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서 글을 올립니다..

오늘 일묘님이 잠적하신다는 글을 보고 가입했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왜 무상검을 읽으셨습니까?

재밌기 때문 아닌가요?

그럼 재밌게 보면 되지..왜들..그렇게 작가를 무시하고 괴롭힙니까?

무협은 환타지적 요소를 가지면 안됩니까?

무협도 엄연히 허상적이고 공상 소설입니다..

왜 무협의 틀을 깨면 안됩니까?

오히려 새로운 시도이고 재밌게 보셨으면 격려를 해주시지..

얼마전 연중한번 했다고 욕이 난무 하더군요..

작가에 대한 걱정 보다는 단순히 글을 못본다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더 많더군요.

작품을 아낀다면 작가도 존중해줘야 합니다..

재미있는 무협 한두가지입니까?

똑같은 스토리에 살만 붙인 무협들...

그런거 식상하지 않나요..

멜로 무협도 좋고...환타지 무협도 좋습니다..

재미있으니까요...

그래서 전 무협소설을 좋아합니다..

재미있으니까요..

그럼 된거 아닌가요?

...........................일묘님께..

일묘님 기운 내셧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일묘님 고민 하실 필요없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쓰십시오..

일묘님의 상상력..재미있습니다..

독자들 때문에 틀에 끼우지 마시고 손이 가는데로 쓰십시오...

당신은 작가입니다..

당신 맘대로 써도 됩니다..

끝까지 쓰십시오..

평가는 작품을 끝내고 받는겁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빨리 뵙기를........

[소우(昭雨)]

솔직히 리플기능 때문에 받는 영향이 좋은 것도 있지만,
나쁜 것도 대게 보이더군요. 특히 작가연재란의 작가분들의
리플에서 말입니다.

예전해도 한 말이지만, 독자와 작가 사이에는 엄연히 보이지
않는 선이 있습니다. 독자도 그 선을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신의 의견을 내고 해야지, 그 선을 넘어버리면 그 때부터
좀 좋지 않은 리플이 달립니다.
흔히, 자신이 원한 스토리가 아니거나... 비극이거나..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그거 때문에도 악성리플이 달리는 것도
꽤 봤습니다.

이번기회에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이...

[[탈퇴계정]]

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신군]

근데 작가도 무상검이 원래 생각하던거랑 다르다고 하던데...

[신군]

게다가 환타지적 요소를 붙일 생각도 없었다고

[소봉]

고무림에 요즘 통 들어와 보지를 못했는데.. 무슨일이 있긴하군요..
답답합니다.. 아무나 그냥 공짜로 무협을 읽으려는 마음으로 고무림에 들어와 있는 양식 부족의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고무림 회원이 아니면 연재를 읽을 수 없도록 하고 실명제와 정보공개를 하지 않으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없도록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hippolyt..]

일묘님 힘 내시고요......
언제나의 모습으로 볼 수 있었음 합니다.

[창틀끼일놈]

지금까지 계속 무상검을 보아온 사람으로서 아무튼 안타갑습니다.
저는 약간 구식이 되다 보니 그런가 연제 후반부에 약간 거부감이 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타고 삐딱선 까지는 아닙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 선각자는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가서도 안되고 너무 가까이 있어 길을 안내하지 못해도 안되겠지요.
무상검도 새로운 방향의 선각자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독자의 한 사람으로써 진정 \'무\'와 \'협\'이 무엇인지, 잘된 무협지가 무엇인지를 반성해봅니다.

일묘님 힘내세요. 무상검 때문에 이리저리 옴겨가며 가입한놈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길 바랍니다.

[風蕭蕭]

초지 일관이지요..

내 생각이 맞다라는 신념만 있다면 다름 어떤 소리에 구애 받을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 일묘님 책 사서 보려고 기다리기 때문에 연재란에서 안봐서 안좋은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책 나올때 마다 가슴 설레며 내용 음미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라는것을 항상 기억해 주십시요.

[장성진]

무상검이 이런저런 구설수에 자꾸 오르는 것도 사람들이 그만큼
무상검에 관심이 많고 애정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다만 작가님께서 조금 심한 내용은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 들으시고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一始無始一]

저는 무상검 좋습니다.
무상이라...제목부터 모든 무의 궁극아닐까요...

요즘 너무 독자들의 수준을 의심하게 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고무림은 작가와 독자가 함께 호흡하는곳이라 생각합니다.
작가가 죽으면 독자도 죽고 독자가 죽으면 작가도 죽습니다.
힘내십시요...작가님들...일묘님 힘내세요~~~