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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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3.10.16 13:1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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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창원
- 03.10.16 15:1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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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천마금
- 03.10.16 17:1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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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예류향
- 03.10.16 17:2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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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3.10.16 18:3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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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가류운
- 03.10.16 19:48
- No. 6
영화에서의 영상미는 소설속의 영상미 보다는 못합니다. 감독들이 자기
자신이 머리속에서 봤던 그 영상을 현실에서 똑 같이 재현 할려고 하니
그게 힘든거지요. 그래서 그 장면을 합치시키려고 수없이 반복해서 찍
습니다.
시나리오는 반드시 작가가 참여해야 합니다. 그래야지 작가가 상상속
에서 봤던 그 영상을 감독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가소전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촌검무인은 영화로
만들어도 스토리상 다른 영화에 비해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괴선에서 조금 부족하게 여겨지는 영상미는 아무래도 작
가의 의도인 듯 싶습니다. 처음 부터 완벽하면 나중에 보여줄 것이
부담이 가지 않을까요? 아직 익히지 않은 무공을 청산이 대성하고
박투장면에서 아마도 부족하다고 느꼈던 점이 우리에게 채워지지
않을까 싶군요. 연재 되었던 일부분에 조금언급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어디인지 확실하진 않네요. -
- Lv.99 예류향
- 03.10.16 19:5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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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운청산
- 03.10.17 00:40
- No. 8
괴선이 지금까지의 임준욱님의 작품들과 다른면이 환타지적인 요소가 있다는 점이죠.
따라서 격투 장면만 보면 지금까지의 작품들이 영화 황비홍식 묘사였다면 괴선은 최근 홍콩영화와 같은 환타지적인 장면이 차용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여?
아무래도 후자가 영상적인면에선 뛰어나도 현실감이나 사실감 측면에선 떨어질 수 있죠.
그리고 촌검무인은 단편(?)이라 빠른 장면전환이 주가 된다면 괴선은 장편(?)이라 이야기 측면을 강조하다보니 싸움장면이 많지 않은것 처럼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임준욱님의 초기작품(진가소전, 농풍답정록)도 물론 좋았지만 최근작품(촌검무인,괴선)으로 올수록 필력이 발전하시는 것 같아 더욱 기대됩니다. -
- Lv.1 芽蘭
- 03.10.17 19:3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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