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무협영화 보면서 참 인상깊었던 게 소림사의 승려들은 한 손만 들고 반장한 후, 불호를 외는 장면이었답니다.
가사를 여미며 한 손을 들고 '아미타불-!'
멋지잖아요. ^ ^
다른 스님들은 그렇게들 안하시길래 이상하다..하면서도..
좀 크고 난 후에, 그 연유를 알고 감동했었죠.
한팔이 없었던 혜가를 기리기 위한.
그 이야기는 여러 버젼이 있지만..깨달음을 위해 팔을 잘랐다는 그 얘기는 참으로 감동스러웠지요.
작가연재란 금강님의 "소림사"의 서. '전법'에도 이 장면이 나옵니다.
이번에 집중탐구란에서 "소림사"의 집중탐구에 들어갑니다.
관례대로 금강지보 두 질이 걸려있고..작가분께서는 마음에 와닿는 글을 쓰신 분이 많을 경우엔 더 드리겠다더군요. ^ ^
지금 무협세계/집중탐구란으로 와 주시길..
소림사를 읽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이번 기회에 새롭게 읽으시고 집탐에 참여하심도 가능합니다.
불법무한의 세계.
집중탐구에서도 맛볼까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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