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무당마검..

하두 무당마검 무당마검 하길래 몇일전 몇편 읽다가 포기한적이 있었습니다.

문장이 다닥다닥 끊어지는게 너무 단문이라 제 취향에 맞지않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새 한담에 꾸준히 무당마검 추천글이 올라와서

어제 오늘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분께서 8년동안 구상한 것이라고 하는데, 신인치고 필력이 탄탄한 느낌입니다.

짜임새도 있고, 무엇보다 독자들을 빨아들이는 강력한 흡인력이있습니다.

몽고와의 전투신은 그중 백미라 할수 있습니다. ^^

무당마검이 짧은시간동안 많은 독자를 끌어모은 것에는 필살 6연참, 3연참 등의 작가의

꾸준함이 돋보입니다. 더욱이 최근 작연, 일연란의 New가 많이 없어진져 독자들이

대체재로(?) 무당마검을 택한 것도 있다고 보지만, 결국은 작가의 역량이 대단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을듯합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주인공들의 개성이 좀더 뚜렷하게 대비되었으면 하는것과,

명문대파인 무당파가 귀신들을 불러내는 소환술을 쓴다는것(십대명왕인가도 불러내죠)

등입니다.

하지만 한번 보기시작하면 결코 멈출수 없을겁니다.

강추~

[성질급한넘]

두말하면 입만 아픈 소설입죠 ^^

[풍도연]

우선 무당마검을 읽음ㄴ서 어색하거나 납득이 안가는
부분들이 많을겁니다.
이미 초반에 무당마검이 연재되면서 고무림 사이트가 온통 소란
스러웠고요.
그때마다 일부 독자들이나 저자께서 일일이 설명하시거나 이해
를 전달시키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저도 여러번 그러했고.. 지금은 무당마검이 지니는 독특한 장르로
혹은 테마로 이해하며 보고 읽고 있습니다.
위의 리플글에 대한 말도 많았지만 이젠 더이상 소란스럽지 않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알아버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