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을 받아 1장부터 13장 까지 단숨에 읽고
13장부터 오늘 15장까지를 읽었다.
워낙에 내가 많은 글을 접하다 보니 대충만 봐도 글의 분위기와 흥미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런 것이 파악이 된다.
처음엔 그저 그랬다.
1시간이 지나고 괜찮았다.
2시간이 지나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보고 난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뿐이다. 대체 16장은 언제 올려주냐 이다.
15장이 짧다고 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니다.
한번에 20-30k를 올린다. 엄청난 분량이다.
더구나 무려 일주일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올린 분량이다.
분량을 떠나 재미있다. 조금 지루해 질 듯 싶으면 언제나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사건이 연이어 일어난다. 몰입이라고 해야 흡인력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괜찮은 소설이다.
작가님의 말을 들어보면 2번째 소설이라는데 벌써 팬이 된 것 같다.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것같아 추천말을 적는다. 꼭 한 번 권해보고 싶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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