서 매화가 그동안 사라졌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_-;; 말하니 좀 이상하군)

    그리고 무공은 애초에 허구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칩시다.
    하지만 기본적인 설정을 근본으로 한 문제점은 분명 수정되어야 할
    문제인 겁니다. 만약 누가 소설은 허구이니까

    '옛날에 한국이란 나라는 노예의 나라였다'

    라고 쓴다면 말이 됩니까?
    이런 뚜렷한 문제는 아니지만 無惟님이 말하신 실수등은 충분히 고려할
    만한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아, 물론 무시하셔도 상관없긴 합니다.
    하지만 작가님이 고치시면 우리로서는 '아, 좀 리얼리티가 사는구나'
    라고 생각하는거고 안 고치시면 그럴려니 하고 넘어가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4.02.11 15:28
    No. 16

    그렇게 계속해서 판타지니까 무협이니까 라는 식으로 덮는 다고 모라고 하는데...

    그럴 꺼면 모하러 판타지나 무협책을 보십니까?
    쇠로된 꼬챙이 하나 들고 일반인들은 느끼지도 못하는 기로 검기나 겅강이니 뽑으면서 며칠동안 싸우는둥, 갑자기 마법으로 불덩이를 날리는둥....

    어차피 우리는 지금 세계가 아닌 다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책을 읽고
    이것이 제밋고 흥미를 느끼고... 그러기 때문에 읽는건데..

    꼬치 꼬치 캐 물으면서 역사적인 사일이 다르네 모네 하면....
    그러면 검강이나 마법은 어떻게 설명 하실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4.02.11 15:29
    No. 17

    으음 저도 전에 작가님이 신분제는 한국의 것으로 했다는 말을본적이 있구요.. 말하자면 일반적인 배경은 중국 신분제는 한국인 가상세계을 창조했다고 생각하면 될것같네요^^ 설정으로요. 제가 보는건 위에 어느분이 말한것처럼 개연성면인데요, 도살도법에서는 일관성있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견우는 15대동안 신분을 벗지못해서 허덕이는데 도살도법에서 나오는 다른 망나니가 벼슬얻어서 떵떵거리고 산다면;; 매우매우 개연성이떨어지는 일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사라미르
    작성일
    04.02.11 16:14
    No. 18

    마법같은 경우엔 D&D룰을 기본으로한 뭐랄까.. 일종의 시스템입니다.
    거기서 발전된게 우리나라의 소위 '마법'이죠.
    물론 '어떻게'라고 설명할 수 있는건 아니죠.
    하지만 그런 일종의 '일상화'된것을 설명하라는게 아닙니다.
    (이미 우린 그런 것에 신선함을 느끼는건 지났잖아요?
    무공을 쓰지 않는 무협이 없듯, 마법을 쓰지 않는 판타지가 없듯.
    아, 마법을쓰지 않는 판타지는 있나;;)

    저는 그저
    '독자로서 의문점, 혹은 의구심을 갖게 하는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부탁드리는 것 뿐. 뭐, 도살도법 작가님이 나름대로
    그부분에 대해 일단락을 하셨다면, 뭐 그렇다는 거죠.
    이 글을 쓰신분도 오류라고 하셨지 '고치지 않으면 안된다는'
    식의 말은 아니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만류귀종
    작성일
    04.02.11 17:06
    No. 19

    개연성 부족..은 없다고 봅니다. 이미 설명을 하셨었죠.
    망나니 라는 것의 면천이 어렵다는 설명과 신분을 넘어서 결국 아이를
    가진 여자들이 어떻게 살았다 던가..

    모두 설명 되었습니다. 그것을 부정 하실 생각 이십니까??

    그렇다면 이것도 부정 하여 보십시오. 일본과 한국이 전쟁을 하고..
    그 전쟁 속에서 일본인 군사와 한국인 여자가 사랑 한다고 생각 하면
    그거는

    '전쟁을 하는 적대 국가니까..'

    라며 말도 안된다고 하실겁니까? 사실 여러가지의 감정중 가장 조절
    안되는게 아마 남녀간의 일 일껍니다.

    이것으로 그점은 설명 되었다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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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黑旋風
    작성일
    04.02.11 17:58
    No. 20

    D&D란 Dundeon & Dragons 의 약자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롤플레잉 게임을 말하는거죠.
    여러 특기의 케릭터들이 파티를 이뤄서 말그대로 던젼이나
    용사냥등의 형식을 가진 게임을 얘기하는겁니다.

