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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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Thursday
- 14.11.10 18:2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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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4.11.10 18:5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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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8 Thursday
- 14.11.10 18: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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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bujoker
- 14.11.10 18:2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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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우울한날
- 14.11.10 18:2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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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1.10 18:3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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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화랑세기™
- 14.11.10 18:49
- No. 7
좋은 글을 받고 싶으면 원고료로 한편당 만원씩 주세요. 그럼 엄청 퀄리티 있는 글이 올라올테니까요.
100원가지고 요즘 세상에 밥은 먹나요.
작가도 많은 독자 필요없습니다. 자신을 먹여살릴 수 있을 정도의 독자가 필요할 뿐이죠.
퀄리티 있는 글은 수정을 여러번해야 합니다.
글을 적습니다. 일단 초고가 탄생을 하겠죠. 원래 대로라면.
이 초고는 오타도 많고 일단 잡생각도 많이 끼여 있고 필요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문피아에 올라오는 글은 바로바로 올라오죠. 그날 적거나 한 며칠분을 쓰서 올리거나.
즉 초고 그자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수정 몇개 한다고 크게 변할까요. 지금 유료작으로 인기를 타시는 분들이 대단한겁니다.
그러다 점점 피폐해져 가겠지만 아무튼, 좋은 작품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시간과 초고를 수정하고 또 수정해야 합니다.
한데 시간도 주어지지 않고 그렇게 따지면 100원이 아니라 한사람당 만원을 줘야 가능할 듯 싶네요.
게다가 한권 한권에 대한 시간투자도 엄청 들겁니다. 한달이 아니라 많으면 1년 적으면 몇달이 걸리겠죠.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5,000자 적는데 하루를 투자할 때도 있습니다. 고작 5,000자지만 직접 적지 않고 독자라고 꼴랑 100원 던지고 요즘 세상에 껌도 100원 안합니다.
아무튼, 그거 던지고 독자 운운 웃깁니다.
그러고 자기는 제대로 빌려보지도 않죠. 몇 작품 빌려보고 제대로 된 작품이 없다.
그럼 직접 만들어요. 제가 글 쓰는 이유가 그거니까요. 제대로 된 작품이 보이지 않는다.
라고 생각해서 적어봤는데 계속 적다가 처음으로 독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나또한 그렇게 적고 있더라고요. 해서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거쳐서 완벽한 작품을 탄생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시간투자 만만치 않더군요. 앞부분은 고작 5,***자 수정 완료했습니다. (완벽 연재 분량이죠.)
아무튼, 그만큼 어렵다는 겁니다.
100원가지고 작가에게 뭐라고 하지도 마시고 그 돈 반은 문피아에서 가져가고 연중시도 문피아에서 원고료 지급 안합니다.
작가에게 분리한 조건으로 계약했으니까요.
계약서 상은 갑이지만 을이나 마찬가지죠.
독자 여러분들의 요구사항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작가가 더 줄어듭니다.
작가 입장에서 적어보았습니다. -
답글
- Lv.99 管産
- 14.11.10 18:5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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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화랑세기™
- 14.11.10 19:56
- No. 9
일의 비중을 두고 말하는 겁니다.
생산직에서 일하면 8시간 일하죠.
5,000자 적으면 평균 딱 그정도 시간 되겠네요.
그럼 나오는 돈은 당연히 200만원이 나와야 하겠죠.
물론 10위권 이내에 계신 작가분들이야 그정도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다른 작품으로 다시 낸다면 똑같은 상황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하지만 생산직에서 일하거나 기타 사무직, 공무원 등은 항상 일정하게 나오죠.
그러니 100원이 낮게 형성된 것이고 좀더 완벽한 글을 보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겁니다.
적게 주는데 적은 퀄리티가 나오죠. 작가도 먹고 살아야되니 꾸준히 글을 내야하고 편집할 시간은 줄어드는 것이죠.
게다가 머릿속의 자료가 떨어지면 그날로 작가인생은 끝인거죠.
100원이 많다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은 그만큼 퀄리티 있는 책을 원한다면 편당 50원 이럴게 아니라 더 많이 줄테니 훨씬 퀄리티 있는 글을 내놓아라.라는 것이 맞다는 겁니다.
적게 주는데 어느 누가 아이고야. 손님 알겠습니다. 더 많이 드리죠. 하겠나요?
자장면집에 단무지 많이 갔다주세요. 해서 많이 갔다준적 있나요? -
답글
- Lv.51 돼지통통이
- 14.11.10 20:09
- No. 10
화랑세기님의 주장이 황당하네요...
