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대세라서 쓰시나요?

작성자
Lv.99 염군
작성
14.11.08 00:37
조회
3,363

정말 작가분들께 질문드리고 싶네요.

저는 직장인이고 애시당초 글쓰는것에 상상만했지 써보는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절대 대세를 따라 글을 꾸미고 쓴건아니거든요.

던전에 관련한 상상을 하다가 창조된것이라..

 

궁금하긴하네요.

과연 정말 자신이 대세이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싶어서 글을 쓰시는 분들이 정말 있으신가요?

그리고 그런글들이 인기를  끄나요?

너무 궁금하네요.


Comment ' 22

  • 작성자
    Lv.26 태월영
    작성일
    14.11.08 00:39
    No. 1

    저는 전업을 하려는 사람이지만 그 대세를 쓰지않아서 고생중입니다. ㄷㄷ...
    취미시라면 굳이 대세를 따를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붉은마늘
    작성일
    14.11.08 01:05
    No. 2

    슬프죠 수작들이 대세의 뻔한 스토리에 묻혀 있는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11.08 00:40
    No. 3

    대세는 대세죠. 충분히 끄는 걸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박민규™
    작성일
    14.11.08 00:41
    No. 4

    출판사에서도 되도록 대세물에 따라 컨텍을 많이합니다!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염군
    작성일
    14.11.08 00:42
    No. 5

    정말 그런분들이 있다는 말씀이시네요..뭔가 대단해보이시네요 ㅎ 저는 있는거 쓰기도 벅찬데..장르까지 마춰서 글을 쓰신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4.11.08 00:47
    No. 6

    비주류인 역사물, 그것도 대체역사가 아닌 그냥 역사물을 쓰는데요. 제가 쓰고 싶은 숙종대 얘기들이 끝나면 현대물도 쓰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그때는 비주류가 아닌 글을 쓰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염군
    작성일
    14.11.08 00:49
    No. 7

    뭐..뭔가..확 느껴지네요. 역사물...ㅠㅠ 그게 비주류 군요 ㅠㅠ넘사벽.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08 00:53
    No. 8

    대세는 대세이지만 저는 대세같은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쓰고 싶은 것만 쓰는 중이라...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27****
    작성일
    14.11.08 00:57
    No. 9

    대세에 따르기 보다는...
    내 글 안에 대세를 담는 게 아닐까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4.11.08 00:59
    No. 10

    어렵습니다. ㅎㅎ 전 그냥 지금은 필력 기른다고 생각하고 제가 쓰고 싶은 얘길 쓰는 중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08 00:59
    No. 11

    대세라는게 누군가 인기를 끌면 따라하는게 대세입니다. 진짜 대작가면 대세를 만들어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TUMP
    작성일
    14.11.08 01:07
    No. 12

    대세를 절대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대세(혹은 유행)이란 것에 엄청 둔한 사람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염군
    작성일
    14.11.08 01:13
    No. 13

    저처럼 대부분은 대세 보다 자신의 글을 쓰시는거겠죠 단지 글을 쓰시는 분들도 그런글에 흥미를 가지고 읽는분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글에 뭍어나오는거구요? 대충 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11.08 01:20
    No. 14

    평소에 구상을 하거나 관심이 있던 것이
    대세가 되면 전업을 위해 집필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다만, 막 뜰 때랑 극을 찍었다라고 할 때 하는 건 눈치보여서... 시기는 생각중이고요.
    아, 지금 스포츠물 유료연재를 구상해둔게 있거든요.
    전혀 모르고, 전혀 관심 없던 것이 대세가 된다고 해봐야, 아는거 내에서 생각하는 거 내에서 쓰기 때문에, 괜히 작품만 버리고 리스크가 커질까봐 그런쪽은 손을 안대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11.08 01:22
    No. 15

    대세라서 쓴다기 보단, 대세도 떠올라서 쓴다.. 라고 해야 할까요.
    일단 글을 쓰면서, 대세인걸 보고, 부럽기도 하고, 나도 저정도 써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쓴다... 라고 해야 할까...
    뭐랄까요...
    그냥 쓸 수 있으니까 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막 뭔가 유행따라 말도 안되는걸 쓴다는 것은 아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4.11.08 03:02
    No. 16

    전 쓰고 싶은 글을 쓰는 타입..
    아직 초보 작가지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08 05:04
    No. 17