    꼭 마법사가 나와야 하는룰은 없지만 마법이란것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나온것이 아닙니다.
    혹시 주술사의 저주나 무림의 장풍등이면 모를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엔 무협소설 만큼이나 많은 환타지류 소설들이
    나왔는데 서양 문화라서 그런지 아무런 꺼리낌없이들 받아들이면서
    꼭 무협은 중국문화와 역사가 바탕이 되어야하는 법은 없다고 봅니다.
    아...물론 체질적으로 환타지가 않맞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좀 지나친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역시 "사대주의"의 다른
    얼굴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개인적으로)

    왜 중국문화와 역사에 좀 맞지않으면 않되는지 모르겠네요......
    설령 주원장이 사팔에 애꾸라고 설정을 하던 아니면 장삼풍이
    외팔이라고 하면 좀 어떻습니까??

    참고로 대만의 만화인 "심전기"와 일본의 "창천항룡"이란 만화를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두만화는 동남아시아에서 상당히 인기를
    얻은 만화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화들 역시 역사를 바탕으로 하면서 심전기에선 진시황이
    누구누구의 사생아였다느니 진시황이 중국의 최초의 제황이
    된것이 미래에서온 전사에 의해서라는 줄거리나 창천항룡에서
    제갈공명을 게이처럼 그려놓고 인물묘사를 하는둥 .......
    (창천항룡 원작자 역시 중국넘 입니다.)

    지들 나라역사라 맘대로 주물럭 거려도 된다고 하면 할말없지만
    겨우 신분제도나 몇몇 쉽게 납득안되는 부분들로 이렇듯
    갑론을박 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살도법" 재미있습니다.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마거미
    작성일
    04.02.11 18:58
    No. 21

    재미와 일상의 피로를 풀 또다른 출구라 여기고 무협과 판타지 빠져 사는 우리입니다..역사의 고증을 바라고 작가님이 집필 하시지는 않으실거라고 봅니다. 여러 작가님은 저희에게 재미와 감동 통쾌함 또 그이상 그런것들을 저희에게 안겨주죠..기본적인 오류라..구 글을 올리시는건 좀 생각이 짧은 처사시네요..님이 말씀 하시고자 하는 방향이 뭡니까? 작가님에게 수정하라구요? 저희에게 그건 사실이 아니다..를 알리고 싶으셨다면 방법이 트리셨다 생각됍니다. 님이 알고 배운 내용과 다르다함을 저희에게 말씀 하시고 싶으시면 다른 방법이 있으셨을텐데...이런글은 재미있게 읽고 도 한 연재에 힘을 기울여주시는 작가님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으로써 좋은 말씀을 드릴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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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狂星
    작성일
    04.02.11 21:48
    No. 22

    도살도법 재미있게 보구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소설을 보며 가끔 그런생각을 합니다.
    김용의 영웅문처럼 역사적 사실을 가미할 수는 없을까 하고요.
    요즘 무협은 말 그대로 정통무협 보다는 너무 판타지쪽으로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대의 흐름이라면 할말은 없지만... ㅎㅎ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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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2.11 21:48
    No. 23

    "옛날에 한국이란 나라는 노예의 나라였다"

    소설상에선 충분히 가능한 설정입니다.

    ㅡ.ㅡ

    소설의 리얼리티와 개연성이란것이 무엇인지 좀더 생각해보시고 말씀을 하세요. 소설속에서는 주인공이 황제일수도, 외계인일수도, 노예일수도있습니다.

    소설속에선 송나라가 1000년을 가고 한국이 역사가 오만년이 되었다 해도 이에 따르는 정당한 논리가 있다면 충분히 사실성을 부여하는겁니다.

    자신의 감정에 어긋나는 글이라고 헤서 이런식으로 매도해서는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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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오찡어
    작성일
    04.02.12 02:29
    No. 24

    잡담이지만
    "옛날에 한국이란 나라는 노예의 나라였다"
    소설상에선 가능한 이야기로군요 ㅡ,.ㅡ
    하지만 아무리 글을 논리정연하고 재미있게 잘써도 왠지 기분이 나쁘고 읽는 중간중간 분노를 참을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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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비야혈풍
    작성일
    04.02.12 11:31
    No. 25

    흠... 소설에대해 고증이 필요하단 한심한소리를 하는분들에게 제가 한마디 올리죠 소설속의 배경이 송나라라 하더라도 그배경은 사실상의 송이라는 나라에서 따온 작가님만의 송나라이며 소설속에존재하는 전혀다른 송인것입니다 한마디로 소설이란영역에서는 작가님이 창조주이며 신입것입니다 그런자가 내가 이런식으로 설정해서 이런식으로 적용한다는대
    대체 왜그걸 꼭 현실에 비추어 따지시는건지요? 거참 이해가 안되는군요
    소설속에 일들을 꼭 사실에맞춰야한다는 사람들때문에 오히려 먼가 신선하고 새로운 독창적인 생각들이 가로막힌다는건 생각안해보셨는지요?
    그럼 이만 잘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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