같은 시간을 일했다고 하여 같은 돈이 나와야 한다뇨...
사람마다 능력이 다른 겁니다. 같은8 시간을 써도 더 많이 버시는 분들도 있고, 못 버시는 분들도 계신 겁니다. 그건 능력차이입니다. 같은 사무직이라고 해도 연봉 천지차이입니다. 같은 시간을 일해도 버는돈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그게 작가라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돈이책정되었다고 완벽한 글이 안나오나요?? 이건 ;;;;;;;;;
자신의 능력에 달려있는 겁니다.
그리고 돈을 얼마를 주든 작가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실력에 따라 퀄리티는 따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동네 중국집은 단무지 많이 가져다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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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4 끝판
- 14.11.10 22:0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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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3 낸맘데루
- 19.01.14 04:0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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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7 강철검
- 14.11.10 19:18
- No. 13
저는 화랑세기님의 의견과 다르게 생각합니다.
100원을 내고 보시던, 무료로 보시던, 독자란 작가가 쓴 글을 읽어주는 고객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작가는 글을 파는 입장이죠.
손님은 왕이다. 들어보셨나요?
물론, 무조건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손님을 만족시키는 물품을 파는 장사치가 더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리고 그런 고객을 만족시키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 그 장사치는 어떤 쓴소리, 비평도 귀담아 듣습니다.
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독자가 원하지 않는 글은 인정받기 힘들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꼭 그런 시장성의 글만 쓰는게 정답은 아닙니다.
작가는 상업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예술적인 부분을 더 중시하는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하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글(소설)은 독자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쓰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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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디칸트
- 14.11.10 19:22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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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1 TOMA
- 14.11.10 19:5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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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돼지통통이
- 14.11.10 19:54
- No. 16
작가 입장에서 적으셨으니 독자입장에서 저는 적겠습니다.
100원가지고 요즘 할 수 있는게 없죠. 화랑세기님 말 대로입니다.
그런데 플래티넘...상위작들 보이시나요? 100원가지고 할 것도 없는데 그 백원을 모아서
월수령액이 천만원이 넘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글 쓰기 어렵죠.. 어려운거 저희도 압니다. 그러니까 작가를 안하고 독자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독자들이 무료글가지고 머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유료글 가지고 머라고 하는 겁니다.
글 쓰기 어렵고. 못하겠다 싶으면 프로로 가면 안 대죠.
자기 욕심에 또는 생계를 위해서 플래티넘으로 이동하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최소한 자각을 가지고 있어야죠. 내가 이 작품을 내서 돈을 버는 것 뿐만이 아니라 과연 이 작품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라는 생각은 가져야 하는게 아닌가요?
가치문제를 떠나서 계약을 하고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하는거죠. 연중이게 말이 되나요??
그 동안 돈을 내고 보다가 붕떠버린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요 ?
작가도 을이라구요? 당연히 을이겠죠. 그럼 독자가 갑인가요 ? 아니죠..
독자는 을보다 밑에 있습니다.
작가가 어려운거 압니다. 창작의 고통이 어려울 거라는거 충분히 짐작합니다.
그런데 그 글을 사보는 독자도 어디서 공짜로 생기는 돈으로 작품을 사보는게 아닙니다.
사회가 얼마나 험하고 더러운 곳인줄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회에서 일해가면서 버는 돈으로 사는 겁니다. 용돈을 받아서 사는 학생들도 있겠죠.
그럼 그 학생들이 받는 돈은 어디서 공짜로 생기나요? 부모님들이 힘들게 버신 돈으로 사서 보는 겁니다.
그깟 100원이 아닙니다.
다들 자신이 선택한 거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작가는 플래티넘으로 갔으면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계약을 이행하는것이고,
독자는 자신의 선택으로 100원을 내고 작품을 봅니다. 그 도중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거기에 대해 의사를 피력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여기서 문제에 스토리내용같은게 아니라 연중. 급마무리 완결,타사이트 동시연재시 불이익 등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작가들에게 머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플래티넘을 연쟁중인 작가중에 극히 일부분인 작가들의 행태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또한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는 문피아에 대한 항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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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화랑세기™
- 14.11.10 20:08
- No. 17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셨네요.
앞전에 이야기 했지만 작가가 문피아에 계약하고 실질적으로 받는 돈은 계약뒤 한달이 지나서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달 반이겠네요. 10월 1일부터니까요.
