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미련곰탱이
작성
03.08.22 10:51
조회
286

자연란을 캐다보면 '심봤다.'를 외칠 만한 작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개중에는 정란이나 일란으로 도주하는 경우도 생기긴 하지만... 뭐.그래도 더 좋은 글을 "쓰시기 위한 작가님들의 노력"이니깐 좋지요. 하긴 개중에는 절대 손대서는 안될 작품들도 있지요. 우선 제일 무서운 작품 '!일반'. 정말 공포스러운 작품입니다. 다음 '백업용'. 이것도 장난아닙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의도는 자연란 작품중에 정말 완성된 글도 있고, 완성되어가는 글도 있습니다. 좀더 다듬었으면 하는 글도 있지요. 하지만 누구는 태어날때부터 글을 씁니까? 오류와 잘못은 항상 있을 수 있습니다. 작가와 독자가 서로 교감을 주고받다보면 서로 발전하는 것이지요.

사실 저도 자연란의 모든 작품을 읽어보지는 못합니다. 아니 손을 못댄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잘 읽었습니다'라는 한마디. 헛소리 한번. 딴죽거림. 제 시간 부족을 이유로 그런 댓글조차도 남기기 어려워 이미 건드린 글 이외에는 클릭을 할 생각을 함부로 못합니다. 하지만 한번쯤 자연란 글들에 대해서 댓글을 다는 것을 해보면 어떨까요? 서로 중복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닐 수도 있지 않겠어요? 우리의 조그만 관심 하나로 좀더 좋은 글들이 연재된다면 못먹어도 '고! 무림'이 되겠지요. 좋은 글들이 자연란애 *무진장* 널려있는데 직접 한번 찾아내고 추천을 해주심이...


Comment ' 3

  • 작성자
    Lv.15 노레이션
    작성일
    03.08.22 13:07
    No. 1

    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습작가는 마치 독자의 칭찬을 먹고 자라는 나무와 같습니다.
    또한 독자의 질타는 거친 바람처럼, 그 나무의 줄기와 꽃을 굳세게 만들어주지요.
    고마운 말씀...습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한백
    작성일
    03.08.22 13:51
    No. 2

    맞습니다.
    신인들이 성장하면서 고수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무협을
    사랑하는 또하나의 즐거움이지요.

    가끔 괜찮은 글,작품을 만났을 때의 희열 그것은 자연란만이 주는 감동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강호풍
    작성일
    03.08.22 19:03
    No. 3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슴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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