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꿈꾸는늑대
작성
03.09.04 21:37
조회
885

맨처음부터 글을 찬찬히 읽으면서 지금 25 편정도의 글을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처음엔 책도 출간이 되었고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셧으니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가면갈수록 약간 스토리가 이상한쪽으로 흐르더군요.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어리숙함까지..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 일단 가장 큰 문제점 하나 지적하고자 합니다.

처음부분을 보시면

정명대사가 달마역근경진해를 주인공에게 전달해 주면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그것은 함부로 아무에게도 보이지 말고 소림사에 도착하더라도 장문인에게

직접 전달해야 한다."

라는 말..

이말은 전혀 지켜지지 않습니다.

15번째 글을 보면

무림맹주 청월거사 가 주인공 선우린에게 서책좀 보여달라고 하니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품속을 뒤져 보여줄려고 하더군요.

이때까지의 주인공은  

정말 강호를 잘모르는 때에 물들지 않은 사람이였습니다.

그 주인공의 성격 설정상의 이유로 아무 의심없이 내주었다고 하면 이해가 갑니다.

허나 그는 이미 고인의 당부를 받았고 그것을 행하지 않느다면,

주인공은 약속을 잊는다는것은 무언가 주인공의 로서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글의 주인공 성격상 말입니다.)

또한 무림맹주 뿐만아니라 자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해서

그냥 보여준다니..?

전 이 두부분에서 처음 고인의 등장은

그저 달마역근경진해를 등장시키기 위한 것이었나 라고 의문해봅니다.

이미 수정이 안된상태였다면 그리큰 문제는 아니라 생각하나

작가님이 수정을 세밀하게 하셧음에도 이런 오류가 남는다는건

큰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을 수정을 할려면 스토리상에 큰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달마역근경진해를 옥소군에게 보여주어야 하기때문에)

이미 출간을 앞두셧으니 적어도..주인공의 행동하기전에 고인의 당부라도

생각해야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다 읽지도 않고 이런 글을 남겨 좀 머하지만..

읽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Comment ' 2

  • 작성자
    Lv.35 남북쌍마
    작성일
    03.09.04 22:01
    No. 1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고인이 당부하면서 준 물건을

    타인에게 계속적으로 보여준다는것은 이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空芯菜
    작성일
    03.09.05 20:32
    No. 2

    저두 전에 추천올라온 거 보고 읽다가 몇편 읽고 그만뒀습니다..

    스토리가 엉망이라... 점점 나아지겠거니 하고 몇편 읽다가 포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004 한담 終其四(4권을 마치면서) +5 Lv.99 정상수 03.09.04 1,195 0
3003 한담 댓글에 관한 단상(모든 독자분들에게..) +7 제갈지 03.09.04 727 0
3002 한담 카페에 호위무사 올라왔어요~^^ +6 반디 03.09.04 2,078 0
» 한담 자유연재 란의 무위자연을 읽고 나서.. +2 꿈꾸는늑대 03.09.04 886 0
3000 한담 자유연재란의 인기작가, 선우강님의 <무위자연&... +1 Personacon 검우(劒友) 03.09.04 628 0
2999 한담 [추천] 민주당의원들의 싸움을 보셨나요? +8 Lv.68 현각 03.09.04 1,268 0
2998 한담 (추천)투박하지만 리얼리티가 있는 글이 주는 재미.. +1 Lv.19 che 03.09.04 837 0
2997 한담 운한소회....끝나버렸군요.. +2 Lv.1 김주현 03.09.04 679 0
2996 한담 자.연란의 글중 좋은글을 추천바랍니다.. +4 Lv.99 淸花 03.09.04 625 0
2995 한담 건곤권과 건곤무정을 읽고.. +3 Lv.1 豚王 03.09.04 916 0
2994 한담 드디어 파문제자 다시 연재 하네요... +4 Lv.24 일원 03.09.04 572 0
2993 한담 드디어 운한소회가 완결을 맺었군요 +2 Lv.4 퐁풍퓽 03.09.04 746 0
2992 한담 대랑 이벤트..당첨자 발표... +5 시아 03.09.04 492 0
2991 한담 자연란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4 Lv.1 날아라꿈 03.09.04 872 0
2990 한담 이런 작품 추천해 주세요. +6 Lv.1 BloodLus.. 03.09.04 610 0
2989 한담 전신, 철권을 읽으시는 몇몇 분들께... +14 Lv.16 서봉산 03.09.04 935 0
2988 한담 아쉬움을 뒤로하고.... Lv.91 한백 03.09.04 1,187 0
2987 한담 강호풍님의 "강호전쟁사'에 부족한 2가지... +3 Lv.99 Integrit.. 03.09.04 1,170 0
2986 한담 [잡담]무심코 대포두 클릭했다가 놀랐다는... +4 Lv.1 푸른하늘0 03.09.04 1,629 0
2985 한담 천유지검 연재중단합니다 +9 천애(天涯) 03.09.03 1,286 0
2984 한담 추천을 좀 부탁드립니다. +8 Lv.18 건곤무쌍 03.09.03 825 0
2983 한담 여러분 유운님 어디갔는지 아십니까. +4 柳韓 03.09.03 517 0
2982 한담 삼류무사와 건곤권에.. +6 Lv.1 悲冶 03.09.03 938 0
2981 한담 고무림에서 연재 후 출판된 소설중에서.. +7 Lv.56 치우천왕 03.09.03 1,473 0
2980 한담 [추천] 추천을 안하려다가... +5 Lv.1 道客 03.09.03 1,776 0
2979 한담 <천유지검>이미 벗꽃이 떨어지고 화선도 볼... +1 Lv.91 한백 03.09.03 811 0
2978 한담 질문.. 통신체에 ^^; -0- 등등 표정 표현도 포함되... +6 Lv.92 붉은진달래 03.09.03 581 0
2977 한담 <추천>일송님의 비홍검-조선의검 Lv.91 한백 03.09.03 584 0
2976 한담 삼류 무사의 팬입니다. +2 Lv.18 무관황제 03.09.03 957 0
2975 한담 ' +6 제갈지 03.09.03 60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