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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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박현(朴晛)
- 03.09.21 04:02
- No. 1
이제 순서가 한참 지나갔으니...^^;;;;
김도성님...흑흑...덕분에 비밀리에 연재하던게 뽀록나 버렸다는...ㅡ.ㅜ
어차피 언젠가는 알려질 내용이었지만,
이름에 의지하지 않고 호응도를 보려고 했었는데..흑흑...
좌우지간 감사합니다.
그리고 날카롭게 짚으셨습니다.
주변의 친구 한 넘...그런 분들을 모티브로 잡았습니다.
분명 사악하긴 한데, 미워할 수 없는 넘...
오히려 잔정이 가는 넘....
하오배의 삶 이야깁니다.
점소이, 소매치기, 사기꾼, 도굴꾼, 산적, 수적, 그러다가 어물게
명나라 역사에 나오는 삼보태감 정화의 남해대원정까지 끌려가
아시아를 무대로 죽을 고생을 하는, 그러다가 겨우 귀환해서
명문세가의 표독덩어리에게 코 꿰여버리는..사악하고 잔인한...
그러면서도 손톱만큼의 의리와 정이 있어 따르는 하오배들이
대형이라고 추종하는 그런 넘의 이야기랍니다.
절대, 심각하게 보시려는 분들은 보지마십시오.
가볍습니다.
가벼워서 코웃음이 나는 글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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