그렇다면 연중하면 어떻게 될까요. 연중 그 달부터 시작하여 그 전달 돈 까지 작가에게 지급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작가는 돈도 받지 않았는데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어디 간다고 따질 수 있나요?
아이구야. 잘못하셨으니까 받은 돈 토해내시죠 할 수 있나요? 못하죠. 수중에 받은게 없으니까요.
그동안 문피아에 글만 주구장창 올렸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중단 이후에 빌리신 분들은 문피아에서 받아야하지 작가들이 어떻게 줍니까.
돈을 받지도 않았는데. -
답글
- Lv.51 돼지통통이
- 14.11.10 20:12
- No. 18
화랑세기님 작가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으니 돈을 못 받는건 당연한 겁니다.
계약을 이행하면 됩니다. 우선순위가 바뀌신 듯 합니다.
계약을 이행하면 모든게 해결 됩니다. 작가도 돈을 받고 글 쓰면 됩니다.
근대 문제는 연중을 하고 그 돈 안받아도 된다고 배짱치는 작가들 때문에
그 작품을 돈내고 보고 있던 독자들에게 피해가 온다는거죠.
독자가 무슨 잘못인가요???
그리고 독자가 작가에게 달라고 한게 아닙니다.
화랑세기님 말처럼 문피아가 지급을 안하고 있죠. 문피아에서 지급을 해줘야지요^^
만약 작가가 문피아에서 돈을 받았다면 토해내야죠 ? 그게 맞는거 아닌가요? -
답글
- Lv.26 화랑세기™
- 14.11.10 20:1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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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돼지통통이
- 14.11.10 20:2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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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탈퇴계정]
- 14.11.10 20:0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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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화랑세기™
- 14.11.10 20:18
- No. 22
그만큼 요구사항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중단한다고 뭐라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야 할듯하네요.
작가가 그냥 생각없이 중단했겠나요. 다 그만한 자기네들 사정이 있어서지요.
그 작가는 자기가 문피아라는 절이 싫어서 나간 독자와 다를 것 없다고 보네요. 그리고 실질 상으로 두달을 유료 적지 않고서는 자기 수중에 독자들에게 받은 돈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100원 아깝다고요. 앙세라는 사이트 가서 첫 댓글 두번 쓰면 100원 나옵니다.
돈 쓰기 아까우신분은 그렇게라도 해서 줄이시던지요.
난 대체 100원 아깝다하는 분들 당최 이해가 안가요. 문피아가 이벤트가 없어서 그렇지 다른 곳 가면 마일리지 버는 법 상당히 많고 뭐였지? 묻는 답에 질문하는 건가 그거 해주면 100원씩 들어오나 그러네요.
여기도 결론만 말할게요. 퀄리티가 있는 작품은 시간을 들여 수정을 여러번 거쳐야 제대로 된 글이 나오는데 무작정 글이 너무 짧다 더 늘려달라 100원 너무 많다 50원으로 줄여달라 라고 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겁니다. -
답글
- Lv.23 [탈퇴계정]
- 14.11.10 20:2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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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화랑세기™
- 14.11.10 20:39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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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탈퇴계정]
- 14.11.10 20:48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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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탈퇴계정]
- 14.11.10 20:37
- No. 26
덧붙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작가가 생각없이 중단했겠나요, 라고 하셨는데 어디까지나 독자는 그만큼의 댓가를 치루고 글을 읽습니다. 그런데 그네들의 사정을 독자가 모두 이해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여러군데 글을 남기신걸 보니 유료연재시 독자들에게 받은 돈이 바로 작가에게 수입이 되지 않는 다는걸 강조하시는데 그걸 독자가 모두 이해하고 넘겨야할 문제는 아닙니다.
저도 습작을 하며 글쟁이가 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만 사정이나 편진에 관한 고충을 이야기하기전에 충분한 양의 글을 준비하고 장기간 퇴고를 거쳐 한편 한편 연재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겠습니까? 흔히들 비축분이라고하죠. 비축분을 퇴고해가며 앞부분에서 하나씩만 연재를 해도 충분히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방법이 있는데 사정만 내세우는건 작가로서의 책임감이나 자질이 부족하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
답글
- Lv.26 화랑세기™
- 14.11.10 20:52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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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탈퇴계정]
- 14.11.10 21:01
- No. 28
제가 무엇을 모를거라고 말씀하시는거죠? 그네들의 어려움, 고충, 사정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런것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저는 소설뿐만 아니라 시든 음악이든 우리나라 창작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충분히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 유럽의 어느나라처럼 작가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해주기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우리나라 문인들의 사정이 형편없다는건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잘 알기때문에 준비없이 아무렇지 않게 한편 한편 올리지 못하는 겁니다. 독자와 작가 양쪽의 입장을 모두 생각해도 말입니다.