    대세는 자기가 만드는 겁니다. 남이 좋다고 하냐 아니라고 하냐 이딴거 신경 쓰는 사람들은 본질성이 결여되어 있는 사람이고요, 그 '전체적인 대세'가 아니라 '세부적인 요소들'을 일일히 파악하고 분석해서 장악을 해야 하고 그것들로 읽고 쓰고 하는 거지요. 그리고 또 좋아서 하느냐 아니면 팔리려고 하느냐 이런 것들도 있고. 하지만 파는게 목적이라도 굳이 '대세'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그 '팔리는 효과'를 내느냐 이런걸 파악하는게 중요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08 05:06
    No. 18

    예를 들어 SKT는 '호스트 기사단'이라는 '일반적이지 않은 소설'이지만 그래도 일단 '대세의 효과' 정도는 낸 이름값이 있지요. 이 시장이라는걸 고려 해서요. 그리고 캐릭터 소설이고요. 그러니까 좀 더 '현실의 일반적인' 모습들이 아니라 좀 더 '약간은 과장되다시피 한 알기 쉬운 모습들' 위주로 '매력발산 위주' 소설이요. 이런 잘팔리는 '요소'에 집중해야지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으니까 대세 같은거 찾고 거기 '편승'하는거 생각하고 노력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1.08 08:47
    No. 19

    대세도 중요하지만, 제목빨도 중요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4.11.08 09:17
    No. 20

    대세라서 그 대세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은
    제 생각에 되레 고수이신 것 같고요.ㅎㅎㅎ
    (원하는 대로 맞춰 쓰는 건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개의 경우 대세인 작품들을 읽으여 그와 관련된 소재가 떠올라서
    혹은 그 장르에 대한 매력을 알게 돼서 쓰게 되는 거 아닐까요?

    소재라는 게, 아무래도 자주 접하는 것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나도 한 번 써볼까?
    하는 걸 그리 부정적으로 여길 게 아니란 생각입니다.
    대세니까 쓰기 싫은 거 억지로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어찌 보면 순진한 생각을 해 봅니다.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Girlswin..
    작성일
    14.11.08 10:10
    No. 21

    상품이냐 예술이냐의 문제죠.
    수익이 나고 인기를 끄는게 목적이라면.
    소위 말하는 대세는 유행이고 트랜드인 고객(독자)의 욕구입니다.
    그걸 충족 시켜주는 글을 쓰는게 글을 써서 파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취해야 하는 일이 될 겁니다.
    마케팅에서 가장 흔히 말하는 사업가들의 실수를 물건의 성능이나 디자인이 좋으면 팔릴 거라는 것 입니다. 결국 팔리기 위해서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 시키는 키워드를 가져야 합니다. 나머진 아무리 정신적. 예술적으로 좋아도 그뿐이죠.

    하지만 반대로 예술이라면, 자신의 사상? 혹은 생각을 표현해 내는 작업입니다. 이경우 대세따윈 무관하죠.

    어느게 옳으냐는 별로 영양가 있는 논의가 되질 못합니다. 어짜피 각자의 입장일뿐 정답이 아니니까요.

    단지 데세라는 게 단지, 보여지는 것 처럼 어떤 장르와 같은 틀이 아니란 것 입니다. 그 속에는 어쩌면 이전의 대세였던 장르에 대한 지겨움이든. 그 장르 속에서 대중이 충족하고자 하는 욕구가 지금 세상에서 쉽게 충족되지 않는 것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찾아내어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지 그 껍질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껍질이 게임판타지냐 무협이냐 등등에 따라서 어느정도 독자들도 이제는 학습되었기 때문에 편견이 생기고 미리 안보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레드오션이라서 장사가 안되는 게 아니라 그 시장에서 경쟁력없기 때문에 장사가 안되는 거라는 거죠. 레드 오션은 오션입니다. 단지 공급자가 많고, 그 공급자들이 보통 뛰어나고, 이미 충분히 구매를 했었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 들어 보일 뿐입니다. 결국 그 안에는 수요가 있고, 그걸 공략하는 시장을 만드는 건 각자의 능력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4.11.08 19:30
    No. 22

    대세에 맞춰서 글을 쓸정도면 이미 고수죠;
    어지간한 아마추어는 어설프게 따라하면 망하죠. 인기작가는 괜히 인기작가가 아닙니다.
    글만이 아니라 다른부분에서도 많이 보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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