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갈지 입니다.
정규연재란에서 애완견천하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제목을 공처지천하라고 달았는데 제 글에 리플을 다는 한 분이 애완견천하라는 닉으로 리플을 달아주셨더군요.
요즘 부쩍 독자분들에게 엄청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제가 왜 비판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 글을 한 번 읽어 보시길.....
글의 성격은..
반로환동한 보수적인 노인네와 절세미녀간의 코믹 애정 무협입니다.
중원을 무대로, 명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사실 현대적인 면을 많이 가미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여성분들도 읽을 수 있는 그런 무협을 지향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나오는 역사적인 내용, 지명, 관직명 그런 것은 제가 상황에 맞게 많이 수정을 했기에 실제 역사와 상이한 점이 많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코믹 무협을 지향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글을 읽으면서 전혀 코믹한 부분을 느낄 수 없다고도 말씀하시더군요.
약간의 야한 내용도 있지만 크게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재미 있다고 말씀하시고 어떤 분은 도저히 열받아서 글을 그만 읽어야 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참!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애완견천하라는 닉으로 리플을 달아주신 분께 저는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자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읽고 있는 글에 대해서 어떤 평가도 내릴 수 있다고 보여지며 그것은 독자의 권리이기 때문에 어떤 비판도, 비난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독자분께, 그리고 리플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알려주시는 독자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봉의 뒷골목에서 노는 초초보 초허접 습작가
제갈지 배상
이상 제 글에 대한 광고였습니다.
부언 1.
(욕이라는 단어를 비판이라는 단어로 대체했습니다. 비판이 옳바른 표현인 듯 하네요. 유로님의 댓글을 읽고 고쳤습니다.).
부언 2:
오늘 댓글 주신 분은 엽기 코믹 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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