화랑님께서 전업을 하시는건지 취미삼아 글쓰기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업이라면 독자들의 비평이나 요구에 귀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말을 무작정 따르라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자기반성은 필요하다는 이야깁니다. -
답글
- Lv.98 묘한인연
- 14.11.10 20:04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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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화랑세기™
- 14.11.10 20:22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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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8 호랑이눈물
- 14.11.10 20:34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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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5 응아랑
- 14.11.10 21:11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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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1 水月猫
- 14.11.10 21:48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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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8 IlIIIIIl..
- 14.11.10 20:05
- No. 34
길가면서하는 간단한 게임들 코드가 5만자는 훨씬 넘을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거 0.99$ 정도 밖에 못받고 팔아요.
만드는데 걸리는시간이 10일만 걸릴까요? 버그 피드백 들어오면 다 다시짜야하는 코드인데
시간투자는?
회사를 다니든 인디로 만들든 엄청오랜시간 걸려서 만듭니다.
그돈 그럼 다 개발자가 가져가나요?
디자이너가 몇푼 떼가고, 되도않는 스토리로 스토리작가가 떼가고, 회사가 떼가고, 어휴...
연중? 그럼 짤려요, 계약위반으로 소송당할려나??
그런데 요구사항은 유료연재쓰는것보단 훨씬 많을겁니다.
개발자 면전에 대고 욕만안할뿐이지 찾아와서 죽인다던지 뭐 이런글은 엄청올라오더구만요.
게임만 봐도 그런데 그럼 다른 매체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답글
- 구유[舊遊]
- 14.11.10 20:43
- No. 35
글 한편을 구매하며 100원이 너무 비싸다고 말씀하시는 독자들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독자는 소비자며 소비자는 언제나 더욱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작가의 입장에서 화랑세기님의 말은 어이가 없네요.
꼴랑 100원던지고 독자 운운하는 것이 웃기다구요?
100원이라도 던져주면서 본인의 글을 봐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웃기다니.
작가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좋은 글을 보고 싶으면 많은 돈을 내라? 편당 만원이면 엄청 퀄리티 있는 글이 올라올 것이다?
같은 100원을 받으면서도 엄청난 퀄리티를 갖고 있는 글들이 즐비합니다.
그런데 같은 돈을 받는 본인은 그런 퀄리티를 가진 글을 못쓰시는지?
아, 화랑세기님은 시간과 돈이 없어서요?
글만 쓰고 싶은데 주위의 상황이 여유가 되질 않아 그런 글을 쓰지 못하시는 겁니까?
그럼 인기 있고 좋은 글을 쓰는 작가님들은 모두 여유가 넉넉한 작가들이란 소리인가요?
제가 알기론 그런 분들은 드문데 말입니다.
그분들의 글도 각자 자신만의 어려움과 고통을 통해 나온 글들입니다.
본인의 상황이 어렵다고 다른 작가님들까지 싸잡아 매도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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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7 나린가람
- 14.11.10 23:31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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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8 조달성
- 14.11.11 00:49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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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4 늦두더지
- 14.11.11 13:54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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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김문덕
- 14.11.10 18:56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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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7 먹는물
- 14.11.10 19:27
- No. 40
인터넷 소설로 2만원은 결제했다는건 3천원당 1권씩 계산해서 거의 7권을 봤다는건데요
여기에서는 편당 100원의 편익도 존재하지만 완결까지 편당 100원의 편익이 있다는걸 전제로 구매했다는겁니다.
특히나 소설같이 완결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재화의 경우 그 기대값이 클 수 밖에 없는것 아닌가요?
