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 + N수 작가님들, 독자님들...

 

 특히 고3이나 N수 독자님들은 다수 계실 겁니다. 가끔 공부하는데 머리 식힐 겸 재미를 위해 소설이나 만화를 보는 분이 많으니까요. 제가 다니는 재수학원에도 소설과 만화, 축구 경기를 보는 사람이 반이 넘는군요.

 

 하지만 수능을 앞둔 이 시점에서 집필활동을 하는 작가분은 거의 본 적이 없네요. 물론 그런 걸 한다는 자체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욕먹기는 하지만 나름의 휴식이라면 그것도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이제 8일 남았습니다. 저처럼 연중하신 작가님이나 잠시 딴짓하기를 접어둔 학생 여러분에게 작게나마 소망을 담고 외칩니다.

 

 좋은 성적 거두길 빕니다!

 

 

 p.s. 13일 밤은 광란의 파티군요.

 

[아르제크]

는 저는 수능 며칠전까지 신작 구상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TrasyCla..]

저도 지금 리메이크 구상 짜고 있는 현실 ㅁㄴㅇㄹ!

[Prod]

저는 전역이 11일 남았습니다 ㅋㅋ

[가을위]

축하합니다 ㅎㅎ

[TrasyCla..]

엌ㅋㅋ 축하합니다!

[[탈퇴계정]]

그... 그런가요... 지금 집필활동을 하면 욕먹을 짓이 될 수도 있겠군요...(저는 고3 이지만, 대학 합격해서리...)

[가을위]

이미 합격했다는 그 멘트 하나만으로도 욕 많이 잡수실듯 한데요;;;

[TrasyCla..]

아니 뭐, 합격했다면 인생 반은 보장이니 상관은 없습니다 (?)

[Watermel..]

13일 밤이면 쉬어야죠ㅋㅋㅋㅋ 앞으로 놀일밖에 안남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할게 없을텐데 수능 당일만이라도 쉬어야죠

[TrasyCla..]

인정합니다. 진짜입니다!

[의지사나이]

스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고3은 한번뿐이니까 한번 할꺼 제대로 해보시길 응원합니다.

[TrasyCla..]

그 고3 날려먹고 재수합니다 응헝.

[소요권법]

벌써 팔일 남았나요. 시간 빠르군요

[TrasyCla..]

처음에 학원에 직접 손수 운전해서 들어왔을 때가 엊그제인데 벌써 D-008... ( 지금은 7일 )

[[탈퇴계정]]

1차 합격하고 2차 합격할 자신 있는 고3은 그저 웃습니다.

[TrasyCla..]

일주일 뒤에 저도 좀 웃고 싶습니다만.

[STUMP]

11월 연참대전은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 독자들을 위한 연참대전이 될 수도 있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