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추천을 받았지만 이름이 주는 늬앙스와 역시 처음들어가면 서문이
없는것으로 인해서 선뜻 읽기가 머하더군요.
그래서, 몇번들어갔다가 읽지않고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아무리해도 여러작품들에게 몰입이 안되더군요.
제가 실생활에서 여러가지 고민이 있기도하고 그래서였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작품들 한두페이지 읽고는 관두고는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강호전쟁사 읽게되고는 감탄,감탄사를 연발하고야 마는군요.
물론, 조금 허술한 면이 없는것은 아닙니다만(이것도 프로중에 프로라면 말이죠^^,)
도저히 아마추어라고는 믿을수 없을정도의 이야기전개와 꽉 짜여진 틀,
인물들의 개성과 카리스마가 잘 조화된 모습,전투장면의 세밀함등등
작품속의 인물들과 함께 몰입할수 있는 근래보기드믄 수작이 아닌가 싶더군요.
솔직히 보면볼수록 놀랐습니다.
계속되는 연참속도에도 놀랐고,그러면서도 한점 틈이 보이지 않는 전개,
글을 보면서 비장함에 눈물을 떨구는 내 모습을 보는것도 조금은 신기한
광경이었구요.
정말 글을 보면서 오랫만에 정말 울며웃으며 했습니다.
이 점 정말 강호풍님께 감사드리구요.
100회 연재 축하드리면서 좋은 제목으로 출판이 되길 바랍니다.
솔직히 정말 대단한 작품이 하나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분들도 이런 몰입의 세계로 말을 들여놓시길^^;;
(단, 밤에 읽는 분들은 밤 새실 각오를 하셔야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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