소설 한권 한권이 얼마나 가치가있겠습니다. 완결된 전체 소설 한질이 의미가 있는거지
구매자들은 유료연재를 결제했을때 전체 완결권이 편당 나에게 100원이상의 가치가 있을거란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단순히 편당 100원 하나하나 끊어서 생각할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
답글
- Lv.87 먹는물
- 14.11.10 19:28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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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1 TOMA
- 14.11.10 19:57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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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Barebug
- 14.11.10 18:38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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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7 강철검
- 14.11.10 18:40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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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바닷게
- 14.11.10 20:02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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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붉은마늘
- 14.11.10 20:35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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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김백구
- 14.11.10 21:01
- No. 47
사실 문피아가 한 연재당 100원 이라는 정책이 나올 때 어느정도 예상했습니다.단지 사이트 분위기가 좋아서 이렇게 불만이 늦게 나온거지 조아라 같은 데면 이미 뒤집어 지고도 남죠.문피아나 조아라나 사실 갑은 사이트 운영자입니다.조아라는 갑자기 원고료 지불 방식을 통보하듯이 바꾸고 3개월후 돈 지불 문피아도 연중하면 못 받듯고 원고료의 절반정도 가져가듯이 (모두 다 그런지는 잘 모르지만)유리 한 건 사이트 운영진이겠죠.조아라에서 도 보면 분량 늘리거나 답답한 경우면 바로 하차 합니다.정액질러서 그것말고 볼것도 많으니까요.하지만 문피아는 100원 일지라도 많은 연재 작품들 보면 그 만큼 돈도 커지니 부담을 느끼고 지불하다 맘에 안 들면 열받는거죠.문피아가 그래도 이러한 정책으로 시장을 살리고 작가처우도 좋아지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반대로 이게 오래갈지 의문이네요.애초에 댓글 확인할려면 돈 내야 댓글 확인할 수 있고 댓글 쓸 수 있는 이 상황이 더욱더 불만 커지게 하고 일부 고소득으로 인해 분량늘리기로 안주한 작가들이 생겼으니까요.전 그냥 이렇게 생각합니다.애초에 100원 이식이 아니라 북큐브 같이 반은 정액 반은 편당 100원이 식이요.그러면 어느정도 일이 해결될겁니다.100원 지불 작품들 중에 별로 인건 바로 걸릴거고,작가는 부담 더 커지니 퀼리티가 높아지겠죠.반면에 정액은 그나마 비판수위는 적어지겠죠.수입은 조회수 선작수 추천수 비율로 나눠서 문피아가 돈 지불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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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매실농축액
- 14.11.10 21:02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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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새벽고양이
- 14.11.10 22:23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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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1.10 22:39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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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푸른오동
- 14.11.10 23:38
- No. 51
게시판이 뜨겁네요, 활발한 토론들을 보면서 독자입장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 연담지기가 직권으로 글들을 지워버려서 아쉬었습니다.
전 글쓰는 작가는 아니고 1년에 한번씩 전시를 열며 먹고사는 전업작가입니다
제 작품에 자기 사인을 넣어 판다는 것은 그 작품에 책임을 진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작업을 처음 시작을 할 때 이게 돈이 된다는 생각보다 좋아서 한 작업이 자기의 즐거움과 남들의 호응으로 전업작가 되어 가족을 건사한다는게 감사할 뿐입니다.
습작할 때의 즐거움이 작가가 되어서는 창작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도 당연히 받아들이고독자에게 비평도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 많은 작업자들을 봐왔지만 자기 작업을 돈으로만 보았던 작가들은 결국 도태되고 버림받고 잊혀질 뿐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
- Lv.49 광란의밤
- 14.11.10 23:46
- No. 52
-
- Lv.98 Emc
- 14.11.11 02:26
- No. 53
-
- Lv.74 하얀불
- 14.11.11 12:26
- No. 54
-
- Lv.15 사평
- 14.11.11 12:29
- No. 55
-
- Lv.53 FAD
- 14.11.11 18:18
- No. 56
-
답글
- Lv.2 길도옹
- 14.11.12 19:12
- No. 57
-
- Lv.93 표객(驃客)
- 14.11.13 20:38
- No. 58
-
답글
- 대마왕k
- 14.11.14 23:21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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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칼과그림자
- 14.12.05 09:19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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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낸맘데루
- 19.01.14 04:23
- No. 61
어그로 참 대단... 혹시 노이즈마케팅을 노리는건지... 화랑세기라는분.. 대단허다
사람이 이상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네
혼자 운운하더니 아님말구 이런식이니 ...
대단한 글쟁이여라.....
왜 비아냥 스러워요??
니님이 먼저 비아냥스러운 100원 운운하더니 사람들이 호구로 보이는가벼
어이가 상실일세
나도 첨엔 글써보려고 가입했다가.. 아직은 아직은 이라면서 하고 있는데
이런줸장할 이따구로 쓰레기같은 .. 넘쳐나는구나야..
안그래도 작가는 글로서 소통을 잘해야 성공하는건데..
노이즈 마케팅을 이런식으로 하는구나야... 너님은 레벨이 그리 높은갑다
한데 쒜리불라마
고딴식으로 살지말그라 -
- 동현님
- 20.08.13 12:10
- No. 62
Commen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